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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근삼 번역의 영국과 미국의 극작가 작품을 모아놓은 번역 희곡집이다. 이 번역 작품 중 에드워드 올비의 〈미국의 꿈〉과 해롤드 핀터의 〈홈커밍〉은 1969년에 출간된 민중서관의 『세계문학전집 12권?희곡집』에 수록되었던 작품이다. 실제 재판을 소재로 한 〈바람을 계승하여〉와 숀 오케이시의 유쾌한 단막극인 〈어떤 취침시간〉은 현지에서 이들 작품의 공연을 인상 깊게 본 역자가 국내 극단에게 공연을 권유하며 번역했던 공연대본을 정리하여 재출

극작가 이근삼 교수 단막희곡집 2

극작가 이근삼 교수 단막희곡집 3

대표작 〈누에〉, 〈견고딕걸〉, 〈은의 혀〉의 작가 박지선의 어린이극 희곡집. 〈토끼 깡충이〉 등 어린이극 6편이 실려 있다.

극작가 이근삼 교수는 생전에 60여 편의 희곡을 쓰고 그것이 모두 공연되었던 기록을 가진 다산(多産)의 극작가이다. 그 외에도 15편 이상의 외국 희곡 번역을 통해 서구 고전 희곡의 재해석과 함께 1960년대와 70년대 영미의 최신 연극계를 소개하였다. 특히 그는 1950년대 미국 유학 중에 영어로 〈The Eternal Thread〉를 창작하여 미국 대학에서 6 · 25를 소재로 한 그의 작품이 공연되었던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희

故 이근삼 교수의 희곡론 등을 모아 엮은 책. 2008년 이근삼 교수의 추모 5주년 기념으로 제자들이 헌정한 6권의 희곡 전집에 수록된 ‘희곡론’과 1970년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구미연극산고』를 정비하여 실었다. 이 책의 특별함은, 극작가요 교수로 활동을 시작하던, 혈기 왕성한 시절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가득 전해주고 싶은 열망이 보이는 글들과 죽음을 목전에 둔 노 희곡작가의 마지막 정리의 글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데 있다. 이근삼 교수가 작

이 책 『서양연극사』는 극작가 이근삼 교수의 연극이론서 중 하나이다. 당시 번역본으로만 있던 연극사 책 중에 수업을 위해 사용할 마땅한 것이 없어 사회나 공연의 다양한 모습들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필요에 의해 서술된 이 책은 수업을 위한 교재로 고민 끝에 탄생한 책이다. 그의 『연극개론』 역시 대학 강의를 위해 직접 교재를 만들며 탄생한 책이기에 어느 모로 보나 극작가 이근삼 교수의 이 두 이론서는 교과서적인 면모를 잘 갖추고 있으며 연극에

1980년 처음 발간된 극작가 이근삼 교수의 「연극개론」을 편집과 판형을 새로하여 재발간한 책이다. 이근삼 교수는 학생들에게 가르칠 마땅한 연극책이 없어 연극을 이해하고 연극 제작 과정들을 쉽게 서술한 「연극의 정론」을 시작으로 그것을 세심하게 정리하여 「연극개론」을 출판하였다. 이 「연극개론」은 많은 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극을 공부하는 학생들, 교양으로서 연극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폭넓게 소개되었다. 이 책은 읽기도 쉽지만, 연극이

왜 반 고흐인가? 이 책은 반 고흐를 시작으로,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6위1체 AI 기술을 활용해 더욱 깊이 감상하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그렇다면, 왜 반 고흐가 첫 번째 화가로 선정되었을까요? 1.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가 1위 반 고흐는 수많은 미술 애호가와 예술 연구가들이 선정한 "가장 사랑받는 화가 1위"입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미술관과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그의 생애를 다룬 영화

현실과 환상의 카오스 속에서 낯선 세계의 중심에 내던져진 자신의 고독과 대면하는 무대 주수자 작가의 희곡집 『공공공공』이 푸른사상에서 출간되었다. 작품 속 인물들은 현실과 환상의 카오스 속에서 낯선 세계의 중심에 내던져진 자신의 고독과 대면하는 길로 들어선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자유로운 극 형식 속에 밝고 쾌활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본서는 재일코리안의 예술과 스포츠 활동을 통해 드러나는 정체성과 소속, 사회적 실천의 지형을 탐색한 연구총서로, 예술과 체육이라는 감성적이고 실천적인 장(場)에서 재일디아스포라가 구축해온 삶의 흔적을 다룬다. 이 책은 재일디아스포라의 생태학적 문화지형을 다각도에서 조망하는 총서 시리즈의 여섯 번째 권으로, ‘글로컬리티’라는 개념 아래 예술과 스포츠라는 문화 활동이 어떻게 경계를 넘고, 국가·민족·이념이라는 단위와 교차하는지를 면밀히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