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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용병이면서 패스파인더였고, 트레저 헌터였으며, 요리사였고, 약초사였다.

마법이 극도로 발전한 세상 미궁을 내려가는 마법공학자

우섭아, 새총으로 못 잡을 마수는 이 세상에 없단다' 사라진 아버지가 주인공 우섭에게 남긴 마지막 말과, 새총 새총 덕후 우섭은 ‘백발백중 F급 헌터’가 되어 주야장천 하급 마수만 때려잡는다 겨우 ‘006’에 불과한 마력과 낮은 등급으로 던전을 함께 도는 파티원에게 무시당하기 일쑤 그런데, [목표 포인트에 도달해 전용 상점을 개방합니다] [스킬 ‘플린트 핑거’의 레벨업을 권장합니다] 스킬 레벨업으로 마력 006의 우섭은 상위 몬스터를 한 방에

[‘탐욕의 보물창고’에 입장하였습니다.] [플레이어로서 탐욕의 보물창고에 처음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역사적인 업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저주받은 검, 티르빙(Tyrfing)에 천마신공(天魔神功)의 무공서, 잊혀진 8서클의 고대 마법서에 용의 심장인 드래곤 하트까지. 그 모든 게, 나의 손에 들어왔다.

클로니프 왕가의 시조, 레온 클로니프. 정신 차려 보니 11대손의 몸으로 부활했다? 목숨을 바쳐 흑마술로 그를 불러낸 11대손, 레반의 편지에 따르면 그가 세운 왕가의 위엄은 유명무실해진지 오래. 듣도 보도 못 한 개족보, 랑데르만 공작가가 오히려 왕처럼 군림하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 나더러 네놈들이 싸질러 놓은 똥을 치우라는 말 같은데…….” 제국씩이나 만들어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줬더니. 이 꼬라지를 만들어놔? 청춘을 바쳐 대륙 역사상 처음

이성준, 선계 마저 공포에 떨게 했던 마신의 자리에 오르며 모든 것을 거머쥐었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의 경외, 평생을 써도 부족함이 없는 금은보화, 말 한마디로 대륙의 지도를 바꿔버릴 수 있는 절대적인 권력까지. ‘하지만 모두 거짓된 것들이지.’ 그저 본인들의 이득,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경외하는 척하고, 제물을 바쳤고, 고개를 조아리고 있을 뿐이다. 가족들처럼 대가를 바라지 않고 진정으로 ‘내 편’이 되어준 사람은 없었다. '

헌터가 되는 방법은 하나다, 탑의 초대를 받아 등반하는 것. 등반한 층수에 따라 강함이 결정된다. 총 100층. 모든 코인을 소모하거나, 전부 클리어해야 나갈 수 있다. [조현수 님(도전자)의 코인을 조회합니다.] [코인: 999,999,999×∞] [조현수 님의 코인은 무한입니다.] 목숨이 무한개라 개꿀인 줄 알았는데..... “100층까지 깨야 집에 갈 수 있네?” 나는 탑에 갇혔다.

웨펀 마스터로는 탑을 정복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네크로맨서는 어떨까? 내 해골병사들은 조금 특별하다.

"삼촌, 삼촌도 헌터야?" "아니." "그럼 뭐야?" "삼촌은... 용사야." 의식불명 상태로 이세계 '미들랜드'로 넘어가 네 번이나 환생해 용사로 활동한 허훈. 네 번째 마왕을 무찌르고 지구로 돌아오니 미들랜드가 연결돼 몬스터가 지구를 침공했다. 그 탓에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남은 건 누나 부부와 두 조카. 그리고 의식불명이었던 자신 때문에 생긴 빚뿐. 돌아온 용사 허훈, 빚을 갚고 집안을 다시 일으키기로 한다. 빌어먹을 용사의 검과 함께.

인류는 멸망했다. 그리고 나는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였다.

순수 한국인이지만 철없는 부모에 의해 필리핀에 버려졌던 최강철. 그의 필리핀 이름은 후안 페드로. 그는 훗날 성장하여 미국 PMC(민간 군사 기업) 피닉스에서 근무하다 퇴직하고 필리핀에서 일하던 중 괴한들의 습격을 받는다. 괴한들과 격투 중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순간, 외계 지성체 ‘론더’와 계약을 맺게 된다. 계약조건을 이행하며 차원을 넘나드는 용병이 된 그의 능력은 날이 갈수록 강해져만 간다. 차원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계 용병 최강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