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영옥은 스무 살이 되던 해,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 평생 가족의 편애에 시달리고, 도망친 여동생을 대신해 말더듬이 7황자와 혼인해, 동생의 남편을 빼앗았다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로 살다가. 그런데, 다시 눈을 뜬 그녀는 7황자와 혼인하기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가족들에게 냉대받던 장평후부 대소저 시절로. 저영옥은 다짐했다. 나를 냉대하던 부모에게 기대지 않겠다. 나를 무시하던 여동생을 대신하지 않겠다. 나를 사랑하지 않던 7황자와 혼인하지 않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7,000원
드라마 <인간연화화소주> 원작 소설! 우수한 성적으로 요리 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하루아침에 사고를 당해 낯선 농가로 천월한다. 기근을 피해 둘째 언니 집에 찾아와 얹혀살게 된 소녀, 화소맥으로. 낮이면 언니의 사랑이 듬뿍 담긴 구박을 받고, 밤이면 벽 너머로 들리는 젊은 부부의 뜨거운 사랑에 시달리니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하지만 어떤 재료든 손만 댔다 하면 근사한 요리로 탈바꿈시키는 솜씨가 있는데, 언제까지고 이대로 살 수야 있을까. 소박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36,300원
가진 것 하나 없이 초라한 몰골로, 느닷없이 연씨 가문?에 입성한 여자 탁운. 도망자 신세에 지나지 않았던 그녀는 마침내 경성의 명문가 규수가 되어 돈과 권력을 탐내고, 욕망과 야심을 숨기지 않은 채 관직 사회를 거침없이 누비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녀에게 있어 유일한 족쇄는 군왕 이현린. 그녀는 그와 권력을 두고 다투고, 서로를 견제하며 얽히고설키다가, 끝내 서로를 물고 뜯었다. 그 싸움 끝에 두 사람이 서로에게 기대어 공생하게 될 줄도 모르고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000원
종말 이후의 세상에서 태어난 신인류, 울리. 오염물과 별종을 정화하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그녀는 예상치 못하게 자신과 이름이 같은 청석촌 소녀의 몸에 빙의한다. 원래 몸 주인은 팔려 가듯 시집간 당일 과로로 죽고, 그녀가 그 자리를 채운 것이었는데……. 오염물도, 별종도 존재하지 않는 이 세계는 그녀에게 있어 신의 은총이었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자연 그대로의 맛이 느껴지는 음식. 이 세계에 맛있는 게 이렇게나 많다니
소장 3,600원전권 소장 45,360원(10%)50,400원
아버지, 돈은 이 딸이 벌게요! 교통사고를 당한 후 눈을 떠 보니 고대 염씨 가문의 장녀 염청죽의 몸에 빙의한 원청죽. 염가에는 현령직을 맡은 아버지와 줄줄이 딸린 동생들, 그리고 이낭 두 명까지 살고 있다. 먹여 살려야 할 식구들이 많은 와중에 염 현령의 수입은 터무니없이 적기만 하고. 그러나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법! 청죽은 전생의 기억을 바탕으로 장사를 시작하고, 아버지 일을 돕는 등 염가를 일으키려 하는데……. 가난은 질색, 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35,200원
* 이 작품은 첸뤼(浅绿)의 소설 <海盜千金>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입니다.'착가양연'(잘못된 혼인, 좋은 인연) 시리즈 네 번째! 아들만 태어난다는 숙가(夙家)가 수백 년 만에 얻은 단 하나의 딸. 경성 백성들은 십육 년째 그녀의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채 떠들어댔다. 손에 쥐면 깨질까 입에 물면 녹을까 애지중지 자란 규수일 것이라고. 혹은 아버지를 닮아 전장을 누비는 여장부일 것이라고. 그 귀한 딸은 지금, 해적 소굴 한복판에 앉아 있었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09구역의 특수부대 군의관, 운숙음. 눈을 떠보니 박해받는 목은후부의 가련한 소저가 되었다. 막장 친척들을 참교육하고, 쓰레기 같은 친부를 짓밟으며, 천재적인 의술로 꽃길만 걸으려 했는데……. 치명적인 문제가 생겼다! 맙소사, 피를 보면 토끼로 변한다고?! 게다가 하필이면 냉혹하고 음험하기 짝이 없는 섭정왕에게 그 비밀을 들키고 말았다. “또 도망치면 가죽을 벗겨 버릴 것이다.” “말을 안 들어도 가죽을 벗길 거야.” “얌전히 굴어. 안 그러면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1,200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던가? 아니 그건 운명이었다! 우연한 만남은 평생의 인연이 되었다! 절체절명의 순간, 안설회는 낡은 사당에서 다시 눈을 떴다. 그런데 다시 눈을 떴을 때 누군가의 등에 업혀 있었다. 그 누군가는 안설회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식칼을 휘두르고 있었다. 위태로운 순간이었지만 이토록 친밀한 느낌은 참 낯설고 어색하면서 꿈같이 따스했다. 다시 한번 생사의 기로에 놓인 그때,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정국공 제위의 도움으로 목숨을
소장 3,800원전권 소장 44,460원(10%)49,400원
"솔직히 말하겠소. 난 천엄(天?: 선천적인 고자)이오." 전생에 뼈 빠지게 일하다가 과로사한 월급쟁이 노진진. 눈을 떠 보니 죽기 직전 읽었던 소설 속으로 빙의해 버렸다?! 그런데 하필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 부지이의 부인으로 빙의할 게 뭐란 말인가? 이제 그녀 앞에 놓인 선택지는 두 가지. 소설 속 노진진처럼 부지이를 떠났다가 객사하거나, 후부에 남아 '무늬만 부인'으로 살거나! 하지만, 가만히 따져 보면....... 후부에 시집왔으니 먹
소장 3,200원전권 소장 51,200원
강완이 정신을 차렸을 때, 목구멍에는 비곗덩어리가 콱 틀어박혀 있었다. 간신히 그것을 뱉어내고 눈을 뜨자,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낡은 초가집이 눈에 들어왔다. 게다가 고작 서른 살에 며느리와 손주까지 둔 시어머니의 몸이라니? 이곳은 농가물 소설 속 세상. 강완이 빙의한 여자는 착하디착한 며느리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던 악덕 시어머니였다. 온갖 구박을 일삼다가 끝내 자식들에게 내쳐져 쓸쓸히 죽음을 맞는, 말로마저 비참한 악역 조연! 하지만
소장 3,300원전권 소장 29,700원
“이제야 생각났다. 그 드라마 속 남주인공의 성은 송, 그리고 자(字)가 자항이었다.” 눈을 뜨니 내가 촬영하던 드라마 남자주인공의 아내라고?! 잘나가는 배우였던 소완. 어느 날 푹신한 침대에서 눈을 뜨니 그곳은 고대의 한복판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그녀는 시집에서 성질을 부리고 친정으로 도망 온 상태. 그것도 모자라 내 남편이 미래의 재상이자 드라마의 남자주인공 송자항이라고? 경악에 경악을 더한 현실에 소완은 완전히 넋이 나가…버리는 것이 아니라
소장 3,300원전권 소장 2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