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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토록 선명한 무늬
      호연마롱현대물
      4.2(260)

      “오늘부터 윤수영 씨의 경호를 맡게 됐습니다.” 불쑥 나타나 당신을 지키러 왔다는 남자, 상원. 말도 감정 표현도 없는 그가 이따금 내비치는 서툴고 다정한 모습에 마음이 소란하다. “저한테 금방 정이 들 테니까 조심하세요.” 활짝 웃으며 앞일을 경고하는 경호 대상, 수영. 그녀가 선사하는 모든 처음에 점점 길들여져 견딜 수 없도록 갖고 싶다. 안고 싶다. 모습을 감춘 채 운명처럼 다시 시작된 인연. 상처로 얼룩진 과거가 수면 위에 떠오르고 서서

      소장 4,500원

      설렘의 출처
      이채원동행현대물
      총 2권4.0(1)

      나흘 전에 ‘썸’을 타던 여자와 끝내고 싱글생활 96시간이 도래한 금수저 중의 금수저, 추동희.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더 안 막는다! 그의 철칙을 한 번에 깨트린 여자가 나타났다. 그런데 어떻게 나를 보고 안 반할 수가 있지? 취업준비생 6개월 차인 흙수저 중의 흙수저, 송루영. ‘알바비 2배’라는 미끼에 행사요원 일을 덥석 물었다가 진정 자뻑에 ‘사이코또라이협박범’을 만났다. 뭐, 내가 식인종이 아니라 잡아먹진 않아? 과연 그럴까?

      소장 3,600원전권 소장 6,480원(10%)7,200원

      • 이제, 우리
        도쿄마블마롱현대물
        총 3권4.3(962)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의 밤. ‘아무렴 어때?’ 하는 영화 속 무모한 여주인공처럼 한 번쯤 빠져 보고 싶은 밤. “압생트, 들어 봤죠? 반 고흐가 마시고 귀를 잘랐다는. 내 방에 가서 한번 마셔 볼래요?” 뻔한 유혹. “지금 나랑 같이 이 방에 들어가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나?” “알아요.” “모르는 것 같은데.” 어쩌면 섹스가 사랑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살짝 가져 본 순간. “이 여자 진짜 큰일 날 여자네~ 돌았어? 아니면 진짜 미치기라

        소장 300원전권 소장 6,300원

        • 결혼에 작별을 고하다
          유리화마롱현대물
          3.6(21)

          네가 한 약속, 지켜. 우리 이혼하자. 꿈, 믿음, 희망… 모든 것을 잃었다. 내 아이마저도. 말하지 못한 진실로 피멍이 들어 버린 가슴. 족쇄를 풀고 그의 곁에서 달아나고 싶은, 연제이. 난 너 없이 못 살아. 안 놓아줄 거야. 그녀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었다. 이별만 빼고. 그녀를 위해 주어진 삶을 포기하는 남자, 강준성. 목숨을 담보로 던진 제이의 잔인한 제안. 꿈을 찾기 위해 저를 떠난 줄 알았다. 상처를 후비며 매일 울길 바라지

          소장 4,000원

          • 플레이 미
            소금말레피카현대물
            3.8(155)

            “네가 보기에 나는 어때?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니?” “그 말을 한 남자는 눈을 달고 다닐 필요가 없겠어요.” 동생 친구에게 술에 취해 쏟아 낸 말. 얼굴에 피어오르는 부끄러움도 잠시, 델 듯 뜨거운 눈동자로 나를 응시하는 네 모습. “그럼 나랑 잘래?” 무표정한 얼굴을 보니 이 자리를 얼른 벗어나고 싶었다. “어딜 가려는 겁니까?” 다급한 손이, 나를 멈추게 하는 목소리가 어딘지 간절했다. “다른 사람을 만날 거라면 가지 마세요.” “말실수

            소장 3,600원

            나쁜 남편의 구애
            MIA말레피카현대물
            총 3권3.8(653)

            “다음은 순수하게 나를 위한 조건이야. 기어오르는 건 안 돼. 드세고 고집 센 여자는 질색이야.” “늘, 그렇게 살아왔다고요.” “끝까지 들어. 내가 섹스하길 원하면 언제 어느 때건 군말 없이 다리를 벌려야 해. 설마 그런 것도 늘 해 오진 않았겠지?” “뭐…라고요?” 지애는 방금 자신이 무슨 말을 들었는지 귀를 의심했다. 점차 파리하게 질려 가는 그녀의 얼굴을 냉정하게 응시하며 우진은 태연히 말을 이었다. “방식도 횟수도 내가 정해. 흥분하면

            소장 700원전권 소장 7,470원(10%)8,300원

            • 우리 사이에
              루연마롱현대물
              3.5(20)

              “책임지라고 안 할게요. 양육비도 필요 없어요.” 민송주, 스물여섯 끝자락의 서늘한 그날. 그저 하룻밤이었다. 술에 취해 기억도 나지 않는 그 밤의 일로 덜컥, 임신이 됐다. “내 아이 가진 여자를 나 아니면 누가 책임집니까?” 아이 아빠는 회사 직속 상사, 한지형. 선을 긋는 말에도 그는 단호했다. “어차피 기억도 나지 않는 하룻밤이었고, 실수였잖아요.” “적어도 난 아니야. 밀어 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거든.” 하룻밤이 불러온 인연. 아

              소장 3,500원

              • 교수님, 좋았어요
                조유진말레피카현대물
                3.7(243)

