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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임신 (삽화본)
      해엘로아현대물
      총 2권4.0(6)

      윤아는 질끈 감은 두 눈을 좀 더 꽉 감았다. 숨은 점점 가빠지고 있었다. 그의 페니스는 아까보다 더 굵어져 자신의 다리 위에서 닿아 있었다. 곧 다가올 미래가 두려운지 몸을 좀 더 떨었다. 그러다가 그의 입술이 한순간에 가슴에서 천천히 멀어졌다. “그런데 어쩌지.” 진영의 목소리에서는 얼음장 같은 찬 기운이 서리어 드는 것이 한기가 들었다. “난 이런 식으로 아들을 갖는 게 싫거든.” “?” “어머니랑 당신은 쓸데없는 짓을 했다는 거야.” 그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 밤에만 안기는 (삽화본)
        장스리로아현대물
        총 3권3.8(9)

        짙은 색의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광포한 허리 짓이 다시 시작되었다. 내 언니를 죽게 한 남자의 페니스를 받으면 혐오만이 존재할 줄 알았으나 그러지 않았다. 몸뚱이는 착실하게 쾌감을 느꼈고 발갛게 물든 눈가엔 음험함이 흘렀다. “씹…… 애도 낳은 구멍 주제에 더럽게 좁군.” “응, 흐으응!” 아랫배에서부터 좀먹듯 번지는 후덥지근한 열. 그것을 제어할 방법이 전무했다. “이 좁은 구멍으로 애를 어떻게 낳았지?” 벌어진 소음순 사이로 손가락을 댄 반

        소장 500원전권 소장 7,900원

        • 불온한 결혼의 늪
          무량수글림현대물
          총 4권0(0)

          "전무님은 결혼할 여자가 아니라 잘 훈련된 개를 키우고 싶으신가 봐요." 은샘은 건하를 똑바로 쳐다보며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죄송하지만 저는 이 결혼, 하지 않겠습니다." 건하가 은샘의 말에 눈썹을 치켜세웠다. 거절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그날 밤, 도도하게 거절하던 낮의 여자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건하에게 돌아왔다. 참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했다. 낮에 아무 미련 없이 일어서서 나갈 땐 언제고, 이 밤에 와

          소장 600원전권 소장 9,600원

          • 비틀린 애욕
            미세스한로아현대물
            총 4권2.3(3)

            [작품 소개] “설마 눈물을 닦아주길 기대하는 건 아니겠지?” 순수했던 20살,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던 해리에게 돌아온 건 첫사랑, 정욱의 배신. 제 재산을 갈취한 그가 미국으로 떠났고 그 이후 그녀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한데, 10년 만에 돌아온 그가 어이없는 제안을 한다. “3개월만 내 욕구를 채워 줘. 너만큼 날 만족시키는 여자는 없더라고.” 모멸감에 해리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려는 순간, 그녀의 앞으로 커다란 몸이 다가왔다. 그녀

            소장 800원전권 소장 9,200원

            • 자택 비서 (삽화본)
              백고운로아현대물
              총 4권4.2(33)

              “임신했다고. 그것도 내가 아니라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재혁의 서늘한 눈빛이 소윤의 배를 훑었다. “넌 날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그런 주제에 다른 남자?” “착각이었어요.” “뭐?” “동경을 사랑으로 착각한 거예요.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어린 시절, 동화 속의 성처럼 거대한 저택에서 만난 재혁은 왕자님 같았다. 그렇게 시작한 첫사랑은 길고 긴 짝사랑이 되어 소윤을 괴롭혔다. 한재혁은 결코 가질 수 없는 남자였으니까. “그러니 이만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

              • 결혼 지옥
                블 루 스 카 이로아현대물
                총 3권4.0(35)

                “결혼해.” “네? 느닷없이 그게 무슨.....?” 준우의 말에 윤솔의 속이 뜨끔했다. 윤솔은 급속도로 빨라지는 심장박동을 겨우 다스렸다. 최대한 태연함을 유지하며 윤솔이 시치미를 뗐다. “나는 지금 강준우 씨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그래? 그렇다면 제대로 말해주지, 잘 들어.” 윤솔은 요동치는 심장을 겨우 다스리고는 이를 악물었다. 최대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고 했지만, 입안은 바싹 타들어 갔고 간은 콩알만 해졌다. “훈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 투나잇 스캔들 (two night scandal)
                  채유주로아현대물
                  3.7(11)

                  “커피 싫어해요? 몰랐네.” “누가 지금…….” “좋아하는 게 뭔데요. 다음엔 그걸로 사 오게.” “나한테 왜 이래요?” “제가 뭘요?” 머리 꼭대기에서 놀기라도 하듯 빙글거리는 웃음을 짓는 그를 보니 약이 더 바싹 올랐다. 아무도 없는 비상구에서 울리고 있는 목소리 때문에 뒤늦게야 상황이 인지됐다. 흡사 밀회라도 나누는 것 같은 모양새가 아닌가. 괜히 한 발 뒤로 물러난 슬아가 머리 하나는 거뜬히 큰 그를 위로 흘겨봤다. 대체 무슨 생각을 하

                  소장 1,000원

                  • 끝 사랑
                    이한윤재로아현대물
                    총 2권4.0(6)

                    〈작품 소개〉 “사실대로 말해.” “뭘?” “내 애가 아닌 게… 확실해?” "아니, 아니라고! 다른 남자와 잤어, 됐니?" 강혁은 얼빠진 놈처럼 아무 말도 못했다. 은우는 차갑게 강혁을 몰아붙였다. “난, 널 기만했어. 그런데 왜 이렇게 집착해? 내 인생 하나도 벅차. 제발 좀 꺼져 줘!” 강혁은 거지같은 현실을 믿을 수 없었다. 죽도록 사랑했잖아.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에겐 우리 뿐이었어. "기만당한 것도 억울한데 내가 왜 꺼져?" "그럼 계속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비정형 취향(Atypical)
                    체다설로아현대물
                    총 2권3.6(5)

