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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요원들이 공통된 과거를 지닌 채 파트너로 살아가는 이야기. 튕기는 것이 매력인 여주인공이 주 포인트. 연애는 죽어도 못 할 것 같은 둘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돋보인다.

세상을 살다 보면 참으로 단순하게 결정내리지 못할 일들이 많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해 죽을 때까지 어쩌면 우리는 끝까지 고민만 할지도 모른다. “야. 이 조카 18색 크레파스야!” 하지만 처음 보는 이한에게 혜주는 시원하게 욕을 날렸다. 영혼까지 끌어올린 숫자 욕을 말이다. “너 술 깨면 기억해, 못해.” 무대포에다가 떽떽거리기만 하는 삐약이 같은 여자인데. 분명 싫어하는 여자 스타일을 전부 끌어다 모은 거나 다름없는 여자인데, 자꾸 눈에

현실에 있으면 굉장히 피곤할 법한 남자가 주 포인트. 읽다보면 여자가 불쌍해진다. 발암 유발성 남자 주인공이 핵심. 여자 주인공의 당찬 면모를 확인할 수 있으며, 둘이 이뤄지는 방식을 엿볼 수 있다. 메인 커플로만 이야기를 이루어나가는 방식을 고수한다.

어느 대기업 집안. 겉으로는 차고 넘쳐흐르는 부에 행복해 보이고 단란해 보이는 가정이지만 실제로 다가가보면 그 어느 집보다 날카롭고 살얼음 같은 집안이다. 어렸을 때부터 아빠의 외도와 이혼선언에 충격을 받은 마약 중독자가 되어버린 엄마와 단 둘이 살아가던 수인. 겉으로는 얼음공주에 오만하고 예의가 없으며 거만한 모습이지만 그건 단순한 가면일 뿐. 누구보다 엄마를 망가뜨려버린 아빠를 원망하며 하루하루 썩어 문드러지는 속을 감추기 급급한 여자다.

고작 스물두 살. 그러나 다섯 살짜리 아들이 있는 엄연히 ‘엄마’인 여자. 평생 이 아이 하나만 보고 살 예정이었던 그녀에게, ‘아이 아빠’가 필요해진다. 그리고 ‘아이 아빠’가 되주겠다는 남자에게서 느끼는 생소한 감정. 사람과의 관계에 서툰 그녀가, 심지어 아이까지 있는 그녀가 과연 결혼을 할 수 있을까?

한때 완전 뚱뚱했던 흑역사를 가진 여자, 천이랑. 그러나 현대의학의 힘을 통해, 가혹한 다이어트를 통해, 천상여자 천그림으로 환골탈태한다. 하지만 속은 여전히 상남자에게도 지지 않을 터프함으로 가득한데…. 그런 그녀가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자신을 처음으로 찼던 남자에게 복수하는 것! 하지만 그녀의 복수는 뭔가 좀 남다르다!?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그녀의 복수. 과연 그녀는 이 복수극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엉뚱발랄 천그림의 캠퍼스 로맨스,

아주 보편적인 연애소설입니다.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고, 내 친구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그런 흔함이 녹아있는 글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궁금할 수 있고 더 새로울 수도 있는 그런, 보편적인 연애소설입니다.

그녀는 스물아홉, 재앙이 겹쳐올지도 모른다는 전설의 아홉수 아리따운 처녀. 그럼에도 애인하나 없이 자신의 일만 하고 있는 사람이다. 워커홀릭? 실수 투성이인 그녀에게 그런 표현은 너무 큰 사치가 아닐까. 29년 하고도 11개월을 살아온 그녀에게도 12월은 어쩔 수 없이 다가온다. 이 30일이 지나면 그녀는 이제 서른 살이 넘도록 애인하나 없는 가련한 아가씨가 된다. 그녀 자신도 채념했던 순간, 그녀의 앞에 한 마리의 호랑이가 나타났다?

공부와 연애. 당신은 둘 중 무엇을 선택하실 껀가요? 공부밖에 모르는 공부벌레에 무뚝뚝하고 냉정한 고3 여고생 그녀. 김서인의 자리에 어느 날 편지와 꽃다발이 놓여 있다! 그 편지를 준 주인공은!? 오직 공부밖에 모르던 서인의 인생은 그 순간부터 변해가기 시작하는데! 일편단심인 완벽남 알바생 김혁민과 그런 그를 계속해서 잊으려는 김서인의 풋풋하고 순수한 러브스토리.

비참한 사랑스토리, 이기적인 사랑과 잔인한 복수심이 잔인하게 엉키고 얽혀 결국 한데 징그러울 정도로 뒤엉켜 엉망이 되어 버리고 결국 그 누구도 차지할 수 없으며 그 누구도 행복 할 수 없는 짙고 깊은 저 나락 끝으로 곤두박질 치고 마는데. 이기적인 사랑많을 네세우며 그 사랑을 강하게 탐닉만 하려는 강한 욕구를 가진 그들의 나쁜 사랑이 지금 시작된다.

짝사랑중인 사람들의 옴니버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