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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된 것
      마뇽텐북현대물
      4.2(55)

      “삿된 것을 매달고 왔구나.” 산에 올랐다가 길을 잃고 밤새 헤맨 연희. 어두운 것이 따라온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무사히 다음날 산에서 내려왔다. 그런데 그때부터 연희의 주위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가축이 죽고 새가 죽는다. 주위에서 변고가 끊어지지 않는다. 마을 무당이 불려왔다. 삿된 것. 마을 무당은 연희가 산에서 삿된 것을 매달고 왔다고 했다. 굿을 하지만 그래도 변하는 건 없다. 결국 도망친 연희는 도시로 올라간다. 도망치듯 도시의 이

      소장 2,500원

      • 아찔함과 야릇함 사이
        사지현텐북현대물
        총 4권3.7(3)

        “곧 부부 될 사인데, 이 정도도 감당이 안 되나?” 태준은 서늘한 표정으로 수아를 호텔 엘리베이터 안으로 잡아끌었다. 그리고 아주 조금씩 느릿하게 그녀와의 거리를 좁혔다. 서로의 숨결이 아찔하게 섞일 만큼 가까이. 파혼을 원했지만, 요구조차 할 수 없는 한수아, 그녀에게 태준의 부친 지 회장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해온다. “기간은 3개월. 수아 양이 태준이 집무실로 출근하는 것과 태준이 집으로 퇴근하는 것. 그게 내 조건이네. 3개월 후에

        소장 600원전권 소장 10,200원

        • 구월은 늘 억새밭
          백선암텐북현대물
          총 2권4.2(213)

          구월에서는 어딜 가나 억새를 볼 수 있었다. 완만한 사구 위, 가파른 벼랑, 심지어는 허물어져 가는 담벼락 구석에서도. 시끌벅적한 도시와 다르게 한낮에 더욱 조용해지는 곳이었다. 그곳 구월에서 나고 자란 새연은 불쑥 나타난 외부인 최해권을 만나 모든 것을 주었고, 모든 것을 잃었다. 잊을 수도 없게 최해권은 TV에서, 광고에서, 잡지에서 계속해서 나타나 그녀를 괴롭혔다. 새연이 유일하게 우는 날, 9월 1일. 그가 돌아왔다. “구월에 있는 너희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 현혹당하다
            마뇽텐북현대물
            4.3(41)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이라는 소문의 사장. 건설 쪽에서 전자 쪽으로 부임해 온 사장에 대한 소문은 무성하다. 비서실의 베테랑 강실장이 갑작스럽게 퇴사하고 그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상황에 처한 비서실 2년차 서혜율. 첫 만남에서부터 사람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강압적 태도의 사장 한신조. 사업 적자를 이유로 한신조는 전체 직원의 임금 삭감 및 권고사직, 희망퇴직을 진행시킨다. 그런 사장을 보필하며 다른 동료 직원들의 원망을 한 몸에 듣는 것이 괴로

            소장 2,500원

            • 재회 연애 (외전증보개정판)
              이윤정(탠저린)텐북현대물
              4.4(63)

              “첫사랑은 다시 만나는 거 아니래.” 이뤄지지 못해 더욱 간절했던 거겠지. 사랑이 아니라 추억이겠지. 농담처럼 건넨 약속 장소에서 운명처럼 재회한 옛 연인. “그때 헤어졌으니까 네가 성공한 거라고.” 어렸고, 몰랐고, 서툴렀던 젊은 날. 현실에 부딪혀 어긋나버린 마음은 우리를 아프게 했고 자연스럽게 성장시켰다. 그래서 더 이상은 없다고 여겼다. “이러지 마.” “내가 왜 이러는지 알아?” 장난스럽지만 미련을 가득 담은 눈빛. 달라진 것 없이 여

              소장 3,800원

              • 오빠의 바다
                마뇽텐북현대물
                4.2(46)

                오빠는 바다를 보러 가자고 했었다. 바다를 보여주겠다고 했었다. “나중에 우리 둘이서 바다를 보러 가자.” 어두컴컴한 지하실. 햇볕 한 줌 들어오지 않는, 곰팡이 냄새 가득한 그 지하 골방에서 퍽퍽한 맛이 나는 빵을 뜯어 내 입에 넣어주며 오빠는 내게 그렇게 말했었다. “바다가 뭐야?” 나는 바다를 본 적이 없었다. 실제로도, 동화책으로도 본 적이 없었다. 나는 동화책 한 권도 가져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철이 들고 기억이라는 것이 생겨날 때

                소장 2,200원

                • 크래시(Crash)
                  마지은텐북현대물
                  총 2권4.2(337)

                  그저 하룻밤의 치기이자 일탈일 뿐이었다.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진. 학창 시절 동창인 기선태의 오토바이에 충동적으로 올라탔지만, 일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다친 곳은?” “…많겠죠. 부러진 곳은 없는 것 같지만.” 남자의 손끝이 내 얼굴을 가린 헬멧 실드를 올리고, 온통 흑백이던 시야가 단숨에 제 빛깔을 드러냈다. “숨은 쉬고.” 남자의 나른한 시선이 숨을 멈춘 내 얼굴 곳곳을 누볐다. 눈에 새기기라도 하려는 듯, 꼼꼼하게, 핥듯이. 그

                  소장 2,200원전권 소장 6,600원

                  • 굽어살피소서
                    제로코코텐북현대물
                    4.0(5)

