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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다―. 동사무소에서 일하는 세오가 길가에서 주은 건, 카페와 풍속점에서 일하는 타마키라는 남자였다. 세오는 어딘가 요염한 분위기를 풍기는 타마키를 의식하게 되지만, 이유는 그것뿐만이 아니라… 타마키를 주운 그날 밤, 그와 키스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타마키는 세오를 전혀 기억도 못하는 눈치―? DRAMATIC NI R AKURAIⓒSHIMAJI 2017 Originally published in Ja

형사 아카호시는 니시다 파의 센바한테서 얻은 정보로 범인을 검거한다. 그 대가로 센바가 요구한 것은 경찰 내부정보 누설. 완강히 거부하는 아카호시에게 센바는 빚을 갚으라고 압박한다. “당신이 갖고 있는 걸로 갚아. 예를 들면? 당신 몸.” 아카호시는 각오를 다지고 센바에게 안기는데?? It backfired on himⓒYOU TAKUMI 2016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6 by KAIOHSHA PUBL

그곳은 짐승과 인간의 특성을 모두 지닌 ‘네오휴먼’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전체 인구의 약 3%밖에 되지 않는 ‘네오휴먼’은 소수파기 때문에 차별과 편견을 받기 쉬워서 보통은 귀를 숨기고 인간의 모습으로 생활한다. 도서관에서 일하는 ‘여우 네오휴먼’인 콘노는 다정한 성격과 달리 무섭게 생긴 외모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겁을 먹는 게 고민. 그런 콘노는 친밀하게 다가와 주는 동료 와타루를 남몰래 동경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찾아온 발정기에

“당신은 결혼에 어울리지 않아.” 약혼자와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 웨딩 디자이너에게 이런 말을 듣고 사흘 뒤, 나는 정말로 파혼하게 되었다. 나아가 석 달 뒤. 그 짜증 나는 꽃미남 디자이너는 내가 일하는 이벤트 기획 회사를 매수하여 사장으로 찾아왔다! 더구나 게이고, 내가 마음에 든다며‘이제부터 꾀겠다’고 선언까지 하는데?! 꽃미남 파워에 휘말려 동성혼?! 파도처럼 몰아치는 웨딩 러브?! I won't be a bridegroom.ⓒNENEK

변호사인 모토노부와 형사에서 탐정이 된 아키츠구는 학창시절 친구로 사무실마저 같은 빌딩이라는 질긴 인연. 부득이한 사정으로 딱 한 번 몸을 섞은 적이 있지만, 둘 다 그 일은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잊어버리려 한다. 평생 변치 않는 우정을 유지하려 했는데, 아키츠구에게 여자의 흔적이 보이자 어째서인지 심란해진 모토노부. 게다가 그런 모토노부에게 아키츠구의 후배인 하야토가 열심히 작업을 걸어오는데…?! 훈남 탐정 두 사람과 미형의 변호사, 서투른 어

대학생 타츠키는 여동생을 어린이집에 데리고 다니는 사이에 미소가 멋진 보육교사 마코토 선생님을 알게 된다. 둘 다 요리가 취미라 이야기도 잘 통해서 마코토 선생님과 더욱 친해지고 싶어진 타츠키. 하지만 어느 날, 마코토 선생님이 남성과 호텔에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He is not tender, but…ⓒTOKIKO HARUMAKI 2016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6 b y KAIOHSHA PU

알바족 유우는 밖에선 뭐든 잘하는 비즈니스맨 카시와기 씨와 동거 중. 어느 날, 카시와기 씨가 한밤중이 되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자 걱정이 되어 찾으러 나선 유우. 그런데 고양이귀를 단 채 나무울타리 밑에 잠들어 있는 게 아닌가!(분노) 같이 살면서 밤에도 못 보는 건 외롭다고 하자, 몸을 떨면서 회사를 그만두고 매일 집에 있겠다…는 카시와기. 낙담한 카시와기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고양이귀를 달고 냐옹냐옹♡ 거리며 도발해보는데?♡♡♡ My c

어떡해야 쇼타를 안 좋아할 수 있을까. 하우스메이트인 대학생 쇼타와 신참 미용사 류노스케는 중학교 때부터 베프. 난청인 쇼타를 아무렇지도 않게 돕는 류와 가사가 특기인 쇼타의 동거생활은 지극히 순조로웠다. 그러던 어느 날, 쇼타가 여자에게 고백을 받는다! 솔직하게 기뻐하는 쇼타와는 달리, 류는 끓어오르는 마음을 억누르느라 필사적인데…. 중학생 때부터의 베프×동거하는 난청 대학생의 아플 정도로 애달픈 셰어하우스 스토리! [SONOTOKI MADE

포근하고 귀여운 털 뭉치는 엄청나게 발정 난 털 뭉치였습니다…. 이래저래 손해 보고 운 없는 매일을 보내는 회사원 혼죠의 힐링?. 그것은 퇴근길에 들르는 편의점에서 토끼처럼 폭신폭신하고 귀여운 점원 (통칭 털 뭉치←혼죠가 명명) 우즈키의 모습을 보는 일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혼죠는 우연히 우즈키와 꼭 닮은 남자가 나오는 AV를 본다! 잘못 봤다고 생각하고 싶었지만 확실하게 우즈키 본인이라는 증거를 발견했다. 치유계 털 뭉치가 실은 색마 털

전혀 관심 없는 응원단부에 권유받은 신입생 오키타는 작은 키에 괴력, 짜증 날 정도로 열혈인 단장 핫토리 아라시에게 강제 연행되어 대학 응원단부에 억지로 가입하게 된다. 밤낮없는 동아리 활동에, 기숙사는 아라시와 한 방. 통금이 있고, 남녀교제는 금지라 상상하던 대학 생활의 꿈도 사라지기 직전! 그러던 때 오키타는 아라시의 위엄을 실추시킬 방법을 발견한다. “혹시 선배는 동정인가요? 자위하는 방법도 몰라요?” 악마 단장에게 괴롭힘당하던 후배의

엘리트 샐러리맨 타카라기의 은밀한 즐거움은 단골 카페에서 단 음식을 먹는 일. 사내에서 단 음식 킬러라는 사실을 숨긴 타카라기에게 그곳은 안식처였다. 하지만 갑자기 알바생 하마무라에게 고백 받았다!! 반짝반짝 올곧은 눈동자와 예약하기 힘든 디저트 뷔페 티켓으로 밀어붙이자 한 번이지만 데이트 신청에 응하고 만다. 하지만 그 뒤에도 교묘한 말로 단 음식 킬러의 마음을 간질여서 어느새 하마무라에게 주도권을 빼앗기는데―?! Sweet and sp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