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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에다가 한 미모 한다는 리미현! 평범한 고등학생인 리미현은 걸어가다가 운나쁘게 떨어진 벽돌에 맞아 기절한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르빌이라는 이 망해가는 대국의 황태자비? 말도 안돼! 원하지도 않았던 남편은 그녀에게는 관심도 없는, 예의라는 것은 상실한 싸가지 황태자이고, 집으로 돌아갈 방법은 점점 더 막막해지는데.... 완전 자기를 무시하는 황실의 분위기에 리미현은 자존심이 팍 상한다. '이래뵈도 특목고 전교1등한 몸이라고!' 하지만

정해진 혼인자가 도망쳐 대신 혼인자가 될것을 제안받은 비아. 그것을 모르는 남자 사하와 점점 얽히며 진실된 사랑을 깨닫게 되는데..... 과연 비아와 사하의 사랑은 인연일까? 아니면 악연일까?

‘파랑새가 뜻하는 말은 행복. 행복이 복수를 꿈꾸었을 때 파멸로 이르게 되리라.’ 누군가를 위한 복수를 싸고 돈 그들 만의 무대. 무대의 끝은 파멸. 그 무대는 누구를 위해 존재했던 것일까.

서른두살 강하람에게 찾아온 기적같은 로맨틱코미디. 8살 연하의 스물 네살의 청년 현준은 아름다운 얼굴과 부드러운 감성을 가진 가수 지망생이다. 그는 남부럽지 않은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대리모를 통해 세상에 나온 가련한 비밀을 가지고 있다. 모성을 모르고 자란 그는 릴케처럼 연상의 하람에게 강한 애정을 느끼게 되고, 두 사람의 위험하고 달콤한 로맨스는 시작되는데... 때마침 나타난 30대의 완벽남 윤상현. 아슬아슬한 사랑의 줄다리기의 결말은

사랑의 방식은여러가지가있지만, 그중 집착이라는 사랑 방식은 결국 힘든 상황을 만든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 그런것쯤은 아무렇지도않게 생각하는 한 남자, 그리고 그남자의 사랑하는 사람인 한 여자의 로맨스 스토리. [소유욕]

전공은 짝사랑, 부전공은 삽질. 그렇잖아도 아프다는 청춘, 게이라서 더 고달픈 스물다섯 청년의 달콤한 스물여섯 입성기. 잘생긴 게 죄라면 능지처참감일 얼굴에 기준 초과 기럭지를 필두로 한 보물 같은 비율. 배에는 식스팩 머리에는 개념을 탑재한, 대한민국 뭇여성의 삼박 나흘 맞춤 제작 이상형 서태성. 하지만 태성에게는 세상 여자들이 알면 피를 토할 비밀이 있다. 바로 태성이 골수까지 게이라는 것! 게다가 그 금칠한 이목구비로 국을 끓이게도, 태성

「알았지? 꼭 딸 하나는 신부로 줘야 한다?」 좋은 성적으로 간호대를 졸업했으나 1년 만에 겨우 취직한 최다은. 그러나 첫 출근을 앞두고 도깨비 왕 가온가비의 신부가 될 위기에 처하는데……. 언니 진아의 도움으로 한 달의 반만 도깨비들의 마을에서 지내며 출퇴근을 하기로 하지만, 막상 출근해보니 병원의 원장은 도깨비인 반쪽자리 남편이고 병원 직원들은 전부 도깨비 아니면 귀신을 본단다. 게다가 나이트 근무를 하러 간 응급실에는 온갖 신들이 가득하다

“동생이 도깨비들한테 납치당했어요. 동생을 찾아야 한다고요, 여기에서 이럴 시간 없어요.” 평범한 예비 여고생 최진아, 사라진 동생을 찾아 헤매던 그녀는 도깨비가 그녀의 동생을 납치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동생을 찾기 위해 이계로 진입한다. 동생을 찾을 길이 막막하던 중, 감은장아기의 미로를 통과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여신의 제안을 받아들인 진아는 마찬가지로 간절한 염원을 지닌 도깨비의 왕 가온가비와 경주를 시작한다. 신비로운 미로 속에서 오직

누구보다 사랑한 그였기에 이별은 너무나 힘들었다.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에 5년 만에 그의 소식을 찾아보지만 들려온 소식은 그가 3년 전에 사고로 죽었다는 이야기였다. 좌절과 함께 과거로 가는 방법을 알게 되고 다시 만난 운명. 그리고 그가 숨기려 했던 진실을 알게 된다. 마치 꼭 그래야만 한다고 정해진 것처럼 변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다시 마주한 사랑과 이별. 고장 난 시계가 움직이는 날, 나는 과거로 갈 수 있다. 이번에는 정말 운명을 바꿀

〈선샤인〉,〈경계를 너머〉의 저자 정경하 유쾌발랄 로맨스로 우리 곁에 다가오다! 이보다 더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들이 있을까? 깔끔한 완벽주의자와 쿨한 현실주의자의 기묘한 로맨스 〈365일 추리닝〉 양복 안 입은 남자가 없고 스커트 안 입은 여자가 없는 이 호텔 커피숍에 새빨간 트레이닝복으로 전신을 감싼 여자가 어기적어기적 걸어 들어오는 순간, 레스토랑의 공기 흐름이 달라졌다. 어떻게 저런 물건이 존재할 수 있지? 말이 좋아 트레이닝복이다. 요즘

하, 결혼? 결혼! 누구 맘대로 결혼이야. 백강목은 내 남자라고. 먼저 유혹하고 먼저 다가갔다. 창피함도 부끄러움도 저 멀리 던져 버리고 그에게 오롯이 여자이고 싶었다. 누가 먼저 움직였는지 모른다. 그가 그녀의 볼을 감싸는 순간 선우는 그의 목에 팔을 둘렀고 입술이 부딪쳤다. 서로가 서로의 입술을 삼키고 빨아들이고 흡입했다. 지금 당장 키스를 하지 않으면 숨이 넘어갈 것처럼 격렬하게 탐했다. 호흡이 깊게 스며들고 타액이 섞이고 혀가 똬리를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