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강추!]강민의 손이 점점 아래로 향하고 있었다. 리유의 몸이 도마 위에 오른 생선처럼 파닥거리며 활처럼 휘어졌다. 리유는 짜릿하게 몰려오는 쾌감에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강민은 손바닥과 손가락 끝에서 느껴지는 몰캉한 감촉에…. ---------------------------------------- 10년 전, 범생이인 강민을 보고 첫눈에 반한 리유는 10년 동안 강민을 짝사랑하게 된다. 그런 어느 날 미국에 살고 있던 리유는 강민을 만나기

[강추!] 성질 같아서는 확 죽여 버리고 싶다. 코흘리개 어릴 적에 먹여주고 업어주고 돌봐줬던 녀석이 지고지순한 첫사랑을 삼류 포르노로 동네방네 소문내더니 이번에는 이미 물 건너간 사랑을 지켜주겠다고 오버가 개쩐다. 정말이지 꽃다운 청춘에 숨넘어갈 수는 없는 일. 나이 어린 녀석의 재롱이려니 하고 넘어가기는 하지만 진심! 비 오는 날 개 패듯 패 죽이고 싶은 마음이다. 그러나저러나 쟤는 도대체 언제 저렇게… 된 거야? 쉬 마렵다고 해서 놀이터

[강추!]**본 도서는 [엄마가 돌아왔다], [인생은 멜로, 사랑은 에로] 시리즈물입니다.*** “대신 오늘은 내가 당신을 갖는 거야. 그러니 그대로 있어.” 꿀꺽. 은밀한 유혹에 목울대가 먼저 반응을 했다. 진래가 미소를 지으며 그의 상의를…. ---------------------------------------- Happily Ever After. 그리고 그 후. 우리가 결혼한 순간, 끝이 없는 에필로그가 시작됐다. 에필로그의 엔딩은 정말

[강추!]지우는 그의 뜨거운 눈빛에 가슴이 설레면서 숨쉬기가 힘들었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닿았다. 그리고 손이 부드럽게 그녀의 등줄기를 타고 내려갔다. 그의 입술은 그녀의 입술에서 턱으로 이어지면서 아래로 내려가더니…. ---------------------------------------- 마음 좋은 아버지로 인해 고생이라면 지긋지긋한 여자 김지우. 그런 그녀에게 남자란 절대로 사랑의 대상이 아닌 이용의 대상이었다. 자신의 장점이자

[강추!]어느 결에 열린 세웅의 입술 틈에서 눌린 듯한 신음이 비어져 나왔다. “음…….” 악동처럼 입술을 늘여 웃은 학란이 재빨리 그 틈으로…. -------------------------------------------- 만만찮은 연상과 연하가 만났다! 과연 두 사람 사이의 승자는 연상일까, 연하일까? “이만한 거리면 제가 남자로 느껴지십니까?” “뭐, 뭐하는 거예요, 지금?” “매력 발산 중입니다만.” “그게 다예요?” “더한 걸 원하세

[강추!]“아아!” 성하의 입에선 만족스러운 신음이 터져 나왔다. 이 순간을 얼마나 바라 왔는지 모른다. 이렇게 다시 아란을 안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랐다. 성하는 거칠게…. ---------------------------------------- 사고로 반년 만에 눈을 뜬 그녀, 주아란. “당신이 내 남편이라고요?”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았다. 눈앞에 나타난 치명적인 매력의 남편이란 남자까지도 아란에겐 그저 낯설기만 했다

[강추!] “흐으으음…….” 나른한 신음이 채송의 목구멍을 뚫고 흘러나왔다. (중략) 그의 혀끝에 희롱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현실 같지 않았다. 꿈을 꾸는 듯 모든 것이 몽롱해지고 있었다. ---------------------------------------- 대류그룹 상속녀 임채송! 부도위기에 처한 회사를 살리기 위해 쌍둥이오빠 대신 남장까지 하게 된다. 그녀가 뛰어넘어야 할 거대한 산은 신임회장 윤태휘. 그는 호시탐탐 회사를 빼앗기 위해 기

[강추!]“하악!” 세아의 허리가 크게 휘었다. 지훈은 멈추지 않았다. 그녀의 날카로운 신음과 전율의 떨림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 똑똑. 그때, 그의 방문에 가벼운 노크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슬쩍 돌린 지훈이 입술을 열었다. “들어와.” 그의 허락에 문이 슬며시 열렸고 방 안으로 가는 여자의 다리가 들어왔다. 무릎까지 오는 하얀 레이스 스타킹을 신고 메이드 복장을 한 세아

〈강추!〉“이런 일 자주 있어?” “무슨 일요?” “그러니까. 이렇게 외간 남자랑 침대에 마주 앉아서. 그…….”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야, 그게 과년한 처녀 입에서 나올 말이야? 어떤 놈이야. 어떤 놈이랑 침대에서!” 감정이 격해져 저도 모르게 목소리 톤이 높아졌다. 시큰둥하게 저를 쳐다보는 영자의 눈과 마주치자 갑자기 머쓱해져 입을 꾹 다물고 말았다. 팔짱을 풀고 영자를 향해 삿대질을 해대던 손도 민망함에 아래로 툭 떨어

[강추!]그녀의 입술이 반쯤 벌어지고, 뜨거운 숨결과 함께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물론 거부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수동적으로 누워 몸이 열릴 때까지 그의 애무를 받고…. ---------------------------------------- “인사해, 태양아. 네 신부야.” “신부가 뭐예요?” 태양은 그녀의 세계에서 남자라는 종족은 단 한 명, 자신만이기를 원했다. 태양의 세계에 여자는 성예빈, 그녀 단 한

[강추!] 효주를 처음 보는 순간 준은 알아 버렸다. 준의 가슴으로 다른 사람은 절대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남자가 전하는 뜨겁고도 시린 사랑 이야기. “왜 날 사랑해요?” 그녀가 물었다. 돌아선 준은 하늘을 한 번 쳐다보았다. “너니까…. 내 심장은 너 때문에 뛰니까…. 내 사랑도 너만 아니까.” 니가 지금 내 곁에 없어도 돼. 니 마음에서 날 지우지만 않으면 돼. 내가 반드시 널 찾아갈게. 네게 했던 그 약속 꼭 지킬게. 내 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