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막달레나, 21세기 한국 교회와 한국 여성들에게 말을 건네다 마리아 막달레나(한국 개신교에서는 막달라 마리아로 번역)는 예수를 만난 성경의 인물들 중에서 가장 다양한 측면에서 다채로운 해석이 이루어진 인물이다. 사실 마리아막달레나는 2천 년 동안 교회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금기의 인물이었다. 오랫동안 존경받는 교부들이나 성인으로부터 루카(누가)복음에 나오는 창녀 마리아와 동일시하는 오해도 있었고, 교회의 권위로 사제 계급을 중심으로
소장 11,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