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커리어우먼이었던 진연은은 결혼을 약속했던 완벽한 남자친구, 류욱동에게 한순간에 배신 당해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운전하던 중 자동차 사고가 나게 된다. 가족 하나 없이 쓸쓸하고 허무했던 삶을 회상하며 눈을 감을 때, 갑자기 머릿속에 들려오는 죽으면 안 된다는 한 마디.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고대의 어떤 시골 마을 소녀가 되어 있었다. 그것도 말도 제대로 듣지 않는 병든 몸에,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 길에서 주워온 양아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