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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인턴 지은, 완벽한 남자를 만나다! 준우는 재벌 3세에 잘생겼고 매너도 좋았다. 이혼남도 아니고, 바람둥이도 아니다. 하지만 불안했다. 그녀에겐 밝힐 수 없는 엄청난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순간, 그녀를 떠나버리곤 했다. 이번 남자는 놓치지 않을 것이다! 지은은 다양한 연애 경험으로 남자를 흥분시키는 기술을 모두 알고 있었다!

파리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우민과 정연은 첫눈에 서로에게 끌려 비행기에서부터 뜨거운 행각을 벌인다. 프리섹스주의자인 정연은 특히나 이 키 작은 남자 우민이 끌린다. “우민 씨는 나를 감당 못 해. 가족들이 알면 어떻게 하겠어.” 정연에게 감춰진 비밀은...?

짝사랑 전문 찌질남의 은밀하고 유쾌한 솔로 탈출기! 되는 거 하나 없는 노총각 강사 난닝구는 학원서 잘리기 직전, 게다가 얼결에 비밀에 싸인 여자와 한 집에 살게 된다. 한편, 난닝구와 연관된 여자들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국정원 요원들은 수상한 동거녀의 뒤를 쫓는데...

폭력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상처를 치유하는 그와 그녀의 사랑, 그 이상의 이야기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거든 영혼을 봐라. 하지만 그건 어렵다. 섹스 파트너나 함께 놀 사람을 찾는다면 외모를 보거나 재미있는 사람을 찾아라. 그건 정말 쉽다. 사방에 널려 있다. 그런데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돈 많은 사람을 만나라. 그게 안전빵이다.

종합병원 의사인 남친 희준과의 만남은 뻔하고 저급했다. 뭐가 그리 바쁜지 그는 언제나 선아를 기다리게 했고, 기껏 끌고 간 곳은 싸구려 모텔이었다. 자기만족으로 끝나는 정사 후엔 제 볼일 다 보았으니 그대로 바이바이. 그래도 제 남자라고 참아보려 했다. 그녀에게 다정하게 다가오는 대학 동기 민석의 마음을 알면서도 밀어내었다. 그런데 3년만에 귀국한 후배 김 찬, 그가 그녀를 흔들기 시작했다. 잘생기고 멋진데 귀엽기까지 한 그와 금세 가까워졌다.

아주 어릴 적, 할아버지께서 들려주신 비밀스러운 이야기. '절대로 저 다락방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말거라.' 늘 빗장이 채워진 다락방에는 대체 뭐가 들어 있는 것일까? 갑자기 할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된 담비는 슬픔보다 제일 먼저 다락방의 비밀을 먼저 떠올린다. 다락방의 빗장을 풀자 한구석에 먼지가 뽀얗게 쌓인 낡은 반닫이 안의 흑백사진 속 남자가 담비를 향해 해맑게 웃고 있었다. 그 미소에 빠진 담비는 저도 모르게 남자의 얼굴에 손을 댄다.

멀위랑 다래랑 먹고 쳥산애 살어리랏다 - 청산별곡中 어쩌다 국적도 출신도 제각각 다른 남자직원들 사이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세정과 츤츤데레데레한 까칠농장주 명섭의 엽기발랄 대환장 로맨스! 의약품회사에 다니던 세정은 대놓고 차별을 당하다 결국 폭발, 귀농을 결정한다. 부모님이 계신 충북 은평군으로 내려간 세정은 귀농은 했으나 농사는 짓기 싫어 꼼수를 쓴다. <멀위랑 다래랑> 이라는 이름의 큰 농장에서 홈페이지 관리직을 뽑는다기에 냉큼 달려간다.

“미친 소리 같겠지만 두 사람 모두 사랑해.” 10년을 사귄 여자친구 아영이 있는 강호에게 어느 날 수취인이 잘못된 메일 한 통이 도착한다. 나른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던 그에게 일본 여자 유키로부터 온 메일은 새로운 자극이었다. 우연을 가장해, 유키와 만나게 된 강호는 그녀가 과거에 그와 인연이 있던 것을 알게 된다. 장난처럼 시작된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고, 유키는 한국지사로 발령을 받게 된다. 한편, 아영은 결혼을 확신했던 강호와의 관계에

부재중 전화에서 시작된 새로운 인연. 각자의 상처를 숨긴 상태로 시작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 번호 변경이후 매일 새벽마다 걸려오는 부재중 전화. 그리고 실수로 받게 된 전화 너머로 술에 취한 목소리로 대뜸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의문의 남자! 당신, 누구야? 이별 직후 외로움에 몸서리치던 구슬은 최근 늘어난 스팸문자 때문에 휴대폰 번호를 바꿨다. 그런데 자꾸만 모르는 번호의 부재중 전화가 계속된다. 무시하려던 그 번호의 주인에게서 매일 새벽마다

바람난 전 애인에게 청첩장을 받은 여자, 최예진. 애인이 세상을 떠난 지 오늘로 딱 1년이 되었다는 낯선 남자, 지연호. 오지랖과 함께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얇은 천의 장막만이 아슬아슬하게 두 사람 사이로 경계를 쳤다. “나도 연호 씨, 그거 먹을래요.” “내 거에 언제부터 그거라는 이름이 붙은 거죠?” “연호 씨 그…거. 빨아도 돼요?” 그가 목덜미를 끌어당겨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맞물린 입술 새로 강한 파문이 일어 아무런 생각도

남편 석진은 승희를 업신여기고 바람까지 피웠다. 이젠 대놓고 집을 나가라고 몰아붙이기까지 한다. 집을 나섰지만 갈 곳이 없다. 새엄마가 있는 본가는 죽어도 싫다. 그러다 엄마와의 추억이 있는 마포대교에서 신비한 회오리에 휩쓸린 승희는 한 차 앞에서 쓰러지고 만다. 운전자는 놀랍게도 대학시절, 첫사랑이자 첫경험의 상대였던 제하였다. 외로움에 허덕이고 갈 곳 없던 그녀 앞에 나타난 첫사랑. 우연일까, 필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