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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성경이 자연법에 대해 가르치는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성경은 ‘자연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지만, 자연법의 실체를 반복적으로 언급하거나 그 존재를 전제한다. 자연법의 존재는 하나님의 본성, 우주의 질서, 하나님의 형상, 인간 공동체, 그리스도의 복음, 최후의 심판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내용의 근간을 이룬다. 또한 최초의 창조에서 새로운 창조에 이르는 성경 이야기는 자연법 없이 온전히 유지될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책 소개] 모순 된 것처럼 보이는 사도 바울과 야고보 시대 이후로 그리스도인들은 믿음과 행위 사이의 올바른 긴장 관계를 규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바울은 구원은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 2:9)고 강조한다. 그러나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약 2:18)고 주장한다. 마음을 사로잡는 명백한 언어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존 맥아더 목사는 다

[책 소개] 시편 110편에 대해서는 성경신학적 관점이 비교적 부족하다. 현대 비평 연구는 대체로 본문 이면에만 관심을 두고 시편 110편이 본질적으로 여부스의 제의와 다윗 왕조를 통합하려는 정치적 시도라고 결론 내린다. 복음주의 해석가는 이들보다는 신학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지만, 다윗이 어떻게 멜기세덱의 계열을 따라 메시아가 제사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을지에 대해 만족스러운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매튜 에마디는 다윗이 토라

[책 소개] [머리말] 제자도 사역은 다수의 현대 교회가 잃어버린 기술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교훈과 모범을 통해 제자도 사역을 권합니다. 시편 기자는 시편 78편 1~6절에서 가정 제자도 사역과 세대 제자도 사역-신명기 6장 7절과 11장 11~19절의 율법이 권하는 사역-을 자세히 규정합니다. 바울은 디모데후서 2장 1~2절에서 제자도 사역을 디모데에게 권합니다. 성경은 제자도 사역의 예로 가득 차 있습니다. 모세와 여호수아, 엘리야와 엘리사

[책소개] 존 오웬은 가장 뛰어난 17세기 지성인들 중 하나였으며, 특별히 성령론, 기독론, 교회론에 대한 기여에서 자기만의 고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신학자로 평가된다. 칼 트루먼은 오웬의 글과 신학의 핵심 요소에 대해 연구한 중요한 책을 선사한다. 트루먼은 오웬 신학의 역사적 정황을 소개함으로써 17세기 신학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에서 오웬의 저술들이 가졌던 중요성을 탐구하며 오웬 신학이 형성된 정황뿐 아니라 당시의 지적 문화, 특히 철학,

[책 소개] 전정구 박사의 『성경적 종말론』은 구속사 전반에 걸쳐 성경에 나타나고 계시된 언약적 종말론의 형태를 탐구한다. 성경 자체가 언약적 정경이기 때문에 언약적 종말론의 관점에서 구속사 전체를 새롭게 살피고 바라보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혁명적인 방법이다. 독자는 저자가 성경에 점진적으로 드러난 언약적 종말론의 시각적 형태를 풀어내는 방식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 지구촌 선교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종말론에 대한 올바른

사랑하는교회 수석부목사 김동욱 목사의 명설교 모음집. 정확한 말씀의 의미와 풍성한 사례들을 통해, 참된 회개가 무엇인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란 어떠한 것인지를 전한다.

와이즈성가 3집

와이즈성가는 한국의 찬송가를 제작, 보급하는 (재)한국찬송가공회(www.hymnkorea.org)와의 협약(2020년 1월)에 의하여 한국의 교회음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한국찬송가공회의 첫 번째 공식찬송가편곡성가집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출간한데 이어, 성가공모전을 통하여 입상된 우수한 작품들과 국내외의 주옥같은 찬양들을 선곡하여, 기존의 여느 성가집과는 차원이 다른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스타일의 찬양

‘하나님의 선교’ 관점으로 갈라디아서를 읽어 냄으로써 ‘선교적 해석학’(missional hermeneutics)을 시도한 책이다. 일반적으로 갈라디아서는 율법과 은혜, 이신칭의 등 첨예한 교리적 논쟁을 담은 텍스트로 여겨졌으며 그렇게 읽고 해석해 왔다. 이렇듯 갈라디아서를 ‘교리 논쟁서’의 관점으로 읽게 되면, 갈라디아서에 담긴 역동성과 의미를 축소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의 독법은 갈라디아서 본문 자체를 읽어내는 데는 무리가 없으나

우리 시대 예언자 월터 브루그만은 이 책에서 성경이 말하는 복음 전도를 세 가지로 정리한다. 첫째, 혼돈과 죽음의 세력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 둘째, 하나님의 승리를 선포함. 셋째 선포를 들은 사람들에 의한 전유라는 세 장면으로 된 드라마. 저자에 따르면, 이 드라마의 질서는 성경 여러 곳에서 반복해서 재현된다. 재현되는 시점과 상황은 다를 수 있으나 본질적인 메시지와 더불어 표현의 구조는 언제나 동일하게 유지된다. 월터 브루그만은 힘주어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