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어느 순간 기쁨을 잃은 지환이는 마음 속 부담감의 이유를 알기 위해 마음 여행을 떠난다. 과연 지환이는 행복의 힌트를 찾을 수 있을까?

마음동물은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의 마음을 동물들의 모습에 담아낸 아트북이다. 낯선 세상과 마주할 때 느끼는 떨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 그리고 누군가를 향해 마음을 열어보는 순간의 따뜻함이 그림 속에 펼쳐진다. 저마다의 빛을 지닌 동물 캐릭터들은 아이들의 성장 여정을 은유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어린 시절과 맞닿게 한다. 간결하면서도 깊은 메시지를 담은 그림들 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잊고 있던 ‘작은 용기

나는 지퍼를 달고 있습니다. 내 입에 자리한 크고 무거운 지퍼는, 조금의 틈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런 나를 아들은 늘 이상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하지만 그는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고, 작은 몸 안에 꾹 눌러 담아둡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감정이 스멀스멀 자라나 마침내 엄청나게 큰 혹으로 드러납니다. 그리고 혹이 열립니다. 나의 아들이 입을 엽니다. “엄마, 왜 나랑 말을 안 하려고 해?” 『지퍼』는 사춘기 등의 이유로 부모와 갈등을

창문 너머 밤하늘을 바라보던 아이에게 어느 날, 유난히 반짝이는 작은 별 하나가 다가옵니다. 함께 웃고, 함께 울며 마음을 나누던 두 존재.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별의 빛은 점점 희미해지고, 아이 앞에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놓이게 됩니다. 『안녕, 빛나는 친구』는 만남과 이별 속에서 피어나는 용기와 사랑,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라나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은 별은 잊고 지냈던 친구일 수도, 혹은 어린 날의 나 자신일지도 모릅니다. 책

"사람들은 날 싫어한다..?난 평생 혼자 살아야 하는 걸까...?" 길거리에 살아가고 있는 길고양이가 거리를 방황하며 살던 어느 날 자신을 싫어하는 듯한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외로움을 느끼는 고양이에게 어느 한 여성을 만나며 마음을 위로받는 따뜻한 이야기.

얼어있던 땅이 녹고 새싹이 돋아나면, 계절의 열매를 준비하는 마법 같은 시간이 시작된다. 봄의 붉은 열매, 여름의 쨍한 빛, 가을의 따뜻한 색, 그리고 겨울의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생명들. 꽃과 열매, 달과 동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숲속의 사계절의 이야기다.

바다를 사랑하는 소녀의 이야기.

고요한 바닷속, 작은 물고기 한 마리가 있습니다. 늘 그늘에 숨어 있던 그 물고기는 어느 날, 깊은 어둠 속에서 용기를 내어 꼬리를 반짝입니다. 그 작은 빛은 바다를 환하게 비추고, 다른 물고기들에게 길이 되어 줍니다. 『반짝이는 꼬리』는 자신의 빛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용기와 나눔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조용히 세상을 비추는 힘, 그건 어쩌면 우리 모두 안에 있는 작은 꼬리의 빛일지도 모릅니다.

작고 둥근 체구의 두더지 모모가 주인공인 그림책이다. 모모는 낡은 가죽 모자를 쓰고 작은 기차를 몰며, 빛의 씨앗과 잊힌 기억들을 모아 어둠 속을 밝힌다. 따뜻한 수채화 톤의 일러스트와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용기와 연대의 중요함을 전하는 이야기다.

이 책은 어린 소년이 안개 낀 숲속에서 발견한 발자국을 따라 걸으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소년은 길을 따라가며 여우,다람쥐, 사슴, 곰, 토끼, 부엉이를 차례로 만나면서 숲속 친구들을 사귀는 스토리입니다.

비가 그친 어느 날 아침, 작은 강아지 몽실이는 창밖 하늘에 걸린 무지개를 바라보며 생각합니다. “무지개 끝에는 뭐가 있을까?” 호기심 많은 몽실이는 용기를 내어 길을 나섭니다. 숲 속에서 만난 아기 토끼 꼬미와 함께 졸졸 흐르는 시냇물을 건너고, 반짝이는 풀밭을 지나며 두 친구는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무지개 끝에서 그들이 발견한 건 눈부신 보석도, 신비한 마법도 아니었어요.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세상을 빛나게 하는 우정과 용기의 빛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