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로맨스 소설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조정의 권력을 한 손에 쥐고 흔들다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태감 `구천세(九千歲)`에 빙의해 버린 소장초.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폭군 황제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절대 충성을 맹세한다. [이 개황제야! 나는 이 소설의 내용을 알고 있다고! 내가 비참하게 죽을 리가 있겠어?] 하지만 상상이나 했을까? 황제에게 마음을 읽는 독심술이 있을 줄이야! 황제가 그녀의 반역을 의심하며 나약한 황제로 위장할 때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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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한 진국공부의 세자, 고옥에게는 두 가지 비밀이 있다. 첫째, 세간에 남자로 알려진 그가 사실 여인이라는 것. 둘째, 진짜 고옥은 열 살 때 죽었고 21세기를 악착같이 살던 여인이 그 안에 있다는 것. 어쨌든 9년이 넘는 세월을 진국공부에서 보낸 고옥. 이제는 진짜 가족이 된 국공부 사람들을 지키고 쇠락한 국공부를 일으키기 위해 수렁 같은 황위 계승 다툼에 뛰어들게 되고, "고 세자의 바둑 실력이 훌륭하군." 총애 받는 황제의 조카이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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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앞다투어 모시던 현학(玄學)의 대가, 육락. 불의의 사고로 모든 명성이 연기처럼 사라진 날, 그녀는 대주의 어린 소녀가 되어 다시 눈을 떴다. 육락은 거대한 살진(殺陣)인 기문진(奇門陣)에 갇힌 300여명의 병사들을 발견한다. “사람을 구하는 건 큰 음덕을 쌓는 일이지. 하물며 수백 명의 목숨이라면?” 현대의 지식과 압도적인 능력으로 가볍게 진법을 깨부순 순간, 피비린내 나는 전장을 누비던 대장군이 그녀의 앞을 가로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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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는 인연이 아닐 뿐이다. 남편이 죽은 후 시어머니에게 학대당하던 상녕월은 외사촌 언니 주보로의 도움으로 동생과 함께 언니의 시댁에 의탁한다. 하지만 상녕월의 앞날은 도무지 밝지가 않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주보로는 매번 그녀를 못살게 굴고, 예전 시어머니도 그녀를 도로 끌고 가려 한다. 계속되는 고난 속에서 상녕월은 자꾸만 무안후 심정균과 엮이고, 심정균은 그녀에게로 향하는 마음을 억누르지 못한다. 그러나 신분, 집안 모든 것에서 격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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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장미미는 과거로 돌아왔고, 그녀의 부모는 현대에서 천월했다.” 사고로 부모를 잃고 나중엔 오라버니까지 잃은 장미미. 이후론 평생 구박을 받다가 젊은 나이에 난산으로 죽고 말았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부모를 잃었던 사고 당시로 돌아와 있었다. 갑자기 어린 시절로 돌아오다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한편 죽다 살아난 부부의 몸에는 현대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부부가 깃들어 있었다. 간절히 아이를 원했지만, 난임으로 번번이 실패했던 부부.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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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세계에 아리따운 여인의 몸으로 깨어났다. 뜻밖에 몸만 달랑 온 게 아니었다! 한완은 남편에게 처절하게 배신당하고 고향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로 죽는다. 그런데 우주의 어떤 힘이 작용한 것인지 한완은 고대 어느 아리따운 여인의 몸으로 깨어난다. 그 여인의 이름 역시 한완! 고대의 한완은 시골에서 쌍둥이 남자아이를 키우며 고달프게 살고 있었다. 딱 한번, 춘약의 결과였다. 남편은 달아났고 시가에서 쫓겨났으며 도움 안되는 친정은 풍비박산했다.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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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가문, 굶어 죽기 직전의 삶. 끝내 버티지 못한 소녀의 몸에 그녀가 들어갔다. 현대에서 약재를 다루며 살아온 심유매. 한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눈을 뜬 곳은 전혀 다른 시대였다. 유매보로 살아남기 위해, 그녀는 스스로 길을 만들었다. 약을 만들고, 돈을 벌고, 가문을 다시 일으키는 것. 현대에서 익힌 지식으로 이 시대에 없는 약을 만들어내며 조용히 삶을 바꿔가던 그녀 앞에- 노암. 그가 나타났다. “그녀는 반드시 내 아내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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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사의 제일 흉검(凶劍), 복수를 위해 경성으로 돌아오다! 성화(盛和) 30년 봄, 고가에 의해 고가 오방이 몰살당한 지 어언 3년. 고가 오방의 외동딸이던 고심미가 변경(汴京)성에 돌아온다. 바로 황성사(皇城司)의 제일 흉검(凶劍)이 되어. 변경에 입성한 그녀의 목표는 다름 아닌 고가의 몰락. 그 목표를 위해 황성사의 친사(親事)가 된 고심미는 태풍의 눈과 같은 변경성의 중심에 발을 디디게 되고, 그물처럼 엮인 사건들이 그녀를 향해 덮쳐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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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혜는 그저 온전하게 살고 싶었다. 온 씨 가문 사람들 모두가 무탈하게 살아남기만을 바랐다. 다시 태어난 생, 욕심을 버리면 그저 강인해질 수 있으리라 믿었다. 육 씨 가문의 그 남자, 언제나 가늘게 뜬 눈으로 웃으며 자신을 바라보던 그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밀어내도 다가오고, 날 선 말에는 더 날 선 말로 돌려주는 기묘한 사내. 한편으로는 아무리 내쳐도 이어지는 과거의 악연. 두 사내를 앞에 둔 그녀는 비로소 깨달았다. 욕망이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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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로만 알려졌던 호국 공주 성교목은 어느날 조가의 적장녀 조목혜의 몸에서 깨어났다. 그녀를 움직이는 것은 오로지 전생의 딸에 대한 애정과 미련 뿐, 믿음을 저버린 초불역은 한 짝을 잃어버린 신발보다도 더 쓸모가 없는 못난 사람이었다. 초불역은 눈앞의 여인이 가식적이기 짝이 없다고 생각했다. 저토록 온갖 수단을 동원해 제게 접근하고, 마음속 깊이 간직한 정인의 모습을 교묘하게 흉내 내는 것은, 오직 자신을 유혹하여 후궁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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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길에도 육아는 계속되어야 한다. 세계 여행을 다니며 평안한 여생을 누리던 퇴역 군인 고란. 여행 중, 테러에 휘말려 생을 마감한 그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세상에서 다시 눈을 뜬다. 그때, 홀연히 나타난 선녀가 이 세계에 남겨진 아들을 돌봐달라고 부탁하고. 전생에서 아이를 갖지 못했던 고란은 선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선녀와의 약속으로 새 삶을 얻은 고란은 가뭄으로 피폐해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피난민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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