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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박정희 대통령을 주제로 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현 대통령이 아닌 박정희 전 대통령을 바르게 보고 과거를 정리하는 것부터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내용은 2012년 10~11월 팟캐스트 방송 <그것은 알기싫다>에 내보낸 내용을 보완·재정리한 것입니다. 이 시리즈는 총 3권으로 기획했습니다. 1권은 「박정희 소백과사전」 프로젝트에서 다룰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박정희의 친일 경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이 책에 담긴 내용이 새롭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책과 기사에서 이미 다룬 내용이 많지만 새로운 얘기도 적지않게 포함됐습니다. 특히 여러 사건들에 대한 역사적 해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사실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 저자 두 분은 이미 다 알려진 이야기를 책으로 내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겠는가하며 우려를 내비치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한 책은 어

18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박근혜 대통령이 2월 25일 취임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와 같은 해에 치르게 되니 비교가 됐는데, 특히 대통령 선거 TV토론회를 보면서 많은 차이점을 느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TV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시에 주요 언론에서는 Fact Check팀을 동원해 발언의 사실 유무를 검토하고, 그 내용을 SNS를 통해 전파해서 누가 거짓말쟁이인지, 누가 준비를 많이 했는지 보여줬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 TV토론회는

세금도 중요하고 산업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원칙이 법령에 뿌리박힐 수 있도록 실행하는 하나의 씨앗이 되고 싶다. 담배법의 미래는 결국 우리가 무엇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삼느냐에 달려 있다. 이 책이 그 변화의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

도시와 인간이 함께 춤을 추듯 성장하는 미래, 그 경이로운 가능성을 상상해 본 적 있는가? 과거의 경험과 데이터로 만든 정교한 계획은 전례 없는 위기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 이제 도시를 ‘만드는 기계’가 아닌, 시민 및 환경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살아 있는 유기체’로 바라봐야 할 때다. 이 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 등 도시를 살아 있는 유기체로 만드는 핵심 기술들이 어떻게 도시의 두뇌와 신경망, 기억으로

빌런들의 도시는 무질서해 보이지만, 활력과 매력이 있다. 사람들은 불확실성과 퇴폐미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우리가 영웅서사를 보기 위해 영화를 보기도 하지만, 매력적인 빌런의 모습에도 열광하는 이유이다. ‘빌런의 도시학’은 이 낙인찍힌 존재들을 단순히 범죄자나 문제인물로 보는 시선을 거부하고, 그들이 처한 사회 구조적 맥락 속에서 일반적인 우리의 모습을 드러내려는 시도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그것은 바로 이 빌런

분단 80년, 복지에서 통일을 상상하다. 『남북한 사회보장제도 비교: 현실과 미래를 잇는 통합 전략』은 남북한의 사회보장제도를 역사?·?철학?·?재정?·?제도?·?운영 방식 등 다층적으로 분석하며, 통일 이후를 준비하는 실천적 전략과 통합 방향을 제시하는 국내 최초의 융합형 교재다. 북한에서 태어나 2006년 대한민국에 입국한 윤승비 박사는 경제학과 사회복지정책 박사학위를 바탕으로, 분단된 체제 속 사회보장제도의 격차와 연계 가능성을 꾸준히 연

국방개혁, 4차산업혁명, 인구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군 시설의 효과적인 활용은 단순히 군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국토의 효율적 이용, 지역 균형 발전, 국민 재산권, 민군 관계, 국가 안보 등 다양한 차원에서 중요한 국가적 과제이며,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군이 과거에 활용했거나 지금 활용하고 있는 시설과 공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① 군이 핵심 임무에 전념할 여건 조성(국방), ②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지역??·

상속은 돌아가신 분의 뜻을 정리하는 일이지만, 동시에 남은 가족 간의 분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보장된 법적 권리를 알고 정당한 권리를 지켜 내는 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상속소송을 다뤄 오며 현장에서 마주한 갈등과 쟁점들, 그리고 대법원 판례의 입장을 하나씩 정리하여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상속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께 작은 길잡이가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김홍일 변호사 -

공직생활을 하면서 그래도 되는 줄 알고 말하고 행동한 것들이 그래서는 안 되는 특권ㆍ관행ㆍ갑질ㆍ부패, 그리고 인권침해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이제는 참회하는 마음으로 청렴교육ㆍ인권교육강사로 살아가며 공공기관과 기업의 다양한 위계와 구조 속에서 나도 모르게 하는 나쁜 특권ㆍ관행ㆍ갑질ㆍ부패 이야기로 “혹시 나도! 울림을 주려고 한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조직을 위한 청렴윤리경영ㆍ인권경영으로 안내한다.

환경영향 = 인구 × 이기심(불공정) × 물질 중심의 잘 사는 기준 이기심은 인간의 본성이다. 본성을 조절하려는 시도보다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다. 올바른 것이니 실천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올바른 것이 이익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