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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수제화점에서 근무하는 스미다가 우연히 마주친 건 구두 뒤꿈치를 꺾어 신은 건방진 고등학생 후지사와. 고급 구두를 거칠게 다루는 후지사와에게 화가난 스미다였지만, 그가 뒤꿈치를 꺾어 신은 이유를 알고 마는데…

고급 수제화점에 주임으로 있는 시나가와에게 신입 점원인 신주쿠가 배속된다. 실연의 상처를 안고 있는 시나가와에게 있어서, 자신을 졸졸 따르는 신주쿠는 불편하기만 한 존재인데?! 한편, 같은 가게에서 일하는 요츠야에게 미남 손님 타카바가 말을 걸어 온다. 직후 타카바는 요츠야에게 열정적으로 대시를 해오지만, 요츠야는 어쩌할 바를 모르고…?

대학생인 유마와 같은 층에 사는 가벼워 보이는 미남 회사원 토오루. 유마는 그런 그가 마음에 안 들었는데 갑작스런 위기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면서 두 사람은 급 가까워 지게 된다. 자신을 여자애 마냥 대하며 짓궂게 구는 토오루가 미우면서도 유마는 그가 신경쓰이고 마는데…?!

능력 있고 잘 생긴데다 성격마저 나무랄 데 없는 시시도. 자랑스런 부하지만, 시시도에게 느닷없이 고백을 받은 카리야는 혼란스러울 따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카리야는 술에 취해 얼결에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한다며 시시도를 부채질하고 마는데…!! 자기보다 어린 천재작가의 유혹에 고뇌하는 편집 기자를 그린 ‘츠키야마 일기’등이 담긴 일곱 빛깔 사랑 이야기!

인간관계에 서툰 부끄럼쟁이 사사가와 하로무를 차지하기 위한 옆집남자 토시나리의 눈물겨운 공략기 형편없이 취한 다음 날 아침,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데다 사교성이 부족한 국가공무원 사사가와의 옆에 벌거벗은 남자가 자고 있었다! 그 남자, 토시나리는 놀랍게도 옆집에 사는데다 아파트 1층에 있는 음식점의 쉐프였다. 충격적인 만남 이후, 토시나리는 ‘운명’이라며 사사가와를 유혹하는데…?

초이상 존재인 시도우와 '제물'이라 불리며 불사의 영약이 될 심장을 지닌 아야베. 먹는 자와 먹히는 자의 관계를 넘어서 두 사람은 차츰 서로에게 이끌린다.

타카나가 히나코의 '그대 사랑'시리즈 최종편! 운명처럼 서로에게 끌려버린 그들만의 격정적인 러브 스토리!! 포목점에서 일하는 키지마 쇼고는 염색 공방 장인인 이치카와 유즈루를 발굴해 그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한다. 서로의 매력에 이끌려 잠자리를 함께 한 두 사람이었지만 유즈키는 예전에 카나자와에서 모시던 스승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유즈키를 노리는 마키타로부터 유즈키를 지키기 위해, 키지마는 대담한 책략을 펼치는데…

<어른이 되어도>, <자포자기의 밤>으로 친숙한 사쿠라 하이지!! 우리, 키스나 이런저런 거… 하게 될까…? 젠쇼와 아키츠는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지긋지긋한 사이이다. 취임식 날, 근무처인 청사 내에서 생각지도 않게 젠쇼와 같은 직장에서 일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키츠. 그러나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무심한 젠쇼에게 늘 쌀쌀맞은 말투로 대한다. 하지만 구박하고 장난치며 지내는 동안 아키츠는 자꾸만 솟아오르는 감정이 사랑이라는 걸 깨닫는

[해당 작품에는 작가의 다른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에로 만화가인 히나는 흥미 본위로 혼자서 뒤도 개발 완료했지만, 섹스는 망상일 뿐, 사실은 미경험. 그러던 어느 날, 일로 딱딱하게 굳은 몸을 치유하기 위해 솜씨 좋은 체형교정사·스가 선생님의 클리닉에 다니게 된다. 언뜻 무뚝뚝해 보이는 선생님은 보살핌도 포용력도 MAX. 절묘한 힘으로 주무르는 큰 손은 상냥하고 뜨거워서―... 그 손길에 바빠서 자위하지 못해 쌓였던 몸이 반응하자, 희나

[해당 작품에는 작가의 다른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대학생 미나토는 게이라고 자각한 뒤 사랑을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지내왔다. 하지만 그곳은 건강한 대학생. 연인과의 데이트나 키스나 섹스에 동경이 있다. 어느 날, 아직 만나지 못한 연인과의 망상을 펼치며 귀가했더니, 자신의 침대에서 옆집에 사는 히오키가 자고 있었다. 히오키의 얼굴이 너무 취향이라 쫓아내지도 못하고 마지못해 식사를 차려주자, 히오키는 '답례'라며, 갑자기 키스를 해

[해당 작품에는 작가의 다른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늘 곁에서 지켜줄게. 약속해" 귀여운 얼굴이 콤플렉스인 부잣집 도련님·스즈의 고민은 전속 보디가드인 하야토가 너무 과보호하는 것. 멋있고 섬세한 완벽남 하야토가 온종일 곁에 있는 탓에 연애를 해보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 그런데 엉뚱한 말다툼으로 인해 하야토와 키스하게 되고 "이런 게 어른의 키스야" 연애 경험이 없는 순수한 몸을 달콤하게 녹여 버린다―! 줄곧 가족같이 생각했던 "하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