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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수필선집 상세페이지

김용준 수필선집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6,000원
판매가
16,000원
출간 정보
  • 2017.08.1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4만 자
  • 9.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8838798
UCI
-
김용준 수필선집

작품 정보

‘한국수필선집’은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공동 기획했습니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한국 근현대 수필을 대표하는 주요 수필가 50명을 엄선하고 권위를 인정받은 평론가를 엮은이와 해설자로 추천했습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습니다.

근원(近園) 김용준(金瑢俊, 1904∼1967)은 한국 미술사에서 서양화와 동양 수묵화 화가로, 그리고 미술 평론가이자 미술사학자로 평가되어 왔다. 그는 식민지 조선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미술학교 서양화과에 유학을 했고, 이후 1930년대 중반에는 서양화-유화를 그리던 화가에서 문인화를 그리는 수묵화가로 전필했으며, 한국 전쟁 이후 북한에 머물면서 고구려 벽화 연구와 회화사 등의 연구를 통해 조선 미술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대단히 활력적이고 개성적인 이력을 가진 예술가다.
한편 화가와 미술 연구자로서의 성과 못지않게 높은 평가를 받아 온 것이 바로 수필가로서의 글쓰기 실력이었다. 그의 문장력은 당대는 물론 그 이후에도 높게 평가되어 왔는데, 수필집 ≪근원수필≫(을유문화사, 1948)은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의 ≪무서록≫과 함께 한국 현대 수필의 근원으로 일컬어지며, 수필 문장의 진정한 맛이 무엇인가를 보여 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김용준 자신은 수필을 ‘다방면의 책을 읽고 인생으로서 쓴맛 단맛을 다 맛본 뒤에 저도 모르게 우러나오는 글’이라고 ≪근원수필≫의 ‘발문’ 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그의 수필 역시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 위에서 동서고금의 문·사·철(文史哲)의 사상과 철학이 자연스럽게 언어와 사유 속에 녹아 있는 글들이다. 이에 한국 수필 문학사에서 그의 글은 ‘문학과 비(非)문학의 장르 구분을 넘어 광복 전후 남겨진 문장 가운데 가장 순도 높은 글’, ‘한국 수필 문학의 백미’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김용준은 예술가들이란, ‘자유스러운 심경을 잃고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수필집 발문에서 역시 이야기했는데, 수필이란 그의 자유로운 기질과 성격을 잘 담아낼 수 있는 글쓰기 양식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수필의 소재를 일람해 보면 세태의 인정과 변화, 친구들과의 추억, 자기 삶에 대한 성찰, 미술 화단(?壇)과 비평, 그리고 한 사물에 대한 세심하고 깊이 있는 관찰 등으로 드러난다. 그리고 이 모든 다양한 소재들을 관통하는 문제의식은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가, 그리고 당대 우리?조선이 잃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며, 나아가 이런 생각들을 풀어 나가기 위해 예술가로서 치열한 정신성을 강조하고, 전통과 민족 문화에 대한 애정, 그리고 근대 지식에 대한 해박함과 개성적인 시각을 견지한다. 수필에서 읽을 수 있는 이런 관점과 내용은 김용준의 그림과 미술 평론, 그리고 미술사학자로서의 연구 활동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라 할 수 있다.

작가

김용준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04년
사망
1967년
학력
일본 동경미술학교 서양화과
경력
평양미술대학 조선화 강좌장
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연구원
조선건축가동맹 중앙위원
조선미술가동맹 조선화분과 위원장
평양미술대학 교수
동국대학교 사학과 미술사 교수
서울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화과 교수
중앙고보, 보성고보 미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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