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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구두 매장에서 일하는 히로세는 접객 중 갑자기 끼어든 남자의 방해를 받는다. 남자의 말투에 화가 났지만, 동경하는 구두 메이커가 자신이 일하는 백화점에 출점한다는 걸 알고 단숨에 기분이 좋아진다. 얼마 후 그 메이커의 코너 설치 상황을 보러 간 히로세는 구두 메이커 본사 직원 중, 예전 그를 방해했던 남자를 발견한다. 게다가 히로세의 동요에도 아랑곳없이 스오의 판매 지도를 담당하게 되는데?

HAMAL 소속의 야사카 슌마는 전일본 F3 챔피언에 빛나는 기대의 슈퍼 루키. 그런 그가 동경하는 사람은 순식간에 F1을 평정한 전설의 남자, 『팔콘』. 언젠가 같은 무대에서 싸우고 싶다는 투지에 불타던 그는, 팔콘의 소속 팀인 아크투르스가 시즌에 참전한다는 뉴스에 한껏 들뜬다! '동경한 그와 맞붙게 된다….', 그런 흥분 속에서 바에서 술을 바시던 야사카. 그때, 자신과 비슷할 만큼 팔콘에 대해 잘 아는,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낀 남자가 그에

「여왕 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대학생 쿠미키는, 여왕님처럼 쿨한 미인 선배 아유카와가 조교수인 쿠마사카를 하인으로 부린다는 소문을 듣고 흥미를 가진다. 쿠미키는 어느 날, 쿠마사카의 연구실에서 아유카와와 쿠마사카의 수상한 대화를 목격하고 만다.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쿠마사카와 같은 걸 해달라며 아유카와를 협박하는데…?! 이날을 경계로 쿠미키와 아유카의 일그러진 관계가 시작된다―.

라이벌 동료에게 갑자기 고백받은 스다는 그 직후 사고를 당해 수수께끼의 세계로 날려간다. 그곳은 남녀 외에 알파, 베타, 오메가라는 세 종류의 성이 있는 이세계. 『동성 커플』이라는 벽이 없는 연애를 본 스다가 생각한 건….

거는 싸움은 다 받아주는 게 모토인 세나 이츠키는 늘 적의를 드러내고 사는 외로운 늑대. 그런 이츠키 앞에 갑자기 라크라는 이름의 흡혈귀가 나타난다. 「네가 내 ‘식량’인가….」 라고 말하며 느닷없이 목덜미를 깨물었다…고 생각했더니, 상대는 더럽게 맛없다며 바닥을 뒹굴고―?! 그 뒤로 맛없다고 하면서도 틈만 나면 피를 빠는 라크. 하물며 흡혈귀의 송곳니에는 최음 효과가 있어서 물릴 때마다 발기하고 마는데…!!

카노는 아르바이트 중인 러브호텔에서 고등학교 선배 케이를 마주치게 되고, 묻어두었던 고등학생 때의 일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더 이상 휘둘리지 않으려는 카노, 그리고 끊임없이 다가오는 케이. 두 사람은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을까?

고등학교 교사인 코우시가 학생에게 압수한 마법서에서 우연히 소환된 꼬마 음마 마린! 음마임에도 '나는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할 거야'라고 말하는 작은 몸은 소멸 직전?! '이런 환각에는 절대 넘어가지 않아!!' 하지만 어느 날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주기 위해 키스한 순간, 마린이 슬림한 근육질 몸매의 성인으로 변했다?! 키스도 사랑도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꼬마 음마에게 홀려버렸다?!

어릴 때부터 눈에 띄지 않게 살아야 한다는 걸 마음에 새겨온 마치다는 자신에 대해서도 연애에 대해서도 '열정'을 품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 틀을 깨준 나카노 선배를 좋아하게 되면서 그 뒤로 자신이 눈에 띄게 변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첫사랑 상대인 나카노가 마음을 받아주어 많은 잠자리를 가지며 행복한 밀월을 보내지만 들떠있는 마치다와 반대로 나카노는 이 사랑이 끝날 때를 생각하면서 한발 물러서 거리를 두는데… 러브러브 뒷이야기도 수록♥

대학교 1학년생인 오키쿠보 신이치는 묘하게 사람을 집중시키는 선배인 시부야의 꼬임에 한가한 동아리 '별을 보는 모임'에 가입하게 된다. 그곳엔 예술가 기질의 괴짜 우에노 선배, 리더 역에 차분한 나카노 선배, 억양이 세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아키바 선배 등 개성이 강한 사람들만이 있었다. 그중 시부야 선배와 우에노 선배는 주변 사람들이 인정한 연인 사이 같은데…?! 보너스 만화도 수록되어 있는 대망의 코믹스!!

대학생 케이스케에게 배우이자 소꿉친구인 소우타가 갑자기 '키스해도 돼?'라고 묻는다. 다음 드라마 키스신 연습이라고 생각해 가벼운 마음으로 키스해버리는데?! 잘나가는 아이돌 코이즈미 와타루는 매니저 앞에서만 엄청난 어리광쟁이로 변해버린다. 사실은 뭐든 잘하면서 아무것도 못하는 척하며 어리광부리는 건 왜일까? 편의점 점장 무라야마가 2년 반의 짝사랑 끝에 사귀게 된 본사 직원 스도. 연상이지만 때로는 귀엽고 마성적인 스도는 여간내기가 아닌데. 엄

계속 함께하고 싶으니까 나의 모든 것을 받아줬으면 좋겠어. 오토는 어릴 적부터 연상의 소꿉친구 나루요시를 동경해왔다. 상냥하고 뭐든지 가르쳐주는 나루와 언제나 같이 있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두 사람 사이의 거리를 느끼게 된 오토. 어떻게 해야 될지 망설이면서도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오토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