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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출간되었다. 최희주 작가의 『디지털 고립』은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연결성 증대와 역설적으로 심화되는 개인의 고립 문제를 날카롭게 포착한다. 이 책은 현대인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삶과 관계, 그리고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최희주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그녀의 균형 잡힌 시각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행동경제학의 개념과 기초 이론, 판단과 의사결정, 시장과 가격, 선택과 기회비용, 행동과 제도, 소비와 만족도, 행동과 행동자, 시간과 할인율, 행동과 사회적 상호작용, 행동과 정책, 행동경제학의 응용 분야, 그리고 행동경제학의 발전과 전망에 대해 다룹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첫 번째 장에서는 행동경제학의 역사와 발전, 미시경제학과의 비교, 행동경제학의 핵심 개념, 행동경제학의 실험적 접근, 그리

“수업모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니까요. 학생 맞춤형 교수 전략이 지도안에서 보여야 된다고요.” 이 책은 예비교사인 교육대학교 학생들에게 최근 학교에서 요구하는 교수법에 대한 정보를 드리는 책이다. 실전 임용고시의 수업실연 대비서이자, 미술 수업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한 실용서로 이 책을 펴내게 됐다. 그 중에서도 임용고시 준비를 이제 막 시작하려는 교대생이 가볍게 읽다가 시험 준비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아래와 같은 고민이 있다면

“병원의 많은 직원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아프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높은 이직률과 경영난에 허덕이는 병원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략, 조직시스템, 의료서비스 질 등 다양한 부분을 고민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만족하고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웃으며 일할 수 있을 때 환자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며, 높은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번아웃을 겪는 병원의

아동학, 아동복지학, 아동심리학, 아동상담학, 보육학, 유아교육학 등을 전공하고,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상담 및 심리치료센터, 그 외 다양한 기관에서 보육교사, 원장, 보육전문요원,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아동상담·심리치료사, 발달치료사, 부모교육 전문 강사, 교사교육 전문 강사로 커리어를 시작하거나 새롭게 도전하는 분들을 위한 진로 가이드북입니다. 1부에서는 보육 및 아동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철학과 비전, 2부에서는 다양한

인지자본이 인지화된 노동을 직접적으로 수탈하는 자본형태라면 인지자본주의는 인지자본의 헤게모니 하에서 비인지노동까지도 인지적 축적체제 속에 포섭하는 자본주의 발전형태를 지칭한다. 이리하여 인지자본주의에서는 인지노동은 물론이고 비인지노동까지 인지적 축적의 동력으로 배치된다. 그러므로 인지현상과 그것의 작동메커니즘, 그리고 그것의 내적 문제를 이해하고 이 문제를 극복할 다른 가능성을 찾아내는 것은 오늘날의 사회를 이해하고 변혁함에 있어 핵심적 문제로

언론은 왜 나아지지 않는가? 언론의 민낯을 마주하고, 언론 개혁의 방향을 제시하다 2025년, 언론에 대한 신뢰가 크게 추락한 지금, 언론의 본질을 처음부터 다시 묻는 책이 출간됐다. 일선 기자와 언론사 CEO, 미디어 경제학자를 두루 경험한 지은이가 경험과 학문적 통찰을 바탕으로, 언론의 민낯을 보여주며 언론은 왜 나아지지 않는지 진지하게 성찰하면서 언론 개혁의 방향을 제시한 책, 바로 『언론본색』이다. 지은이는, “언론인들은 ‘언론이 전하는

2025년 증보판 종이책으로 출간하였던 종전 『판례 민사소송법』 내용을 기초로 하여 최근 2025. 10. 10.까지 총 700개가 넘는 민사소송법 판례를 분석한 이북 『민사소송법 판례』 2025년 증보판을 출간합니다. 판례 책의 경우는 신속한 업데이트와 연관 검색의 필요라는 점에 비추어 종이책보다 이북 형태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독자들이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mobile device)에서 언제, 어디서나 책 속의 판례를

충돌하는 노동자성과 여성성 사이에서 갈등하며 남성 중심 작업장과 노동조합에서 분투하는 여성들을 만나다 건설, 철도, 물류, 자동차 공장… 모두 남성 노동자의 수가 여성 노동자의 수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남초’ 사업장이다. 이러한 사업장은 일반적으로 거칠고 위험한, 남성의 공간으로 인식되기 쉽다. 그러나 이곳에도 여성들이 있다. 소수이지만 남성 중심 작업장에도 여성 노동자들이 존재하고, 현장에서 더 나은 조건 아래 일하기 위해 권리를 외치는

새로운 해상제국 건설을 위한 중국의 거침없는 질주 또는 전방위 공세! 중국은 관세를 둘러싸고 미국과 첨예하게 맞서고 있으며, 타이완과는 전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남중국해, 동중국해, 서해 등에서는 해상 패권 강화를 위해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중국의 지정학은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혀 있고, 그 중심에는 물론 미국과의 패권 경쟁이 도사리고 있다. 19세기 초,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였다. 그러나 제국과 뒤이은 공화국 시대를 거치면

민중투쟁의 불멸성, 혹은 그 보편성의 관점에서 도시공간을 사고하면서, 뉴욕의 물질적인 조성을 다양한 몽상, 요컨대 ‘유토피아적인 기획’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것은 반드시 가시적인 현실로 흔적을 남기지는 않는 집합신체의 운동인데, 저자는 이를 (넓은 의미에서 예술을 포함하는) 다양한 차원에서 벌어지는 투쟁으로 파악하고 그러한 투쟁을 통해 형성되는 공간을 ‘유체도시’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