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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용품 회사에 다니는 이치죠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있다. 고등학생 시절 몰래 동경한 친구와 했던 그 추억. 꿈에까지 나온 그 추억에 우울한 마음으로 회사에 갔더니, 유명한 프로 야구 선수 미카도가 자기 회사 광고를 찍는다는 소식을 듣는다. 주변에선 기뻐하지만, 이치죠는 대놓고 기뻐할 수 없었다. 사실 그 미카도가 바로 이치죠의 꿈에 나온 그 친구니까! ⓒAkimitu

동인 작가와 팬으로 만난 신야와 하루히코는 5년 넘게 사귄 연인. 하지만 신야가 정식 만화가로 데뷔하고 하루히코도 회사원으로 일하기 시작한 뒤 엇갈림의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어느 날, 소중한 날 약속을 깬 신야 때문에 인내에 한계가 온 하루히코는 이별을 선언하는데... <내가 좋아, 걔가 좋아?> 작가의 공식 번외편 출간! ⓒComeri/jpublishing Co.,Ltd.

평범한 교사 하야시는 자주 가던 바에서 놀랄 만큼 아름다운 점원 유키(남자)와 만난다. 자기와 사는 세상이 다르다고 느끼며 그냥 돌아가던 길, 남자와 싸우는 있던 유키를 발견하고 그를 감싸게 된다. 그 이후로 하야시의 일상은 유키로 인해 완전히 뒤바뀌게 되는데... ©nachunori/Studio C.I

"키스만으로 간 거야?" 카페에서 일하는 바이 미즈이는 얼굴도 좋고 인심도 좋지만, 행위 중 조르면 시들해진다는 다소 일그러진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런 미즈이가 요즘 신경 쓰이는 것은 감정을 별로 드러내지 않는 단골 토다테 세이치로. 그러던 어느 날, 친한 친구와 함께 카페에 온 토다테를 보고 난 뒤, 무심코 한 키스에 너무 요염한 반응을 보이는 갭 모습에 당해버리는데…. ⓒOshizu./Brite Publishing

커피에 취하는 특이 체질을 가진 탓에, 사람과의 관계를 피하면서 음식 배달일을 하는 아키토. 그러나 배달한 곳에서 실수로 커피를 쏟아 취한 얼굴을 고객에게 보이고 만다. 이후 고객은 배달인 척 아키토를 집에 불러 일부러 커피를 쏟고, 그대로 침대로 데려가는데... ⓒNako/jpublishing Co.,Ltd.

확인해 볼래? 새로운 만남의 계기는 옛 남자친구와 마지막, 이루어질 수 없는 약속이었다. 전 남자친구와 '첫 등산 데이트'를 하려다 헤어지고 혼자서 도쿄의 서쪽 끝, 오쿠타마를 방문하게 되는 케이치. 상심하며 길을 가던 중 만난 것은 촬영차 들른 사진작가 사가라였다. 후일, 우연한 재회를 하게 된 두 사람이었지만, 왜인지 사가라에게 게이라는 것을 들키는데ㅡ 사진사와 공무원, 소설가와 편집자, 택시 운전사와 사육사. 눈부심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도

고등학생 시절 때부터 이어온 짝사랑을 질질 끌면서도, 스타일리스트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쿠니하루. 직업상 언니 같은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내야 하는 환경이지만, 너무나 바쁜 매일에 몰래 우울해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촬영 현장에서 만난 카메라 어시스턴트 루카에게 뜬금없이 운명'이라며 고백을 받는데?! ©Saori Nobana/jpublishing Co.,Ltd.

최근 인기 패션모델 쿠로아키 아키라는 한탄하고 있었다. 욕심으로 시커먼 모델 업계에도, 거기 몸을 둔 자신에게도-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들어간 옷가게에서 만난 남성 점원의 무례한 태도에, 장난을 핑계로 탈의실에 데리고 들어간다. 밀착해서 에로틱한 일을 해도 저항하지 않는 쿨한 남자의 태도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쿠로아키이지만, 그가 보였던 야한 얼굴이 이상하게 머리에서 떠나지 않게 되어버리는데.. 만남, 영향을 주고 받고, 이윽고.. 그게 사랑이

색소가 옅은 머리와 눈동자를 갖고 태어난 대학생 하즈미의 비밀은 먼 조상대부터 흡혈귀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것. 어느 날 소꿉친구이자 오컬트 매니아 카즈타카와 집에서 마시던 중, 취한 나머지 그 비밀을 밝히고 만다. 안 믿을 거라 생각했지만, 카즈타카는 오히려 자기 피를 빨아보라고 황당한 제안을 하는데! ⓒShio Tannno/jpublishing Co.,Ltd.

초등학생 시절 여름, 류세이는 형의 친구인 히데가 자고 있는 형에게 몰래 키스를 하는 모습을 목격해 버렸다. 그 이후 시간이 흐르고.. 형의 결혼식에서 오랜만에 히데 형을 재회한 류세이 류세이는 그가 옛날과 같은 눈으로 자신의 형을 보고 있는 것을 눈치채게 된다. 계속 신경이 쓰여 그를 바라보던 류세이는 점점 온화하고 상냥한 히데에게 반해버리게 되는데… ⓒNon Nanato

「의상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면 되죠☆」 유명 아이돌의 매니저직에 취직한 히로는, 담당 아이돌 그룹과 연예계의 톱을 목표로 분투 중이다. 그런 어느 날, 라이벌 소속의 아이돌 그룹 “IMPRESS”의 센터 요시카와 이루가 발정한 얼굴로 히로를 덮쳐버린다. 아이돌 오타쿠 히로는 '아이돌은 모두의 것!' 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강요당하면 버틸 수 없어..! ⓒKochiko Ma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