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목 그대로 한국 복지국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안내서이자 이론서이다. 한국 복지국가에 대한 연구서들이 이미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한국 복지국가를 둘러싼 여러 핵심적인 주제들을 이론적인 관점에서 분석적이고 간결하게 논의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 책은 사회복지정책 연구자들은 물론이고 한국 복지국가를 알고 싶어 하는 일반인들 에게도 좋은 텍스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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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 총부리가 국민을 겨냥했던 ‘내란의 밤’으로부터 사계절이 지난, 12.3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퇴진광장’의 소중한 불꽃 기록을 공유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 《세상에 지지 말아요》는 계엄 당일 ‘서울의 밤’을 기점으로 ‘빛의 혁명’ 123일의 기나긴 여정은 물론 윤석열 파면 이후에 펼쳐진 광장 민주주의 현장을 질주했던 28살 청년 여성의 생생한 서사를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난 1년간의 광장에서의 경험담을 추억하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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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장관 ·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 신정훈 국회 행안위 위원장 강력추천! 지방은 실패하지 않았다. 실패한 것은 구조와 정책이다. 모든 지역을 억지로 살리려는 희석의 대가는 공멸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거점·강소 도시만이 살길이다. 문화와 삶의 질이다. 일자리는 거들 뿐 『지방이 죽어야 지방이 산다』는 불편한 진실을 정면으로 직시한다. 저자는, 지방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구조와 정책이 실패했다고 단언한다. 지난 수십 년간 중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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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부터 밀리터리 매니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이들이 전쟁에 관한 최고의 교범으로 꼽는 전쟁이론의 고전인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국내 최초로 완역한 시리즈의 두 번째 권. 원본 전쟁론의 5편과 6편을 수록하였다. 클라우제비츠는 프로이센의 장교로 복무한 실전 경험과 당대의 이론들을 토대로 전쟁이 단순한 살육이 아닌 인간의 의지와 정신이 개입된 행위임을 근본적으로 정의한다. 이 책은 이를 토대로 하여 인류의 활동 전반에 걸친 사색을 거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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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공무원 없이 일하는 정부가 온다: 핵심 개요 이 책은 민간 영역이 '즉각성', '초연결', '초개인화'라는 혁신적 서비스를 표준으로 제시하는 동안 , 공공 행정은 여전히 '부처 이기주의'와 '규정 준수'에 매몰되어 국민의 눈높이와 심각한 격차('행정 마라톤')를 만들고 있음을 진단합니다. 이러한 비효율은 연간 수조 원의 사회적 손실을 유발하고 정부 신뢰를 훼손하는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이 격차를 해소하고 행정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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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고장이 아니라 사용설명서다. 숲이 무너지면 물과 공기와 식탁이 연쇄적으로 흔들린다. 도시의 열섬과 폭우성 홍수, 산불의 계절화가 우리의 건강과 비용을 직격한다. 저자는 관찰·기록·실험·실천의 네 단계를 통해 물순환·토양·숲·에너지의 연결을 명쾌하게 풀어내고, 집과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바로 적용할 체크리스트와 주말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빗물길 바꾸기, 그늘 나무 세 그루 심기, 플라스틱 30일 끊기, 데이터로 배우는 시민과학까지 작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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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발행 2025.10.25 발간사 나눔의 또 다른 가치, 정의를 더하다 우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일같이 수많은 기부자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숭고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기부자들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기부는 단순히 재화를 나누는 행위가 아니라, 사회의 희망을 밝히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대의 가치 그 자체입니다. 우리의 공동체가 조금 더 따뜻해지고, 더 많은 이웃들이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힘은 바로 이러한 기부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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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사고 손해배상 소송에서 주치의 소견, 감정의 의견, 법원의 판단이 서로 달라 발생하는 쟁점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정리한 책입니다. 각 진료과별로 의학적·법적 판단의 흐름을 비교해 객관적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의료와 법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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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 시대, 안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이 일상 깊숙이 들어온 지금, 우리가 가장 먼저 묻고 대비해야 할 문제인 “AI 로봇은 얼마나 안전한가?”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변환부터 서빙 로봇, 바리스타 로봇, 웨어러블 의료 로봇, 휴머노이드까지 AI 로봇은 이미 다양한 형태로 인간 곁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 그 확산 속도만큼이나 예측 불가능한 사건도 늘고 있다. 인간 신체를 오인한 로봇의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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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규제 시대, 소비자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법(EU AI Act)부터 한국 AI 기본법까지, 세계 각국이 빠르게 재편하고 있는 규제 환경 속에서 소비자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다. AI가 블랙박스처럼 작동하는 시대, 기업도 사용자도 그 내부를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자 권리는 새로운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방대한 기록물과 데이터를 학습해 예측·추천·결정을 수행하면서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