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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의 단골손님 레이에게 시선을 빼앗기고 만 알바생 키사라즈. 어느 날 유난히 만취한 레이를 부축하고 자신의 집에 데려가게 된 그는 동경하던 사람과 잊을 수 없는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SHU-CREAM POP ※본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동성 결혼이 인정되고, 게이인 미츠야도 결혼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어느 날. 근무하는 파티스리에서 다시 만난 중학교 동창 타케하루가 그의 아들인 타쿠미를 갑자기 맡아달라 부탁한다. 싱글 파파라 달리 부탁할 사람이 없다는 그. 어쩔 수 없이 하룻밤만 맡아 줄 생각이었지만 타케하루의 고집과 타쿠미의 어리광에 지고 말아 동거를 하게 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동성애자가 아닌 타케하루가 미츠야와 결혼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하고 마는 두 남자의 청춘의 한 페이지. 언제나 낙천적인 토치모토와 행동력 넘치는 요시노는 사귀는 사이. 둘은 별 것 아닌 일상을 함께 행복하게 보내게 되지만 그 사이에서 움튼 불안감을 느끼고 만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은 마음만큼은 진실하지만 언젠가 '보통' 사람처럼 살아가야 하는 날이 온다면…?

노다 하루키는 매일을 내키는대로 즐기는 공 '이었다'. 끈질긴 스토커 청년 쿠로사와 시온에게 일방적으로 가 버리기 전 까지는. 도망쳐도 소용없고, 괴롭혀도 더욱 즐기고, 어떻게 매도해도 소용이 없는 녀석. 시온을 도저히 떨쳐낼 수 없을 것 같아, 하루키는 그만 바보같은 제안을 받아들이고 만다. "다른 남자를 안아도 괜찮아. 하지만 하루키를 안는 건 나 뿐이야." 두 사람의 기분 나쁘면서도 달콤한 관계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SHU-CREAM P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실은 알콩달콩 신혼부부! 대학시절 만난 후 친해져서 사귀는 사이까지 발전했던 사쿠마와 타키. 사회인이 된 후로도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마음은 변함없이 이어져 왔는데…?

야쿠자 보스의 아들로 태어난 에도가와 야마토는 조직을 잇고 싶은 마음 따위 없지만 선택권 또한 없는 상황. 그런 그의 곁에서 마음을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은 야마토의 시중 담당인 후지와라 요시키, 통칭 요루뿐이었다. 홧김에 가출을 한 야마토를 달래러 쫓아온 요루. 머릿속이 복잡해진 야마토는 자신도 모르게 그만 '나를 집에 돌려보내고 싶으면 요루 씨와 섹스하게 해 주세요'라고 조건을 내걸고 마는데…?!

대학생인 레이는 동급생인 코구레와 우연한 기회로 만난 뒤, 이따금씩 섹스를 하는 사이. 자신이 남자를 상대로 채워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던 레이는 언제나 제멋대로인 코구레에게 휘둘리면서도 도저히 그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SHU-CREAM POP ※본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재난이 꼬리를 물고 찾아와 슬퍼할 겨를도 없이 허둥대던 아사히. 그런 그가 고향집에서 만난 남자는 젓가락질도 똑바로 못 하는 괴짜, 유즈루였다. 7살이나 연상에 대학교 준교수라는 이름값과는 달리 모든 곳이 허술해서 보고 있을 수가 없는 그 남자. 어쩌다가 유즈루의 뒷바라지를 하게 된 아사히는 조금씩 그와의 생활에 익숙해져 가게 되는데…. ⓒSHU-CREAM POP ※본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과는 차이가

특별한 마음 앞에서는 위치도 이치도 필요 없어! 유곽에서 일하면서 주인님에게 반해버리고 만 카구야.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언제나 잘 전하지 못하던 그는 주인님에게서 가장 원하던 한 마디를 듣게 되는데…. ※본 작품은 단편 모음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상대가 누가 되었든지 간에 기분만 좋으면 상관없어! 언제나 기분 좋은 섹스를 추구하지만 항상 무언가 모자라다고 느끼는 마야마 레이. 세리카와 아라타와의 극적인 첫 만남 후에 레이는 더욱 자극적이고 황홀한 감각을 기대하며 아라타만의 육체가 되어 보기로 하는데…?

막대한 빚을 지는 바람에 돈에 허덕이던 리야. 전직 폭주족이었던 그는 보통 직업을 구하기도 힘들어하던 와중 '간단하고 클린 하게' 거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혹해 조금 특이한 웨이터 일을 시작하게 된다. 업무 첫날부터 위기에 빠진 리야를 구해준 것은 조금은 껄렁해 보이는 남자 타쿠토. 그런데 타쿠토는 리야가 의외로 경험이 없다는 것을 눈치채고 자신의 취향대로 공략하기 시작하는데…!? ⓒSHU-CREAM POP ※본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