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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부터 지키는 건강이라는 관점에서 교양수업의 교재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딱딱하지 않게 무엇을 먹고 무엇을 왜 먹지 말아야 할지 설명하고, 어떻게 먹어야 하며 또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생활습관병이라고 알려진 성인병을 피하기 위한 식습관과 음주, 흡연, 운동 등의 소재들까지 두루 살펴서 학계에서 검증된 최신 이론만을 모아 실었습니다. 부디 이 책으로 인해 건강으로 가는 길을 잃고 자신감을 상실한 세대에게 좋은 나침반이 되기를

이 책은 시리즈로 구성되어 각 영역별로 구성되어 있다. ‘인지’ ‘수용언어’ ‘표현언어’ ‘대근육과 소근육’ ‘사회성과 신변처리’ 등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역별로 가정에서도 장애 및 발달지체 영유아를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가능한 한 전문적인 용어를 배제하고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를 선택하고자 고심하였으며, 실제적이고 기능 중심적인 항목을 배치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각 항목마다 되도록 자세히

벤더-게슈탈트검사(BGT)의 질적·양적 해석법을 다룬 안내서로서 교육, 상담 및 임상 장면에서 내담자의 무의식과 내적 세계에 대한 이해와 문제 진단 그리고 교육적 처치와 심리적 치유를 위한 역동적 · 투사적 해석에 통찰을 제공해 준다. 2판에서는 BGT-2를 추가하였기 때문에 BGT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확장하고 교육적 및 임상적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야기 방식'은 상담연구에서 축어록 방식의 제한점을 보안하는 방법으로서 상담자가 해설을 곁들여 가며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엮어 내는 방식이다. 사람의 마음은 본질적으로 이야기(story) 엮기 원리에 의해 작동되며, 이야기에 대한 이해와 산출은 삶의 가장 핵심적인 활동이라고 인지과학에서는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로 지식을 나누고 전파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또 쉽다는 이점을 제공한다. 즉, 사람은 현상에 대한 이해를 이야기 형태로 파악하

이 책의 제목을 ‘어머니는 살아있다’로 정한 것은, 비록 오래전에 어머니의 존재가 한 줌의 재로 화했다손 치더라도 그녀에 대한 기억만큼은 우리의 마음속 깊이 새겨진 존재로 영원히 남아 있다는 점에서 붙인 제목이다. 아니, 영원하다는 것은 너무 과장된 표현일지 모른다. 어차피 우리는 죽으면서 그런 소중한 존재들의 기억과 함께 소멸해 갈 테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존재는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동시에 방향타 노릇을

이 책은 식품학의 기본 이론을 중심으로 하여 식품 및 조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식품학에서 기본적으로 다루어야 할 식품의 기본 구성요소인 수분,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과 효소, 무기질 및 비타민의 물리화학적 성질 및기능적 성질, 가공·조리 중의 변화 원리를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식품의 색, 냄새, 맛, 식품 속의 독성물질, 식품 첨가물, 식품의 물성 등을 다루어 식품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기초적인 지식을 충

이 책은 최근 ‘100세 장수시대가 축복인가? 재앙인가?’라는 화두처럼 한국사회의 고령화의 속도가 어느 선진국보다 가장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개인과 국가 전체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염려하고 고민하였다. 아울러 부양 부담의 증가, 건강보험 재정의 악화, 복지비용의 증가로 인한 세금의 증가, 부양과 수발을 둘러싼 가족구성원 간의 갈등 등 체계적인 노인복지 정책이 요구되는 것들에 대하여 고령화의 양적·질적 변화 추이를 감안하면서 융통성

'트랜스퍼스널 심리학' 초판(1998)이 출간되고 나서 그동안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2판(2003), 제3판(2009)을 거듭할 때마다 독자에겐 감사하고 더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내 자신을 되돌아보며 천착하였다. '초월적 자기실현의 심리학'은 바로 그 산물이다. 본시 책에는 결정판이 없으며 현명한 독자와 노력하는 필자가 있음으로써 좋은 책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트랜스퍼스널 심리학의 사상적 태동은 무엇보다도 근대적인 개인주의persona

초판발행 2023.03.01 코로나19가 터진 2020년도에는 전국의 모든 대학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게 되었다. 필자도 대학에서 제공하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습관리시스템)를 통해서 교육사회학 수업동영상을 녹화해서 올리게 되었는데, 동영상 녹화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그래서 일단 글로 된 학부수업교재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코로나19가 한창인 2020년도부터 조금씩 구상을 해서 2021년도

『국어 문법론』은 바른 국어 생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도로 저술된 책이다. 이 책은 학교 문법에서 단어와 문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살피면서, 그 특징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술하였다. 특히 개정판에서는 최근에 주목되는 ‘인용 표현’ 항목을 따로 장으로 마련하였다. 기존의 ‘고’와 ‘라고’와 같은 소위 부사격 조사라고 하는 것을 뛰어 넘어서, ‘다는’과 ‘라는’과 같은 관형사형 어미 혹은 관형격 조사를 집중 조명해 보았다. 문법

논어로 열어가는 마음 푸른 청년의 삶과 비전 ?? 1 ?? 바야흐로 문명이 전환되고 있다. 눈부시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인간 세상의 모든 영역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인류는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초월하여 시간과 공간이 무한히 확장되는 ‘또 하나의 세계-메타버스’를 창출하고, 인공지능(AI), 빅 데이터를 통해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또 하나의 인간-포스트 휴먼’을 창조하고 있다. 이미 산업 문명은 종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