                    이탈리아 유명 패션하우스의 빛나는 모델이었던 최의진. 날개가 꺾인 채 한없이 추락하던 중에 한 남자를 만났다. “죽으려고?” “네.” “그냥 여기서 죽은 셈 치는 건 어때?” “네?” “죽었다 치고, 죽고 남은 그 빈 껍데기 몸은 내게 줘.”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릴.” “네 얼굴이 내 취향이라. 저기 그냥 던지는 건 아까운 거 같아서.” 죽음의 벼랑 끝에서 만난 그는 수상하리만치 탐심이 그득한 눈빛을 하고 있었다. “그래요. 당신 가져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 사로잡힌 유혹 (삽화본)
                      골드드럼로아현대물
                      총 3권5.0(2)

                      오 년 만에 보는 그는 완전히 여문 남자가 되어 있었다. 빚어낸 듯 아름답고 곱상한 얼굴은 여전했다. 세월을 어디로 삼킨 건지 동안인 얼굴도 그대로였다. 그러나 그때는 분명히 없었던 분위기가 생겨났다. 강건함이 도사린 냉기. 그 냉기에 사로잡힌 듯, 윤서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채윤서는 그대로네.” 이력서를 보던 그의 눈빛이 돌연 자신을 향했다. “그런데…. 자기소개서에 채윤서가 제일 잘하는 걸 안 썼네?” 나른한 그의 목소리가 순식간에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 사랑일 리가 없어 (삽화본)
                        해엘로아현대물
                        총 2권3.0(2)

                        그녀에게 희재는 개나 마찬가지였다. 채영은 희재를 처음 보자마자 첫 마디가 [쟤 나 줘] 였다. -아빠 쟤 나 줘. -누굴 달라고? -쟤 얼굴 이쁜 애. 채영은 은숙 뒤에 숨어있던 희재를 손끝으로 가리켰다. -뭐 하려고? -뭐긴 뭐야, 내 장난감 강아지지. 그때부터 희재는 채영의 친구라기보다는 언제든지 부르면 달려가는 장난감 강아지 같은 존재였다. 짖으라고 하면 짖어야 하는 개의 운명처럼 채영에게 희재는 한마디로 개였다. *** -대표님 오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 원하는 게 무엇이든 (문유하, 글림)
                      • 지금부터 우리는 (한효진, 로아)
                      • 제발 날 버려줘 (삽화본) (해엘, 로아)
                      • 아저씨에게 가고 싶어요 (서리연, 글림)
                      • 사랑하는 이상윤 (기회주의자, 로아)
                      • 나랑 해 (송예주, 로아)
                      • 애 아빠를 찾으러 왔습니다 (애니공일사, 글림)
                      • 개정판 | 눈자리 (애디스, 윈썸)
                      • 거칠게 파고드는 (삽화본) (제승리, 로아)
                      • 은밀해서 더 위험한 (최연, 로아)
                      • 뜨거운 대표님 (서정인, 로아)
                      • 불순한 임신의 덫 (키아라나이트, 글림)
                      • 집착하는 사이 (블 루 스 카 이, 로아)
                      • 시한부의 위험한 원나잇 (블 루 스 카 이, 로아)
                      • 잔혹한 맹수의 갈망 (꽃잠, 로아)
                      • 감각열 (다깡, 로아)
                      • 탐욕을 새기다 (별하늘아래, 글림)
                      • 치명적인 상사님 (리키, 로아)
                      • 너와 만나다 (하나린, 로아)
                      • 배반의 계절 (천시령, 글림)
                      • 은밀한 조율 (옥림2, 글림)
                      • 우아한 결속 (삽화본) (임라윤, 로아)
                      • 싸가지 대표와 원나잇 (한수인, 윈썸)
                      • 너에게 보여주고픈 나쁜 짓 (수이나, 로아)
                      • 버려도 좋아 (서정인, 로아)
                      • 짙은 탐닉 (삽화본) (유라떼, 윈썸)
                      • 올바른 위장연애 (최나루, 로아)
                      • 연애학개론 (서리원, 로아)
                      • 한여름의 원나잇 (하여울, 로아)
                      • 미애는 서른넷 (강마리, 글림)
                      • 잔혹한 밤의 폭군 (비소현, 로아)
                      • 너를 가져야겠어 (삽화본) (해엘, 로아)
                      • 낯선 남편 (쓰리온, 글림)
                      • 그 남자의 아이 (한도은(셀리나), 로아)
                      • 나쁜 짓인 걸 알면서도 (삽화본) (르망드, 로아)
                      • 슈가대디, 나의 회장님 (송설, 글림)
                      • 도망가도 소용없어 (MAGO, 로아)
                      • 새벽 탈출 (르망드, 로아)
                      • 도련님의 개 같은 취향 (블 루 스 카 이, 로아)
                      • 애뮬릿_Amulet (세환, 로아)
                      • 대표님과 숨바꼭질 (선비화, 로아)
                      • 죽지 못해 사는 (이성과감성, 로아)
                      • 양심불량 커플매니저 (은소월, 로아)
                      • 미래를 보는 그가 말하길, (유세홍, 로아)
                      • 밤이 깊어지면 (ANNNNNNA, 로아)
                      • 그 개새끼의 덫 (아라베시, 글림)
                      • 늑대소년 조련일기 (대학생활편) (최나루, 로아)
                      • 깊은 늪 (아직비, 로아)
                      • 스톰(STORM) (크래커통, 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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