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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무용복식에 관한 연구서. 무용복식을 통해 동북아의 문화 전파와 변화 양상을 읽어보고, 중국 무용복식과 직접적이고 긴밀한 교류를 해온 한국 무용복식에 파급 및 변용된 양상을 살펴보고자 했다. 여러 학자들의 선행연구와 문헌자료, 가시 자료를 토대로 세밀한 비교 연구를 하였으며, 가시 자료인 화상석, 회화 등과 문헌자료로 무용과 무용복식을 고찰하였다.

미술관 건축 연구서. 이 책은 미술관 건축의 사회 교육적 의미 변화와 그에 따르는 영향 관계를 담아 정리한 것으로 미술관이 갖추어야 할 물리적 환경의 다양성에 관한 논의를 담았다.

생트-뵈브와 프랑스 낭만주의 시인들을 연구한 책. 생트-뵈브의 중요한 저작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제1장은 라마르틴느 시의 신비주의와 종교에 관한 연구로부터 출발한다. 제2장은 의고전주의 시와 낭만주의 시의 사상과 수사법에 관한 비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3장은 낭만주의에 있어서의 그 시 기법의 차이를 중심으로 라마르틴느의 애가와 셰니예의 애가의 차이를 조명한다. 제4장에서는 시의 현실성과 현실 수용에 관련한 여러 문

데이비드 헨리 황의 작품을 새롭게 분석한 책. 이 책은 대표적인 아시아계 미국인 극작가인 D. H. Hwang의 드라마 작품인 FOB와 M. Butterfly를 다루고 있다. 이 두 작품 속에 나타난 아시아계 미국인의 정체성 문제를 깊이 있게 설명하였다. 'FOB'에서는 다수 정체성, 디아스포라에서의 아시아계 미국인 정체성을, 'M. Butterfly'에서는 몸의 정치학과 전 지구적 맥락에서의 아시아계 미국인을 주제로 작품을 읽어 보았다.

동학혁명과 소설에 대한 연구논문들을 정리한 책. 동학혁명의 소설화 과정과, 동학혁명사와 문학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1부는 저자의 박사학위논문을 골격으로 보완 정리한 것이다. 제2부는 그동안 발표했던 역사적인 글과 문학적인 글로, 동학혁명사와 문학에 대한 이해를 위해 내용을 보충하였다.

원굉도의 문학사상을 연구한 책. 원굉도의 성령사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원굉도 작품에 내재해 있는 사상의 뿌리를 캐어 들어감으로써, 그의 작품이 동시대의 정통을 자처하던 작가들의 작품과 다를 수밖에 없었던 점을 규명하여, 그가 주장한 성령의 완전성에 도달하고자 했다.

대중음악에서의 청년 세대의 모습에 주목한 책. 대중음악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하여, 청년 대중음악문화의 전개 과정과 그 과정 속에서 나타나는 특성들을 살펴보고자 했다. 한 시대의 여러 사회적인 요인들이 청년 세대를 어떻게 주조하였으며, 그러한 청년 세대는 어떠한 대중음악문화를 창출하였는지, 그리고 청년 세대의 대중음악을 통해 당대 청년 세대들의 삶과 의식, 가치들은 어떠하였는지 고찰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의 근대화 과정의 성격과 이러한 맥락속에 도입되어 그 의미가 규정된 텔레비전이 상호작용 하여 독특한 한국적 텔레비전 문화를 형성했으며, 그 바탕에는 비록 변형되고 왜곡되기는 했으나 광범위하게 동원되었던 일반 국민의 구술적 정서가 이러한 문화로 표출되었다고 보면서 한국 텔레비전 문화의 형성과정을 연구과제로 설정하였다.

『한국 전통 춤 요법』. 한국전통춤요법은 치료를 목적으로 창조된 동작을 한국전통춤과 연계하여 완성한 무용치료 프로그램이다. 무리한 동작이 없으며, 심리적인 안정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푸는 데 효과적이어 노약자와 중년층, 환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이 책은 이러한 한국전통춤요법에 대해 필자가 쓴 석ㆍ박사 논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한국전통춤이 중년여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무용 요법

이상의 문학에 나타난 주체와 욕망에 관해 연구한 책. 이상 텍스트를 '생성으로서의 주체'와 '분열적 과정으로서의 욕망'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기존의 이상 텍스트에 적용되었던 정신분석학적 비평의 한계의 극복을 위한 새로운 연구 방법론으로서 들뢰즈와 가타리의 이론을 이상 텍스트 분석에 원용하여, 이상 텍스트의 탈근대적인 면모를 밝히고 있다.

노천명의 시를 페미니즘의 관점으로 새롭게 살펴보는 책. 노천명의 시텍스트성을 페미니즘의 관점으로 접근함으로써 여성적 글쓰기를 새롭게 규명하고자 했다. 여성적 글쓰기는 가부장적 담론에서 억압되고 은폐되었던 여성성을 회복하는 것으로 삶과 육체를 긍정하고 숨겨져 있던 것을 드러내는 글쓰기라는 점에서 무의식의 글쓰기와도 연관된다. 이 책에서는 노천명의 글쓰기를 규명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 구조가 되는 여성의 육체성과 언술 향상, 그리고 아브젝션의 기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