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디지털 기술 발전을 원동력으로 하는 미디어 환경은 퍼스널 미디어와 컨버전스(convergence) 미디어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진화의 길을 걷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융합으로 인하여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서비스를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으로 전환되고 있다. 즉, 인터넷과 모바일 플랫폼이 주도하는 디지털 시대라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은 이로 인해 패러다임의 전환이라 할 만큼 미디어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미

통신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세계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인터넷은 이제 지상파, 위성, 케이블방송에 이어 방송의 네 번째 미디어로 부각되며 방송과 통신의 중요한 매개체로 등장했다. 인터넷을 이용한 IPTV 서비스로 인해 통신업체들도 방송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인터넷의 통신프로토콜인 IP 프로토콜에 기반한 TV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4의 방송플랫폼으로 충분한 기술을 갖춘 잠재적 경쟁자로

광고 미디어란 광고를 게재 또는 방송하는 미디어로서 국제상공회의소가 제정한 광고미디어는 신문·잡지·옥외광고·교통광고·극장·라디오·텔레비전·우송광고(郵送廣告:direct mail:DM)·전시장 등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신문·잡지·라디오·텔레비전 등 네 가지 매체의 광고량이 전체의 70∼80%를 차지한다. 가장 오래 된 광고 미디어는 BC 196년의 로제타석(Rosetta stone)이라고 한다. 이집트 나일강변에서 발견된 것으로 이집트왕 프톨

이 책을 출판하게 된 동기는,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이 대학에 갈 수 없어 해군에 자원입대하였고 군대에서 공부해 대학입학, 프랑스유학, 대학교수,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회사 창업, 대기업 상임고문 등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연구한 정책과 비전이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천손민족으로서 동방의 등불국가를 건국해야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으로 국가정책을 개발하여 기고한 글을 모아 책자로 출판하게 되었다.

마크 와이저가 정의한 “어디에서든지 접속이 가능한 컴퓨팅 환경”을 의미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이제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다. 해마다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관련된 많은 연구 결과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또한, 학술적 의미에서 탈피하여 많은 기업들이 새로 출시하는 제품들에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의미하는 글자인 ‘u-’를 덧붙이고 있다. 비단 이러한 현상은 컴퓨팅 능력을 갖추고 있는 전자제품에만 한정되지 않고, 새로 건설되는 아파트나 신

우리가 주류 언론과 기득권 세력들이 매체를 통해 스톡홀름 증후군, 애국편집증이라는 희대의 정신병 환자로 공격을 받으면서도 지금까지 당당하고 꿋꿋하게 지지운동에 헌신해 온 밑바탕의 이유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건강한 대한민국에 대한 애착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황우석 박사님의 '체세포 복제줄기세포' 연구 성과는 우리에게 포기할 수 없는 희망입니다. 희망의 끈을 이어 달라는 국민청원서 65만 부를 제출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끄떡도

- 최근에는 전 세계적인 관심이 화석연료의 고갈에 따른 고유가와 이산화탄소 등 배출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 문제가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문제와 환경문제라는 두가지 이슈로 집약되고 있다. - 이는 향후 국가의 생존과 경쟁력의 원천이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변화해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글로벌 추세에 적절히 대응 하지 못하면 가까운 장래에 현재의 한국의 국가적지위는 후퇴하게 된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동시에 준비여하에 따라 새로

세상은 빛의 속도보다 빠른 생각의 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어느 광고 로고송처럼 ‘생각하는 대로 되는 세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현실 공간보다는 가상공간에서 더욱 확연하다. 가상공간은 과거 공론장의 봉건화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시민광장의 유토피아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 가상공간은 현실세계의 구조화에 대한 변화를 가져오기 충분하다. 사회도 과거의 계서적 위계질서에서 수평적 네트워킹으로 변하고 있다. 그야말로 세계가 평평해 지고 사고는

1973년 부임이래 34년 동안 줄곧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열정적으로 교수직을 수행해 오셨던 승운 최창섭 교수님께서 정년을 맞게 되셨습니다. 오늘의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모습을 만드는데 최창섭 교수님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셨는지는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단지 서강대에서 뿐 아니라 한국 언론학계, 방송계 그리고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도 최창섭 교수님은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많은 공헌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서강대 최창섭 교

[그랬었지...]라는 이 모음집의 제목자체를 승운(昇雲)선생이 직접 부쳐준 이름이다. 평소 승운 선생은 언젠가 정년이 되면 두 가지 주제의 책을 펴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곤 했다. 하나는 바로 이 책의 제호인 ‘그랬었지’이고 또 하나는 ‘엣따, 모르겠다’였다. ‘그랬었지’는 지나간 과거를 회고해보는 ‘그 당시 그때’를 연상시키는 흘러간 모습을 되 사겨 보고픈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본다. ‘엣따, 모르겠다’라는 표현은 지극히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한 언론학 교수(최창섭)의 미디어 散策: 1970-2010년대에 걸친 産學행보와 미디어街의 이슈와 쟁점을 중심으로 기본적으로 본 저서의 핵심은 저자가 미국유학을 마치고 1973년 서강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2007년 8월말 정년으로 34년간의 강단 생활을 마치고 2010년까지 학계와 미디어계를 오가며 체험하고 느낀 이슈와 爭點 등 斷想들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 것이다. 70년대에서 2천년대를 거쳐 2010년에 이르기까지 약 4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