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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수치심을 안고 있던 안형사는 우연히 '25번째 카페'에 대해 알게 된다. 모든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그곳은 도대체 무슨 곳일까. 안형사는 25번째 카페로 향하게 되는데…….

이 소설의 키워드는 첫사랑이다. 이 글의 주인공들처럼 누구에게나 첫사랑이라는 세 글자는 가슴 설레며 시린 단어다. 작가 자신에게도 첫사랑은 괴테의 시처럼 찬란하며 가슴 시리고 후한이 남는 단어이다. 누군가 말하기를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기에 아름답다고 했다. 이 소설의 세나나 준희처럼 정작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는 아픈 외사랑이 있는가 하면, 또 마음과 마음이 통하기는 하지만 결국 운명이라는 이름 앞에 굴복하는 사랑도 있을 것이다. 그 어느 쪽의

무작정 집안의 결정으로 결혼하게 된 한연수와 정지혁. 지혁에겐 이미 내연녀 유선아가 있고, 연수에겐 오랜 친구인 연인 같은 이성재가 있다. 지혁은 자신도 모르게 갈수록 연수에게 끌리게 되지만 지금까지 자신만을 사랑해준 착한 선아를 버릴 순 없다. 그렇게 그들의 이상한 결혼생활이 시작되는데…….

차마 그녀를 죽게 내버려둘 수 없었다. 그래서 아주 잠시만 데리고 있으려 했다. 하지만 정작 그녀를 놓지 못한 건 나였다. 이리 지독할 줄 알았으면 애초에 버리는 거였는데.. 이미 늦었다. 모든 것을 되돌리기엔.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 천재 기타리스트 재민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여자 연두. 그녀를 깊이 사랑하지만 결국 사랑을 포기하는 남자 성진. 바보같은 사랑. 하지만 서로 사랑하기에 그래도 그들에겐 희망이 있다.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지만 마음속엔 늘 뜨거운 욕망을 품고 있는 여자 리진. 하지만 그녀의 일상은 무료하고 권태롭기만 하다. 어느 날, 남편과 동반한 어느 모임에서 만난 낯선 사내를 통해 그녀의 삶은 뜻하지 않은 격정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20살. 수린은 부모를 잃고 하나밖에 없는 동생 수연을 책임져야할 소년가장이 되고 만다. 가난 때문에 극한상황에 몰린 수린은 죽기를 결심하고 동생이 그토록 가고 싶었던 놀이동산에 가기위해 몸을 파는데…….

자신과 이름이 같은 연예인 때문에 매일 본의아니게 비교를 당하던 윤아는 급기야 그녀의 안티사이트를 찾아가는데 이른다. 욕이나 한 바가지 해 주려 했지만 그녀는 그럴 수 없었다. 자신이 찾아들어간 곳은 전혀 엉뚱한 곳이었는데... 조금 뒤 바뀐 사랑의 코스를 그려가고 있는 이야기.

2003년 우리 사랑했던 제일 밝았던 그 빛남이 언제나 영원할 줄 알았어. 2013년. 우리가 이렇게 서로 아프게 다시 만날 줄은 몰랐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서로가 첫 사랑이었던 특별했던 그 사랑,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아픈 시간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아프지만 행복한 이야기

매력적인 네 놈. 각기 다른 매력의 네 놈들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남성적 터프함이 매력적인 태규, 섹시한 매력의 성기, 자상함이 돋보이는 신우. 그리고 알쏭달쏭한 매력의 우현... 여러분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매력은 어떤 것인가요? 로맨스를 가장한 개그 소설! 유쾌한 그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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