                욕망 앞에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교수라는 껍데기를 쓰고 있었지만, 아경도 그러했다. 관능적인 냄새를 풍기는 어린 남자와의 충동적인 섹스. 그 하룻밤이 아경의 일상을 완전히 뒤집고 말았다. “그만해, 이민한. 넌 내 제자잖아!” “지금은 학교 밖이니까 어차피 그쪽 제자도 아닌데?” 파릇한 소년 같은 아이와 잔 게 문제였을까? 그 아이와의 섹스가 미치도록 좋았던 게 문제였을까? 그만두고 싶었다. 그러나 소년의 채찍에 완벽히 길들고 말았다

                소장 2,500원

                냉정한 독재자
                서리원마롱현대물
                총 2권3.6(7)

                6년 동안 일해 온 출판사를 그만뒀다. 정신 차려 보니 답도 없는 백수인 내가 외제차를 박은 피의 차주가 되어 버렸다. “계약 연애 하자, 나랑.” 한순간에 빚쟁이의 나락으로 떨어진 내게 차가운 손을 내민 피해 차주, 류진오. “느낌 좋다, 너.” “키스하는 것도 포함이었어?” “기본 아냐?” 막다른 골목길, 뒤엉키는 달큰한 숨소리, 차가운 시멘트 벽, 그 위를 두서없이 부유하던 숨결, 키스를 마친 후 내 눈물을 닦아 주던 류진오의 혀. “자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 대답할 수 있나요?
                  양희윤(세이온)마롱현대물
                  3.8(8)

                  인생 첫 독립 선언. 나만의 집을 갖게 된 워커홀릭 재인. 연애도 취미도 일에도 지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불쑥 등장한 옆집의 세 남자 덕분에 평화는 깨지고 만다. “무조건 거절부터 하지 말아요. 그것도 습관 되거든요.” 무심한 듯 유쾌하면서도 엉뚱한, 연채훈.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짓궂음 속에 숨길 수 없는 다정함, 신우진. “놀랐다면 미안해요. 급해 보여서요.” 진중하고 상냥한, 예의 바른 남자 장도윤. 애써 거리를

                  소장 3,800원

                  우리 사랑일까요?
                  이프노즈마롱현대물
                  총 2권4.2(6)

                  “휴, 언제까지 감춰야 하나.” 꿈에 그리던 ‘브리앙뜨’ 레스토랑에 취업하게 된 현민. 위장 취업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남자인 척하게 되고……. 어떻게든 조용히 살려 했건만 입사 첫날부터 들이대는 셰프의 한마디! “이제부터 우리 1일이다.” 아니, 언제부터 우리가 그런 사이였을까요? ‘요즘 내가 미쳤나? 왜 이렇게 막내가 계속 신경 쓰이지?’ 요리가 애인이요, 레스토랑이 아내라 생각했던 셰프, 장서준. 인생에 갑자기 들이닥친 봄바람으로 무너진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6,480원(10%)7,200원

                • 미소의 기행 (낡은키보드, 마롱)
                • 그래서 우리는 사랑했을까 (송지성, 마롱)
                • 얼음가시 (헤이화, 마롱)
                • 오늘만, 내 남자 (유리화, 마롱)
                • 그대라는 세상 (하지연, 마롱)
                • 칵테일 레시피 (고원희, 말레피카)
                • 허그 미 타이트(Hug Me Tight) (피오렌티, 마롱)
                • 별을 부탁해 (신노윤, 마롱)
                • 사랑처럼 사랑하듯 (윤혜인, 마롱)
                • 당신과 비를 긋다 (김아를, 마롱)
                • 솔직히 말해서 (홍이설, 마롱)
                • 친절한 남자의 불친절한 키스 (지혜인, 마롱)
                • 나쁜 자식 (안정은, 마롱)
                • 멈출 수 없어요 (채이원, 말레피카)
                • 주인님, 주임님 (정은향, 말레피카)
                • 떨림의 1초 (김정숙, 동행)
                • 핫 폴리스 (도승지, 마롱)
                • 여름 감기 (송지성, 마롱)
                • 너라면 좋겠다 (최윤서, 마롱)
                • 야한 상상 (이현서, 동행)
                • 은밀한 웨딩 (피오렌티, 마롱)
                • 장미단추 (최유정, 마롱)
                • 격발 (서지인, 마롱)
                • 나는 가짜입니다 (연(蓮), 마롱)
                • 제니의 찻잔 (송지성, 마롱)
                • 눈의 향 (김하림, 마롱)
                • 도의 취미 (라임별, 마롱)
                • 그리고, 그리고, 그리다 (정은우, 마롱)
                • 결혼, 그리고 결혼 (유리화, 마롱)
                • 빛 너머 너에게 (낡은키보드, 마롱)
                • 개정판 | 잉큼잉큼 (하지원, 마롱)
                • 성의 꽃 (서지인, 마롱)
                • 오해 (민은아 (사랑하는내딸), 마롱)
                • 굿모닝 웨딩 (주미란, 동행)
                • 너를 거닐다 (라임별, 마롱)
                • 오늘 내가 그대를 (최유정, 마롱)
                • 그래, 너야 (양희윤(세이온), 마롱)
                • 악의 꽃 (서지인, 마롱)
                • 익스큐즈 미 (화연윤희수, 마롱)
                • 개정판 | 우리가 사랑한 90일 (윤서형, 마롱)
                • 복수의 레시피 (홍인, 마롱)
                • 뉘앙스 (리밀, 마롱)
                • 어느 날, 갑자기 (유리화, 마롱)
                • 넘어올 때까지 (최기억(휘란투투), 마롱)
                • 닥터스 헤븐 (서향, 동행)
                • The 설렘 (이희정, 동행)
                • 청혼 (반해, 마롱)
                • 변호사의 품격 (서문현주, 마롱)
                • 봄이라서 (양희윤(세이온), 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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