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군의 딸로 태어나 늘 당당하고 제멋대로 살아온 그녀. 황실? 태자비? 권력 다툼에 인생을 묶어두는 건 취향이 아니다. 차라리 잘생긴 남자들을 곁에 두고 자유롭게 사는 쪽이 훨씬 낫다. 온화한 얼굴,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계략. 황제의 아들이었으나 어린 시절 적국의 인질로 보내져 사선을 넘나들며 살아남은 남자. 대장군에 의해 황자의 자리를 되찾았지만, 그의 입지는 애매하기만 하다. 그래서 그는 언제나, 한 수 더 멀리 본다. 우물물과 강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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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서 유능한 커리어우먼으로 지사 대표 자리까지 오른 당서의. 그러나 쌓아둔 부를 누릴 새도 없이 과로사로 생을 마감하고 만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그녀는 고대의 영녕후부인으로 환생해 있었다. 모실 시부모도 비위 맞출 남편도 없고, 세 아이와 넘치는 부, 권세만 있는 너무도 만족스러운 신분으로! ‘이제부터는 일 안 하고 편하게 살면 되겠네.’ 그렇게 안락한 삶을 즐기던 당서의는 곧 깨닫는다. 이곳은 바로, 자신이 생전에 오디오북으로 듣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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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훤이 다시 눈을 떴을 때,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언니는 폐인이 되었으며 오라버니는 변방으로 유배되었다. 할머니의 가냘픈 총애는 차가운 세상을 이기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평온한 삶 따위 이미 조각난 지 오래, 곧 거센 풍랑이 들이닥칠 것이다. 하지만 이미 한 번 죽어본 몸, 무엇이 두려우랴? “내 앞길을 막는 자,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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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의 학대로 웃음을 잃어버린 슈쿠요의 유일한 낙은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게서 배운 붓글씨를 즐기는 것. 그러나 그 능필(能筆)의 재주마저 계모에 의해 빼앗기고 만다…. 절망의 나락에 빠진 슈쿠요에게 느닷없이 황제의 이복형 세키료와 정략혼인을 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그러나 세키료가 혼인하고자 했던 상대는 슈쿠요의 동생 코우쵸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엇갈리는 두 사람을 이어주고 마음을 전하는 것은 웃음을 잃은 신부의 붓 한 자루…! 혼례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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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려 할수록 끈질기게 살아남는다. 시공간을 뒤흔드는 화려한 핏빛 복수극. 끝까지 살아남는다. 설령 세상 모두를 없애더라도. 죽음을 손에 쥐고 살던 23세기 최고의 살수, 봉령. 믿었던 동료의 배신으로 피비린내 속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눈을 뜬 곳은 낯선 세상. 나풀거리는 침상 가리개 속엔 말라비틀어진 소녀가 가늘게 숨을 잇고 있다. 그렇게 봉령의 영혼은 죽어가던 소녀 심월령의 몸 속으로 스몄다. 연약한 육신. 무너진 명예. 찢긴 자존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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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한 뚱녀의 비밀 레시피는?! 지진 구호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을 잃은 푸드 인플루언서 천지유. 눈 떠보니, 낯선 고대 중국의 시골 마을의 자신과 같은 이름의 뚱뚱한 소녀의 몸에 들어와 있다. 이 몸의 원래 주인은 온갖 괴롭힘에 지쳐 자살을 시도했던 소녀였다. 높은 자존감과 현대적 지식으로 무장한 천지유는 이제 전 몸주인의 복수를 시작한다! 할머니의 구박, 작은어머니의 모함, 마을 사람들의 편견에 맞서 당당히 자신의 권리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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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십 년. 남편은 번번이 임신에 실패해 괴로워하는 배수를 외면하고 바람을 피운 것도 모자라, 뻔뻔스럽게도 내연녀와 자식까지 뒀다. '내가 눈이 삐었지!' 괘씸한 남편과 이혼 수속을 마친 배수는 법원을 나서자마자 교통사고를 당한다. 피 흘리는 자신을 보고 한 남자가 미친 듯이 울부짖는 장면을 어렴풋이 본 것도 같은데...... “어머니, 정신이 드세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게 아니었어!” '어머니....?' 다시 눈을 떠 보니, 찢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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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모란, 낙양금(洛陽錦)처럼 절세의 미모를 지닌 능정주. 모두의 축복과 사랑을 받으며, 운명처럼 서로에게 이끌린 남자와 혼인을 올린다. 그러나 그 뒤에 기다리고 있던 건 지독한 파멸이었다. 남편을 빼앗은 황실의 공주, 믿었던 가족의 배신, 사랑하던 동생과 시녀의 죽음, 그리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집착한 시댁 남자들의 탐욕. 결국 서 황후와 시어머니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 그녀는, 끝없는 절망 속에서 눈을 감는다. 그렇게 끝난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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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녀교당가 : 슬기로운 농가 처녀, 살림을 책임지다〉 “이리 안 와? 네가 도망쳐 봐야 내 손바닥 안이지! 감히 도둑질을 해? 오늘은 그냥 안 넘어간다. 아주 죽여버릴 거야!” 짐승만도 못한 폭력 끝에, 한 소녀가 싸늘한 시신으로 산골짜기에 버려졌다. ‘바보’라 불리며 온갖 학대를 받던 임소우, 잔혹한 이낭 가족의 손에 생을 마감한 그녀의 운명은 그렇게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그날 밤? “너는 분명… 죽었잖아?” 과거의 나약함은 흔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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