                    ※본 소설은 자살 시도 등 트라우마에 주의해야 할 키워드가 포함돼 있습니다. 매캐한 재의 향, 와해된 가정, 어긋난 관절. 모두 파멸의 의미를 내포하는 것들이었다. 이를 떠올릴 때면 나는 윤준영에게로 다가가 사과한다. 고장 난 라디오처럼 반복하는 짧은 말.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그러면 윤준영은 언제나 그랬듯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말한다. 제 왼손을 감싼 붕대를 만지작거리면서. “생각하지 마. 이런 거.” 걱정을 담은 말투, 수평이 맞지

                    소장 4,200원

                    • 저수지에는 괴물이 산다
                      심약섬프롬텐현대물
                      총 5권4.1(87)

                      ※본 소설은 자살 시도 등 트라우마에 주의해야 할 키워드가 포함돼 있습니다. 빚덩이에 앉았던 아빠의 기사회생, 더 이상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지 않는 엄마, 지독히도 못살게 굴던 동급생의 자퇴와 희롱하던 동네 주민의 행방불명까지. 미도를 괴롭히는 그 모든 것이 잦아들기 시작한 것은, “미도를 보러 왔어.” 저수지에서 건져 올린 시체라 해도 믿을 만큼 창백한 피부. 안광이 없어 구멍이 뚫린 것처럼 검기만 한 눈동자. 입꼬리만 살짝 말려 올라가

                      소장 800원전권 소장 14,800원

                      • 눈부신 이혼
                        유라떼텐북현대물
                        총 5권4.3(284)

                        “너는 나 두고 다른 사람 못 만나.” 오만한 한마디가 귓가를 울렸다. 지욱이 그녀의 턱을 가볍게 잡아 들며 시선을 내렸다. “그러니 쓸데없는 기 싸움 그만하지. 피차 피곤하잖아.” 정말 귀찮은 일이라도 되는 듯한 말투였다. 서우가 그의 손을 밀어내며 입을 열었다. “그동안의 좋았던 감정까지 망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끔찍한 기억만 남기고 싶진 않으니까.” 그토록 애틋하고 설렜던 스무 살의 추억까지, 모조리 빛이 바래는 기분이었다. 제발 그러지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5,600원

                        • 상사의 음란한 뒷계정
                          진새벽텐북현대물
                          총 3권4.2(275)

                          꽃다운 26세, 홍도혜. 사랑만 담뿍 받고 살아온 막둥이 도혜에겐 인생의 큰 굴곡이랄 게 없었다. 그러나 입사 이후 권사우 팀장이라는 아주 커다랗고 뾰족한 가시가 등장하면서 그녀의 꽃길 같던 생활은 가시밭길로 변해 버렸다. “홍도혜 사원.” “……넵?” “내 핸드폰, 만졌습니까?” “네? 아니 제, 제가, 팀, 팀장님 핸드폰을 왜요. 그럴 리가요.” “각도가 1mm 정도 틀어져 있는데.” 1mm의 차이도 눈치채는 로봇 같은 인간. 그런 그의 핸

                          소장 900원전권 소장 5,200원

                        • 부서지는 계절 (지언우, 텐북)
                        • 성스러운 그대 (외전증보판) (송송희, 텐북)
                        • 나의 평화를 위하여 (신겸, 텐북)
                        • 이혼 요구 (유설우, 텐북)
                        • 내 이웃의 성향자들 (피오렌티, 텐북)
                        • 정크본드 (또다른, 텐북)
                        • 짝사랑의 친형과 자고 말았다 (진이윤, 텐북)
                        • 암내(estrus) (마뇽, 텐북)
                        • 알량한 자비 (로해운, 텐북)
                        • 파 드 트루아(Pas de trois) (강가을, 텐북)
                        • 리플래시 (임태연, 텐북)
                        • 자라왕자와 XX공주 (조조씨, 텐북)
                        • 마이 스캐어리 보이! (My Scary Boy!) (제로코코, 텐북)
                        • 애착 인형 (마뇽, 텐북)
                        • 바운더리 (유설우, 텐북)
                        • XX한 섬 표류기 (곽두팔, 프롬텐)
                        • 키스엑스징크스 (김희도, 텐북)
                        • 빗나간 궤적 (마뇽, 텐북)
                        • 크랭크업 (김마치, 텐북)
                        • 페인킬러(Painkillers) (마지은, 텐북)
                        • 효도하는 효동이 (달뜨, 텐북)
                        • 깊은 곳을 흔들어 (최지원, 텐북)
                        • 위험한 소꿉친구 (타라, 텐북)
                        • 몸의 기억 (마뇽, 텐북)
                        • 결혼 유지 (청산, 연서, 텐북)
                        • 개정판 | 피할수록 더 (이윤정(탠저린), 텐북)
                        • 시티 포레스트 (김등달, 텐북)
                        • 검고, 미끄럽고, 뜨거운 (완행, 텐북)
                        • 스승님의 참맛 (마뇽, 텐북)
                        • 선 이혼 후 집착 (오에스야, 텐북)
                        • 소실점 (Vanishing Point) (박온새미로, 텐북)
                        • 악어새 (이파람, 텐북)
                        • 서리왕 (엔이, 텐북)
                        • 검은 터널 (최지원, 텐북)
                        • 악마의 비서로 살아남는 법 (송세인, 텐북)
                        • 지독한 중독 (황한영(잠의여왕), 텐북)
                        • 그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피오렌티, 텐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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