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주
앤의서재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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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나고 녹슬고 갈라진 유물에서 건져 올린 인생의 지혜 유물의 기억을 되살리는 사람, 어느 보존과학자의 기록 “보존과학자는 유물이 유리 케이스 안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기까지 어떠한 시간을 지나왔는지, 아직 세상에 꺼내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를 복원하는 사람이다. 수백 년, 수천 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그들의 이야기는 연구동에서 보존과학자의 손길에 의해 오랜 침묵을 깨고 시작된다.” _ 본문 중에서 여기, 우리가 유물이라 불리는 것들의 기억을 복원하
소장 11,760원
카트야 호이어
서해문집
역사
철의 장막이 무너지면서 동독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의 폐허에서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작에 이르는 40여 년 동안 독일민주공화국은 이전과 현재의 독일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독일을 보여 주었다. 사회주의 연대, 비밀경찰, 중앙 계획, 철조망 등 이데올로기와 지정학의 단층선 위에 세워진 독일이었다. 동독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명한 역사학자 카트야 호이어는 사라진 이 나라에 대한 만화경 같은 새로운 시각을
소장 23,100원
이지상
21세기북스
국내여행
“포천이라는 이름이 낯선 분들께 이 책이 꽤 쓸모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포천 도슨트 이지상) 한반도의 중원, 쟁투의 땅에서도 여전히 맑은 물 포천(抱川) 고려 건국 이후 천 년 동안 소통의 큰길 위에 있던 곳, 이제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사람의 흔적이 있는 곳, 세월의 연륜이 있는 곳, 그리고 새 단장 한 간결한 옷차림으로 뭇사람들의 발길을 기다리는 포천의 곳곳을 찾아다녔고 그중 스물다섯 곳을 골랐다.
소장 17,600원
황병욱
“힘겨웠던 시간에 큰 위로가 된 곳, 하루하루를 털어내며 잠자리에 들었던 곳. 숨어 있기에 좋았던 광주의 이야기를 끄집어내기 위해 곳곳을 탐색했다.” (경기 광주 도슨트 황병욱) 경기도 광주는 ‘너른 고을’이었다. 외적에 맞서고, 도자기를 구웠던 선비 같은 고장. 이제 광주만의 정체성을 살려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경기 광주는 어디든 빠르게 통한다. 양평을 지나 동해로, 수원을 거쳐 서해에 닿고 중부, 경부, 광주 - 원주, 포천 - 세종 고속
문자영
원고지
예술/문화
365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내용과 감상이 버무려진,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영화와 함께 보신다면 더욱 좋겠죠. 하루 한 편씩 꺼내 봐도 좋을 거예요. 이 책의 콘셉트는, ‘쉽게 보고, 쉽게 쓰자’입니다. 작가의 눈으로 보고 쓴 글을 보며 독자의 눈으로 다시 한번 영화를 기억하고 경험하기를 도와주는 책입니다.
소장 15,000원
프라하도시계획원
케이북(K-BOOK)
공공공간은 무엇이고, 도시와 시민에게 어떤 의미인가? 양질의 공공공간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도시와 사람을 위한 공공공간 만들기, 프라하 도시설계 매뉴얼에서 배우다! 공공공간은 도시를 성공적으로 만드는 필수 요소다. 잘 계획되고 관리된 공공공간은 도시의 핵심 자산이 되며, 도시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공공공간은 시민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도록 도와주고, 안전을 증가시켜 범죄를 줄이며, 거주환경을 개선하여 자산가치를 보
소장 19,800원
강명구
천년의 시간을 관통한 도시와 도시계획, 그 두 번째 이야기! 도시계획은 시민이 협력하여 터전을 만드는 일이자, 비움과 절제에 대한 시민의 약속이다 도시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 우리가 사는 도시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도시는 우리에게 이로울까, 해로울까? 더 나은 도시를 위해 도시계획은 필요한가? 도시계획은 도시에 국한할까, 농산어촌을 포함한 국토 전체에 해당할까? 전문가로서 도시계획가는 필요한가? 필요하다면 어떤 자격을 갖추어
도시는 왜 생겨났고, 사람들은 어떻게 도시에 모여 살게 되었을까? 천년의 시간을 관통한 도시와 도시계획 이야기로, 공동체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하여, 지금은 제대로 찬찬히 도시와 도시계획을 생각할 때 ‘도시’는 우리가 오랫동안 들었던 단어이자, 대부분 사람이 삶을 꾸리는 장소이다. 매우 익숙하고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대상이라 우리는 ‘도시’를 제대로 살펴볼 기회가 흔치 않다. 익숙하지만 사실 잘 알지 못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도시와 도시계
학교도서관저널 편집부
학교도서관저널
월간 <학교도서관저널>은 매달 학교도서관의 운영과 활용에 관한 정보, 도서관과 독서문화, 교육 정책에 대한 올바른 목소리, 사서교사·사서․교과교사를 위한 정보, 그리고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갖고 독서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돕는 글들을 실어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이바지하려고 합니다.
소장 13,500원
박지영
이끌림책
2003년 심리학의 열풍을 불러왔던 베스트셀러 『유쾌한 심리학』의 저자 박지영 박사가 언어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그 사람의 마음을 담고 있다는 내용을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통해 보여줍니다. 이 시리즈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어의 마음>은 제1권과 제2권을 합본한 것입니다. 제1권은 마음을 담은 언어에 대해 살펴봅니다. 왜 언어가 마음을 담고, 말 한 마디와 글 한자가 얼마나 가
소장 4,500원(10%)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