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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고 스타일이든 성격이든 뭐든 그냥 그저 그런 이누즈카. 그런 그는 남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인생의 연속이었지만 거스르려 해봤자 마음만 상할 뿐이라며 속으로만 투덜거리고 있었다. 그런 이누즈카와 함께 다녀주는 모리타는 별 참견을 안 해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게 해주는 아주 좋은 녀석이었지만, 어느 날, 고민거리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을 계기로 모리타가 사실은 범상치 않은 성격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작은 섬마을 민박집에 매년 찾아오는 쿠라타 형을 매일매일 기다리는 아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형이 찾아와 할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시끌벅적한 저녁식사를 마친 뒤 몰래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는데… “형이 계속해서 날 좋아해줬음 좋겠어” 슬픈 얼굴로 쿠라타를 쳐다보는 아이의 눈동자에 비친 그의 모습은?!

젊은 배우 하토가야 유우에게 드라마의 공동 주연 제안이 들어온다. 좀처럼 인기를 얻지 못하던 하토가야는 이 드라마의 성공에 전력을 쏟기로 결심하지만, 원작은 키스 신이 빈번한 만화였다, 남고 출신+알바 삼매경+무대로 바빴던 사정으로 인해, 스물여섯이 된 지금도 키스 경험치는 제로인 하토가야. 그는 고민 끝에 경험이 풍부해 보이는 공동 주연 배우인 세오에게 키스 연습을 부탁한다. 그 부탁은 쉽게 받아들여져, 하토가야는 그날부터 세오와의 키스 연습

츤데레 고등학생 유토는 다른 세계에서 지구로 홈스테이를 온 왕자 퍼스와 함께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이 취급만 해대는 퍼스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게 되어 버리는데….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 어떻게 되어 갈 것인가?! 판코.가 그리는 찡하고 두근두근한 이세계 BL!

'야마, 지금 갈 테니까 기다려♡' 얼굴만 호평인 젊은 배우 후카이 우미는 초등학교 5학년 학예회 때 연기를 칭찬해 준 "야마"라는 청년의 기억만을 의지하며 험난한 연예계를 버텨 왔다.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세상의 반응에 좌절하던 중 너무나 만나고 싶었던 "야마"를 발견하는데…?!

‘남자’라는 것에 절대적인 집착이 있는 오사다는 같은 영업소로 이동해 온 엘리트 영업맨 카나데에게 실적 1위의 자리를 빼앗겨 굴욕을 느끼고 있었다. 영업 스킬의 업그레이드를 모색하던 어느 날, 카나데가 남자와 러브 호텔에 드나드는 걸 목격!!!!! 약점을 잡아 협박할 생각이었지만, 도촬이라는 말에 오히려 궁지에 몰린다. 더욱이 오사다의 ‘남자’로서의 긍지를 뒤흔드는 어떤 비밀을 들키고 마는데…?!

너의 최고의 그림이 보고싶어―. 미술 전문학원 조각코스에 다니고 있는 히구치 케이를 홀려버린 것은 '해후'라는 이름의 한 점의 유화. 그것을 그린 츠루미 마사후미는 그 작품을 불완전 연소라 칭한다. [번민하는 정부]가 소재인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둘은 자료수집의 목적으로 몸을 겹치기로 한다. 작품으로의 승화를 목적으로 시작한 경험은 두 사람의 관계를 크게 바꿔간다.

“그 녀석에게서 그 눈을 돌리고 싶다.” 모든 것은 3년 전 어느 날부터 시작되었다—. 형 료이치를 잘 따르면서도 무서워하는 요지는 클럽에서 만난 료이치의 고등학교 반 친구 아츠야에게 형에 대한 마음과 둘만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들켜 큰 충격을 받는다. 한편, 료이치에 대한 원한으로 아츠야는 요지에게 손을 댔지만 그를 만졌을 때 창작 의욕이 샘솟는 것을 깨닫는데⋯?! 형제와 형제에게 사로잡힌 남자의 갈망에 관한 이야기. ⓒCHIKA HONGO/S

고등학교 교사인 야나기 하루치카와 전 제자에 호스트인 시시다 키요마사는 현재 비밀 동거 중!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달리 집안일도 밤일도 빈틈없는 키요마사를 자신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하루치카지만…. 그러던 중 하루치카가 현재 맡고 있는 반 학생인 아사코가 두 사람 앞에 등장하는데?! 하루치카와 키요마사의 러브러브한 생활은 과연 지켜질 것인가─!! ⓒShogo Ikegami 2018/KADOKAWA CORPORATION

잡화점에서 일하는 아사미는 남자 운이 없다. 남을 잘 돌보고 ‘좋아한다’는 말을 들으면 응해 버리는 성격까지 더해져, 역대 남친을 늘어놓자면 멘탈에 문제가 있는 자, 백수 기둥서방, 폭력남 등등이 있다. 다음에는 평범한 상대를…이라고 생각하는 아사미 앞에 나타난 건 미용사인 시타라. “날 좋아하게 됐어?”라며 가볍게 접근하는 시타라에게 질겁해 딱 잘라 거절하지만, 시타라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가벼운 노멀 따위 상대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던 아사미

섹스만 다정하다니 반칙이야…! 업무로 단 한 번도 칭찬하는 법이 없는 무서운 상사 카나오카 주임이 불편한 후지타. 오늘도 차가운 말투로 혼나고는 기분 전환 삼아 게이 만남 앱으로 탑인 상대를 찾는데. 놀랍게도 카나오카와 매칭되어 버린다…! 당황한 것도 잠시, 섹스를 하게 된 두 사람. 낮과는 전혀 다른 부드러운 매도 플레이에 흐물흐물하게 가버린 후지타는 침대에서만은 잔뜩 칭찬해 주는 상사에게 완전히 함락♥ 카나오카의 조교 테크닉에 「칭찬」받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