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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끔찍한 사건으로 어머니를 잃고 그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이 된 신주와 단지 남매. 어느 날 감기 기운에 일찍 퇴근해 잠자리에 들었던 신주는 일어나 화장실 거울을 본 순간 그 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만다. “이 바보야, 나야! 네 누나 신주! 내가 신주라고!” 놀랍게도 신주가 난생 처음 보는 얼굴의 ‘남자’가 되어 버린 것. 누나가 정체 모를 남자에게 납치된 줄 오해하는 단지의 공격에 신주는 단지와 절대 꺼내지

무미건조하게 일어나서 움직이고, 자고. 아무런 낙도 꿈도 웃음조차 없이 시간만 보내던 나날. 맛있는 음식도 멋진 풍경도, 싸움조차도 의미없던 내 눈앞에 네가 나타났다. 거짓말 처럼 나를 웃게 했다. 꿈처럼 나타나 내 삶의 의미가 되었다. 그리고 꿈이 깨버린 것처럼 사라졌다. 이 꼬맹이가. ...이걸로 끝 이라고? 싫네! 저 세상이라도 쫒아갈 테다.

新 잔 다르크의 탄생! 마지막까지 그녀의 곁을 지킬 자 누구인가! 복수만을 꿈꾸던 그녀에게 찾아온 필연적 사랑! 인공지능 컴퓨터 메두사의 오작동으로 인류가 몰살당한 미래. 살아남은 사람은 ‘엠파이어’ 빌딩에 모여 독재자 ‘더 맨’의 보호 아래 살아간다. 하지만 오페이아의 목표는 오직 하나! ‘더 맨’을 죽이는 것. 모두가 인류의 구원자라 일컫는 그의 정책으로 하나뿐인 가족, 오빠를 잃고 오로지 복수심만으로 살아가게 된다. 오페이아는 괴생명체를

악역에게 이용만 당하다 죽는 엑스트라에 빙의되어 산 지 어느덧 8년째. 잠깐 나오고 죽는 인물인 만큼 가늘고 길게 살자는 게 내 목표였는데……. 최종 보스까지 엮여 있을 줄이야……! “너… 네가 왜…… 네가 왜!” “리아.” 분명 내가 아는 이가 맞는데, 그에게는 그가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될 하얀 오러가 거칠게 일렁이고 있었다. “브를레아.” “……! 그, 그걸…….”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내 정체를 알고 있었다고? 그것도 심지어 남자 주인

남들이 부러워하는 모든 것을 다 가졌으면서도 자신을 감추고만 사는 여고생 세희. 거친 야생마처럼 자유롭고 당당한 성격의 태라. 어느 날 갑자기 두 사람의 몸이 뒤바뀌고 만다. 정확히 말하자면 태라의 존재가 사라지고 태라의 영혼만 세희의 몸속으로 들어 간 것. 과연 세희는 본래 대로 돌아 올 것인가? 세희의 오빠 정우를 사랑하게 된 태라의 사랑은 이루어 질 것인가?

열다섯. 뱃놀이를 갔다가 물에 빠졌고 정신을 차려보니 멸망 중인 지구였다. 【당신은 ‘전사(S)’로 각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스물다섯. 사상 최악의 던전에서 팀원을 모두 잃고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전부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도로 열다섯 살이 된 데다가 【읽지 않은 메시지가 여러 건 있습니다. 확인해주세요】 여전히 ‘시스템’이 보였으니까. 그런데- 【차원 이동에 성공했습니다. 불가능한 업적 달성!】 꿈이 아니다…?!

피에 마나를 담고 태어나는 선천적 마법사, 마이러스족. 그러나 그들은 항상 마나가 폭주할 위험을 안고 살아간다. 강인한 육체를 타고나지만, 피를 마셔야 살 수 있는 블러드라족. 그러나 그들은 자칫 피에 취해 광기에 휩싸일 위험을 안고 살아간다. 각자의 생존을 위한 필요에 의해 시작된 공생관계. 그리고 정교하게 짜여진 '운명'이라는 시스템 아래 움직이던 라오네시아. 꽃봉오리 하나, 칸 루실. 초대 칸 이후 처음으로 태어난 여성 블러드라족 '칸'.

튜토리얼만 54385일 차. [이름 : '숲 속의 폭군' 제이 / 레벨 : ??? / 상태 : 배부름] 드디어 결심했다, 촌장의 퀘스트를 깨 보기로. 퀘스트만 깨려고 한 대 쳤는데 넘쳐나는 힘을 주체 못하고 덜컥 죽여 버린 수상한 남자. ...혹시 너, 용사였니? 오류가 생긴 게임에서 나갈 방법은 하나. 악룡에게서 세계를 구할 용사(대리)가 되는 것. “그럼 제이, 저와 함께 가시겠습니까?” 요망한 빛의 기사님의 손을 잡고 떠난 용사(대리)의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기억이 없을 만큼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고개를 든 그녀를 보는 순간, 지환은 악착같이 움켜쥐고 있던 이성의 끈을 놓아 버렸다. 자신이 쏟아붓는 키스를 그녀가 고스란히 다 받아들이던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정신없이 그녀를 갈구하며 하나하나 허물을 벗겨 나가기 시작한 것은. 따스하고 부드러운 그녀의 살결이 지환의 손에 거침없이 유린당하며 떨고 있었다. 그녀의 마지막 방어선마저 벗겨져 나가자…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영원한 아픔과 괴로움에 허덕여야 하는 탄탈루스의 저주처럼 가져선 안 되는 사랑을 갈망하는 남자, 강 지환. 가시 같은 현실의 장벽에 가로 막힌 채 더욱 큰 열망으로 자리한 그녀를 원한다. 가지고 싶다. 그녀를 안고 싶다.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 욕망이 커져갈수록 자신의 사랑은 그녀에게 고통의 화살이 되어 간다. 눈물이 나도록 사무치는 처절한 저주를 그는 깨어버릴 수 있을 것인가! 청화(聽樺)의 로맨스 장편 소설

[로맨스 작가연합 베스트작품, 에피루스만의 특별가격!] 뱀파이어와 인간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 뱀파이어 헌터이면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피의 제왕 이안, 그런 그가 사랑하게 된 운명적인 여인 혜리. 이천년 동안 감추어진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며 이안과 혜리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