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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4명의 오빠들과 부대끼며 사내아이처럼 자란 지민. 초등학교 4학년때 전학온 하영과 친해지면서 그 애의 사촌오빠인 수현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다. 그의 눈에 들려고 하영의 집을 거의 매일 찾아가다시피 했는데 그는 지민을 사내아이로 착각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지민은 충격을 받지만 너무 완벽한 이상형인 그를 잊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대학생이 된 지민을 보고도 하영의 친구 이상으로는 봐주지 않던 그가 갑자기 한성자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가을 어느 날, 좁다란 동네 비디오 가게 안에서 아련한 추억 속의 첫사랑을 마주쳤습니다. 나는 그녀에게 바람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그녀 안의 상처를 몰아내 주는 부드러운 봄바람……. **본문중에서 “윤정아, 우리 진짜 애인하자!” 안 돼. 건욱아, 날 흔들지 마. 난 안 흔들려. 뿌리가 깊다고. 태현 씨 하나만 담기에도 벅차. 윤정은 그를 마주하며 마음속으로 그렇게 내뱉었다. 그의 눈빛이 아무리 절실하고 간절하

2004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할머니 대신 세 남자와 다섯 살 여자아이가 사는 집에 가정부로 들어간 주영. 겉모습은 영락없는 학생, 입만 열면 사투리 뿐이지만 비웃음과 서늘한 눈빛에도 굴하지 않는, 속이 꽉 찬 스물네 살 대구 아가씨. 그녀로 인해 어둑한 집에 빛이 스며든다. 그리고 주영의 마음에도 사랑의 감정이 차오르기 시작하는데…….

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지라도, 향기롭고 빛나는 시절이 그대에게도 올지니…….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후 7년 간을 엄마를 대신해 살림을 해왔다. 그래서일까? 동생들은 점점 나를 무시하고, 인생은 온통 잿빛으로만 변해간다. 하지만, 나를 덮친 소매치기를 잡아준 형사아저씨가 나를 자꾸 미소짓게 만든다. 웃게 만든다. 이 아저씨, 나를 좋아하는 건가? - 살림은 9단, 가족에게는 헌신, 사랑은 초짜인 아가씨, 이장미 세상은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26년 중의 최악의 생일! 아르바이트에서 잘리고, 아버지한테 쫓겨나 미역국도 못 먹고, 거기에 남자친구에게 차인 수린.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숙취로 아픈 머리를 감싸고 눈뜬 다음 날, 수린은 낯선 호텔방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프론트에 남겨있는 이름의 주인공은 전날 자신의 실수로 다친 남자였다. 악연도 이런 악연이! 생일의 마지막이 기억도 안 나는, 남자와의 하룻밤이라니! 자책하고 성질을 부렸지

정재계를 아우르는 뒷조직, 블랙스톤과 아버지를 향한 복수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혈형사, 신강은. 새로운 파트너로 들어온 박무철를 향해 의심어린 눈빛을 띄었지만 어느 샌가 호의로, 애정으로까지 발전을 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믿어달라던 그가 블랙스톤의 스파이일 줄이야!

무지개처럼 따뜻하고 찬란한 일곱 빛깔 사랑 이야기. * 부모님의 반대조차 이겨냈지만, 결국 운명이 갈라놓은 슬픈 사랑... Red *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가슴 아픈 이야기. 산이 빚은 비극적인 사랑... Orange * 금지된 사랑, 그래서 더 말하지 못한 이야기. 내 가슴 속의 비밀... Yellow * 가슴 떨리는 첫사랑. 날 지켜주었던 나만의 기사가 현재엔? 풋풋한 사랑의 기억... Green * 가슴 속 간직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2003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입사 시험을 치르기 위해 달려가던 중 접촉사고를 당한 마지영. 하지만 오히려 사고를 낸 남자가 큰소리. 화가 난 지영은 까칠한 남자에게 육탄전으로 본때를 보이고 씩씩하게 입사 시험을 치르러 간다. 하지만 그곳에 그 까칠남이 앉아있을 줄이야!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덜렁거리고 사고 치기가 일쑤인 여자였다. 입사를 허락한 것이 자기 스스로 이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두꺼운 안경알 속의 예쁜 눈이, 웃을 때 살짝 보이는 보조개가 자꾸만 손을 대보고 싶게 했다. 사고뭉치인 그녀가 서서히 마음속에 들어와 버렸다. - 그 남자, 양청수 실수 연발이었던 화장실에서의 남자가 이력서를 내려했던 사무실의 주인이었다. 그냥 물러날 수는 없어 오기를 부렸지만 진짜 취직이 될 줄이야! 따스한 온정

2005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집안끼리의 결혼 약속. 그녀는 거부할 이유가 필요했다. 그래서 낯선 남자를 게이라 믿으며 집 안으로 들였다. 하지만 이 남자의 정체는...

짧은 메일 한 통을 남기고 사라져버린 약혼녀, 아니 새 신부. 연약하고 부드럽고 조용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휘두를 수 있을 것 같은 여자가 사실은 도망가기 위해 본색을 숨기고 있었던 것이었다. 누가 원하는 대로 놓아줄 줄 알고? 어림도 없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