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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는 하지만 사랑은 하지 않는 여자. 섹스는 하지만 사랑은 필요 없는 남자. “한번 잘래요?” 최고의 남자와 최고의 사랑을 했지만, 그를 영영 잃어버린 여자 서이영. 그를 잊을 수 없었던 이영은 괴로움에 매번 남자를 바꿔서 섹스를 게임처럼 즐긴다. 그런 그녀의 앞에 박진원이라는 남자. 진원은 그녀에게 한 번으로 남을 섹스 상대가 아니라, 그 이상이 되길 바라며 그녀의 곁을 맴돈다. 진원은 그녀를 만날수록 이상한 열망에 휩싸이는데…… 로맨스 신

모태솔로에서 모태미녀로 부활?! 제2의 인생, 로맨스, 성공적!!! 내 나이 서른둘. 꽃 같은 20대를 일에 치여 보내느라 변변찮은 연애 한 번 못하고 시들어 가는 것도 서러운데 내가 죽었다니?! 천국에 보내주겠다며 무작정 끌고 가는 사신에게서 도망치던 주미는 같은 이름을 가진 스물 한 살의 아가씨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 빛나는 사랑 한 번이면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을 거라고 마음먹은 주미는. 그녀를 챙겨주는 현준을 비롯, 주변 남자들을 매의

입만 열면 돈지랄? 세상에서 가장 못된 남자를 사랑하다! 간 큰 신입사원과 쩨쩨한 사장님의 오피스 로맨스♡ 한국 최고의 종합광고대행사 나라기획의 신입사원이 된 ‘오라희’는 입사 첫날 엘리베이터에서 치한을 만나 불꽃 싸다구를 날린다! 그런데 그 치한이 사장님이었다고? 이 사장이라는 잘생긴 남자, ‘백원만’이라는 이름마냥 지나치게 쩨쩨하다! 툭툭 쏘아대는 독설에, 틈만 나면 모든 걸 돈으로 무마하려는 돈지랄! 그리고 자신에게 대항하는 사람에게는 어

내 남편의 후배! 내 선배의 남편! 가지고 싶지만, 가져서는 안 되는 이들의 에로틱한 만남! 유부남인 이레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던 민정은 친한 언니인 효인의 꽃집을 도와주기 위해서 이레를 효인에게 소개시켜 준다. 이레는 효인의 섹시한 매력에 이끌려, 효인의 사업을 도와준다. 효인 또한 남성적인 매력을 가진 이레에게 끌리기 시작하고, 결국 관계를 가진다. 지금까지 효인이 느끼지 못했던 짜릿한 자극으로 그녀를 뒤흔드는 이레. 그런데 그런 이레가

사랑이 시작되는 봄의 캠퍼스! 내 꺼인 듯 내 꺼 아닌 썸이 시작된다! 기대에 부푼 신입생들이 모여드는 봄의 캠퍼스. 대학교에 입학해서 사진 동아리에 들어간 세연은 그곳에서 같은 신입생인 준우를 만난다. 알고 보니 준우는 첫눈에 반한 세연이 사진 동아리에 지원하는 것을 보고 쫓아 들어온 것이다. 세연의 곁을 맴돌지만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준우, 그의 시선을 눈치 챘지만 섣불리 다가서지 못하는 세연. 태양과 달처럼 서로를 맴도는 두 사람은 서로의

가게는 정리! 사랑은 스타트! 시작되는 연인을 위한 러브 인테리어♡ 뻔뻔한 이 남자가 자꾸 내 맘에 들어온다 남자 친구와의 결별 후, 함께 시작했던 카페를 정리하려는 재영. 하지만 가게를 보러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 어느 날, 드디어 가계를 계약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런데 그 정체는…바로 고교시절 최악의 악연 최형석?! 형석은 가게를 계약하는 대신 재영에게 자신의 가게 인테리어를 도와달라고 제안한다. 결국 재영은 그 거래를 받아들이는

완벽한 그 남자는 피노키오 언제나 피부과 예약 시간보다 늦게 나타나 혜리의 순번을 기다리게 하는 핸썸맨. 시간을 맞춰가도 정확한 예약시간에 시술 받을 수 없자 짜증이 난 혜리는 핸썸남에게 따끔하게 시간엄수를 충고한다. ‘뭐하는 사람일까? 어떤 사람일까?’ 이후 그에 대한 호기심으로 탐색을 시작하고 둘은 뮤지컬까지 같이 보러 다니는 친구사이에서 ‘썸’타는 사이로 발전하는데 수려한 외모에 상냥한 태도, 선량한 심성까지 완벽한 그 남자는 피노키오?

가위눌림 상태에서의 섹스(귀접) 그리고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그들 정신과의사 이지승은 ‘수면장애-가위눌림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임상 사례를 모으는 과정에서 가위눌림 상태에서의 섹스, 즉 귀접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만나게 된다. 놀라운 환각을 체험한 그들을 만나면서 지승은 신비로운 일을 겪게 되는데…. 같은 세계,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그들이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의 눈앞에 나타난다면?

오로지 일만 하고 살아왔던 서른 중반의 준희는 어느날 ‘자궁근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된다. 이런 삶의 괴로움을 정리하기 위해 준희는 노르웨이의 베르겐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푸른 눈의 아름다운 청년 조이를 만나게 되는데…. 마치 ‘준희’를 데칼코마니로 찍어낸 듯한 ‘조이’. 이런 것을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엔 한국과 노르웨이라는 물리적 거리와 함께 만난 지 3일밖에 안 된

사회부기자 지원은 수영의 손에 이끌려 난생 처음으로 태국을 찾는다. 여행을 앞두고 수영은 캠퍼스커플이었던 수현과 장장 12년에 걸친 연애를 끝냈다. 이별 후의 복잡한 감정을 갖고 떠난 여행에서 두 사람은 십년 전 자신들의 모습을 보는듯한 두 남자를 만나게 된다. 한국을 떠나 태국이라는 이국적인 공간에서 만난 네 명의 남녀. 그리고 그들의 만남과 이별에 얽혀있는 수현, 해수, 인우, 재희. ― 그해 여름 사랑을 앓던 그들은 만나고 헤어지고 엇갈리

모른 척 눌러 두었던 마음이 쌓이고 쌓여 총천연색으로 흘러넘치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시간의 경계를 넘어 닿을 수 없는 문을 열었다. 너를 위해 운명을 걸어야 한다면 기꺼이. 나를 위해 네가 지켜야 할 약속은 부디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 이담 세상엔 보통의 관념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 애초에 네가 했던 선택이 운명의 시작이었다는 걸 깨달았을 때, 내가 바라는 건 단 하나였다. 너에게 돌아가는 문 앞에 닿은 내 시간이 너무 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