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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한 남자, 키사카는 과거에 시라이와 모종의 인연이 있었다― 몇 년 전 우연한 계기로 키사카가 시라이를 덮친 이후 마주칠 일이 없었던 두 사람이었지만, 재회와 동시에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는데…

인기 아이돌 유닛 「올리버」, 겉으로는 친하지만 사적으로는 험악한 코우키와 사쿠야. 밤이면 밤마다 여자와 놀기만 하는 사쿠야에 대해 “아무래도 상관없다”라고 하면서도 코우키는 의미심장한 시선을 보낸다. 어느 날 평소처럼 놀다가 그 모습을 폭로당하는 바람에 호텔 생활을 강요당하는 사쿠야. 갑자기 코우키가 자발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나선다. 상대방의 뜻 모를 행동에 혼란스러운 사쿠야였지만, 성욕 발산도 못 하고 짜증이 나서 코우키를 도발했더니 뜻밖에도

【여친 없음=나이】인 리쿠가 소개팅에서 만난 것은 왕자님 같은 미남으로 여자들의 시선을 독차지하는 소라. 그 반짝거리는 얼굴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다고 생각했더니, 알바하는 곳의 러브호텔에서 자주 남자를 데려 오는 단골이었다!? 다들 속지 마…!! 라고 생각하지만 언제나 인기 만점인 그를 보며 답답해하는 리쿠. 그리고 며칠 후 알바 중 재회!! 리쿠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진지하게 말하는 소라의 뜻밖의 귀여운 모습에 이끌려 그대로 몸을 허락해 버

성격이 맞지 않는 쿨하고 오만한 동료 이치요시와 접대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웬일로 거나하게 취해 인사불성이 된 이치요시를 끌어안고 피로와 요의로 한계에 달한 아마가야가 발견한 곳은 바로 러브호텔! 남자 둘이 러브호텔에서 몸을 추스르던 중 업무 스트레스(이치요시도 일부 책임이 있음) 탓에 발기부전에 걸렸다는 것을 들키게 되고, 술기운에 성격이 돌변한 이치요시가 「고쳐 줄게!」란 말을 꺼내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평소의 오만한 태도와 섹시한

일방적인 짝사랑&스토킹 행위에서 시작된 교제는 점점 깊어져 어느덧 2년이 됐다. 동거하다시피 나츠메의 집에 눌러 살던 토우지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본가에 불려가게 되는데… 고백받고 유혹받고 결국에는 맺어지고…♡ 대형견 계통 연하공×새침한 쿨뷰티 연하공 러브의 결정판 드디어 완결!! 보너스 편도 가득 수록♡

나에게― 이상한 녀석이 달라붙고 말았다. 알바처에서 함께 일하는 미소녀의 미남 남친 나가사와를, 어째서인지 위로해주는 처지가 된 안경남 나카하라. 연하에다가 대형견 같은 나가사와가 거리감 제로로 친근하게 달라붙어오는 탓에 곤혹스럽지만, 내버려둘 수가 없다. 어느 날 미술실에서 열심히 붓을 놀리는 나가사와를 보고, 나카하라는 평상시와의 갭에 놀란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갑자기 키스를 당하는데―!? 연하 미남×안경남의 청춘 심쿵 러브!!

신이면서도 인간이었던 자에게 범해져 아이를 잉태했다?! 재앙을 부르는 신으로서 인간들에게 미움받아 고독하게 살아온 시키미. 수년에 한 번 찾아오는 축제의 밤. 시키미를 적대하는, 원래 인간이었던 엘리트 신 장군 쿠구이에게 범해져 쿠구이의 아이를 잉태하게 된다-!! 신이면서도 인간이었던 자의 아이를 잉태한 시키미는 과연…?! 애증이 소용돌이치는 하극상 결혼 인연! 번외편으로 달달한 패밀리의 모습을 수록♥

경영 악화 일로를 걷는 오래된 양식당의 난봉꾼 아들인 아사히코는 술과 여자에 빠져 칠칠치 못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가게를 되살리기 위해 가게 주인인 어머니는 경영 컨설턴트인 코마츠를 부르고 상황은 급격하게 바뀐다. 가게에는 전혀 관심 없고 망해도 상관없다는 아사히코와 강경한 태도로 경영 방침을 바꾸려는 코마츠는 대립한다. 그러나 서로의 과거를 알아가면서 두 사람의 거리는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깊은 정글 속. 그곳에는 고혹적이고 신비로움으로 가득 찬 <양성구유> 무녀가 산다― 아주 먼 옛날, 제물로 바쳐진 후 숲의 신과 육체를 교합해 고독한 신에게 사랑을 바친, 최초의 무녀 에스텔. 어느덧 시간은 흘러 현대가 되어, 바깥세상에서 온 식물학자에게 비밀이 알려지고, 그가 사는 세상을 동경하고, 그와 금단의 사랑에 빠진 당대의 무녀 아우라. 양성구유 무녀의 탄생과, 과거와 현재의 두 무녀와 얽혀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을 알게 된 자들의

그거, 훑어줄까? 성실한 타입인 스가사키는 연애 경험이 없는 순수한 체리보이. 어느 날 오후, 미남으로 소문난 마츠유키가 여자에게 펠라티오받는 모습을 목격한다. 너무나도 자극적인 광경에 무심코 발기하는 스가사키의 그곳. 더 나아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는 이유로 마츠유키의 손길에 가버리는데― 신맛, 단맛을 모두 맛보는 첫 연애에 그만 용량 초과?! 동정력이 폭발하는 표제작 이외에, 기억장애가 있는 청년과의 반짝이는 사랑을 그린 단편도 수록.

마음만 맞으면 누구하고나 자는, 이른바 "박애주의자"인 유우키. 어느 날 불가사의한 매력을 가진 히메카와와 우연히 부딪쳐서 다치게 한다. 책임을 느낀 유우키는 상처가 나을 때까지 도와주기로 하지만, 좀처럼 도움을 청하지 않는 히메카와에게 그만 참견을 하고 만다. 절대로 주변 사람과는 자지 않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었는데도, 히메카와에 대한 참견이 그만 도를 넘어 야한 관계가 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