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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과학의 궁극적 기초 상세페이지

경제과학의 궁극적 기초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7,600원
판매가
17,600원
출간 정보
  • 2016.03.21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7만 자
  • 8.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473932
ECN
-
경제과학의 궁극적 기초

작품 정보

미제스는 사회주의 세력과 논쟁을 하면서 자연과학 일원론의 문제를 강하게 느꼈다. 노동가치설이 효용가치설로 바뀌었어도, 고전파 경제학에 기반을 둔 마르크스의 사회주의는 신고전파 경제학에 기반을 둔 오스카르 랑게의 시장사회주의 계획경제 이론으로 모습을 바꾸어 방어에 나섰다. 이에 미제스는 고전파와 신고전파에 면면히 흐르는 객관주의 경제학이 실은 자연과학주의의 모습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간파했다. 그래서 주관주의 경제학의 입장에서 자연과학주의적 객관주의를 강하게 논박했다.
당시 독일어권에서는 자연과학주의를 둘러싸고, 또 역사주의를 둘러싸고 학술 방법론 논쟁이 치열하게 전개된 바 있었다.
미제스는 인간행동과학에 자연과학의 방법론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는 실증주의에 반대했다는 점에서는 역사학파와 비슷했다. 자연과학에는 실증주의가 맞지만, 인간행동과학에는 실험도 할 수 없고 또 행동의 궁극적 원인이 행동하는 사람의 의식이기 때문에 외양을 자연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실증주의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연과학주의의 과도함에 대한 경계라는 점에서는 역사학파와 오스트리아학파의 입장이 같았다고 할 수 있다. 미제스의 이러한 입장은 ‘방법론적 이원주의’라고 할 수 있다.
역사학파가 민족이나 국가 등 전체 개념을 가지고 역사를 보려고 한 반면, 미제스는 인간행동과학에서도 개인을 가지고 분석했듯이 인간행동과학의 일부인 역사학에서도 당연히 개인으로부터 출발해서 분석해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입장은 ‘방법론적 개인주의’라고 할 수 있다.

작가

루트비히 폰 미제스Ludwig von Mises
국적
오스트리아
출생
1881년 9월 29일
사망
1973년 10월 10일
경력
제네바 국제고등연구소 교수
뉴욕대학교 객원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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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료제 (루트비히 폰 미제스, 황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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