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와 현 황제를 보필했던 효경황태후(孝敬皇太后) 고연령(顧硯齡). 그녀는 분명 배신과 악의, 흉계가 난무했던 파란만장한 삶을 뒤로하고 숨을 거두었다. 하지만 다시 눈을 떠 보니, 놀랍게도 열두 살로 돌아오고 말았다. 열두 살의 그녀는 잔혹했던 남편과 혼인하기 전이었고, 또 음흉한 이방의 덫에 걸려들어 앞날이 창창했던 그녀의 대방 식구들을 잃기 전이었다. 하늘이 결국 그녀를 박하게 대하지는 않은 걸까. 평생을 걸쳐 악몽 속에서 살았던 고연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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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나는 어느 날 눈을 뜨자, 소설 속 명문가 심가의 삼소저 심자교가 되어 있었다. 문제는 이 집안이 머지않아 회귀한 원작 여주인공의 복수로 풍비박산 날 운명이라는 것. 그리고 그 파멸의 한가운데에, 하필이면 멍청하고 욕심 많은 내가 있다는 사실이다. 복수에 불타는 원작 여주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도 벅찬데, 집안에서는 죽은 어머니의 혼수와 재산을 움켜쥔 할머니 심 노부인이 첩들과 서출들을 이용해 적녀인 나를 노골적으로 깔아뭉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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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약방의 딸, 담여온에게는 비밀이 있다.” 첫째, 남편 등월과 등월은 모르는 3년의 계약 결혼을 한 것. 둘째, 아주 오랫동안 등월을 짝사랑한 것. 셋째. 지금도 등월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 등월만 모르는 비밀을 품은 채, 담여온은 괴팍한 홀아비와의 결혼을 피하고 약방을 재건하기 위해 등가와의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어느 순간, 거짓은 진실이, 형식은 진심이 되고, 그 진심은 고통이 되고 마는데……. “설령 억지로 함께 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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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여의고 외가에서 자란 임양후부 이소저 심약금은 세상 누구보다 그녀를 아끼던 외숙부와 외사촌 오라버니들마저 모두 잃고 혼례를 위해 황성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큰일 났습니다, 큰일 났어요! 이고야가 삼소저와 야반도주했습니다!” 혼인하기로 했던 해원랑(解元郞) 배경이 서녀 동생과 야반도주하다니. 거기다 친가인 임양후부 사람들은 집안의 체면을 위해 황성 제일의 한량인 예비 제부 진랑에게 시집가라고 성화다. '남편이 바뀌더라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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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녕후부 세자와의 혼약만 믿고 맹목적으로 5년을 기다린 소락. 하지만 혼례가 다가오자 진녕후부는 그런 그녀를 쫓아내고 다른 여인을 세자 부인으로 맞이한다. 지켜야할 아픈 동생이 있는 소락은 동생과 시녀 한 명만 데리고 진녕후부를 나와, 새 삶을 살기 위해 춘계진에서 남장을 하고 장사를 시작하는데……. 옆집에 이사온 수재가 좀 수상한 것 같다? 자신의 남장을 알아본 것 같기도 하고, 자신을 알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왜 자꾸 자신이 뭐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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