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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이 되는 동시에 성향이 결정되는 세계. '슈페리어'와 '인페리어' 두 가지 성향 중 내가 될 성향은 오로지 하나, 슈페리어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반의 확률을 뚫지 못했다. 그 후로 인생이 대차게 꼬이기 시작하는데……. “나 너 없으면 못 살 것 같아.” “제 비밀을 알려드렸으니, 이제 선생님 비밀을 하나 만들까요.” “눈 감지 마요. 끝까지 나 바라봐줘요.” 만년 2등인 것도 서글픈데, 술만 먹으면 발정기가 온다고? 알딸딸한 내 인생에

세상 평범한 대학생 ‘박인아’ 우연히 탄 버스에서 하차하니 길거리에 여자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오후 7시. 괴물들이 나타나는, 여자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 “보아하니, 갈 데도 없는 것 같은데, 나랑 하루만 자요. 후회 안 하게 해줄게. 뭐, 게다가 우리 집 빈 방도 많고. 집 구할 때까지 있어도 돼.” 게다가 이상한 사고방식의 남자까지. 과연 그녀는 이 평범하지 않은 세계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본 작품은 2014년 3월에 출간한 전자책의 재간입니다. 문장을 다듬었으나 동일한 내용이므로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남자가 눈을 뜬 아침이었다. 나는 병실 복도 의자에 앉아 있었다. 기억이 없는 남자는 나를 쫓아내고 다른 여자를 불렀다. 새초롬한 눈을 한 여자는 나에게 잔인한 말을 쏟아부었다. 자신이 약혼녀이며 나는 그녀를 지키기 위한 대용품이었다는 것. 그리고 지금까지 남자가 한 말은 모두 연극이었을 뿐,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도.

길 가다 주운 돌멩이 하나가 사람 심장일 줄 누가 알겠나. 그것도 흑막의. 빙의 59회, 차원이동 127회, 환생 185회, 회귀 273회. 겪어본 종족은 인간, 요정, 인어, 신, 드래곤, 정령 및 기타 등등. 도합 인생 644회차의 웬디는 오늘도 평화롭게 일상을 보내던 중, 길가에서 반짝이는 돌멩이를 하나 발견하고 덥석 집어버리고 만다. 그것이 훗날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꿈에도 모르고. “그러니까 지금…… 뭐라고요?” 공작이 짜증스럽게 미

13월이 존재하는 세상. 죽은 자들의 제국, 헬라티훔. 13월이 되면 가장 사악한 영혼이 헬라티훔에 도착한다. 마왕 앞에 나타난 죽은 자의 영혼, 새티호카. 하지만 첫눈에 그녀에게 반해버린 마왕은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결국, 이레 동안 온전히 여인만을 품는 마왕, 로우탄. 로우탄의 아이를 잉태하게 된 여인. 그의 씨를 품은 새티호카를 제국의 저승사자들조차 함부로 대할 수 없다. 억울한 영혼 새티호카는 과연 마왕으로부터

언제나 모 아니면 도였다. 남들보다 힘든 조건에서도 열심히 내 운명을 개척하며 살았다. 유일한 소소한 낙은 웹소설을 보는 것. 마지막 화를 보던 중 차에 치여 이 치열한 생도 이제 끝이려나 했는데… 내가 보던 로판에 빙의되었다! 귀족 아가씨에 빙의되어 이번 생은 꿀 빨면서 사나 했더니, 하필이면 그냥 조연이 아니라 원작에서 마왕과 함께 죽는 단역 성녀였는데..?! 하지만. ‘성녀 따윈 되지 않을 거야! 새 인생을 즐겨줄 테다.’ 운명을 바꾸기로

태스크포스팀 데네브의 치프, 국제이능력위기관리국의 청사진. S급 빙결 에스퍼 권성혁의 이름 앞에는 수많은 직함이 붙었다. 그에게 S급 가이드 문선혜의 애인이라는 자리는 시답잖은 것인 듯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차가운 공백과 조용한 이별을 선물할 리가 있을까. EX등급 게이트 <파라디수스> 7차 공략이 실패로 돌아간 날. 6차 공략 도중 얻은 해리성 기억상실, 대외비적 용어로 말하자면 파라디수스의 ‘세례’로 인하여 7차 작전 현장에서 열외된

뱀파이어와 인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 뱀파이어 헌터이면서 가장 강력한 피의 제왕이라 일컬어지는 이안그런 그가 운명적으로 사랑하게 되는 여인 혜리 이천년 동안 감추어진 비밀들이 서서히 드러나며 이안과 혜리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이안은 어째서 뱀파이어이면서 헌터가 되었을까? 혜리는 어째서 인간이면서 이안의 운명의 여인이 되었을까?

세상을 잃은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와, 그들을 위해 날아든 한 천사의 이야기!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은 기적을 이룬댔어요. 물론 모 두가 헛소리하지 말라며 비웃었지만 난 그 말이 절대 헛소리라 고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면… 아저씨를 만난 것이 나에겐 기적 이니까요.”

세계의 파멸을 막으면 회귀를 시켜준다는 말에 10년째 이 악물고 버티는 중이다.

내 것을 찾으러 왔다. 나의 신부, 바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