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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 수필선집 상세페이지

장준하 수필선집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7,600원
판매가
17,600원
출간 정보
  • 2017.08.1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4만 자
  • 10.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8839238
ECN
-
장준하 수필선집

작품 정보

‘한국수필선집’은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공동 기획했습니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한국 근현대 수필을 대표하는 주요 수필가 50명을 엄선하고 권위를 인정받은 평론가를 엮은이와 해설자로 추천했습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습니다.

진보적 매체 ≪사상계≫의 발행인이자 편집인으로 널리 알려진 장준하(張俊河, 1918∼1975)는 무장 항일 투쟁을 준비해 온 광복군으로서, 분단 극복과 민주주의 쟁취를 위한 재야인사로서, 그리고 현실 정치에 직접 참여한 정치인으로서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 특히 장준하는 해방 이후 한국 사회의 훼손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이를 뿌리내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는다. 그리하여 그는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뿐만 아니라 박정희의 군사독재로 이어진 반민주적 장기 집권에 대한 민주화 운동을 절대 지상의 과제로 삼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4·19혁명(1960)이 이승만을 비롯한 타락한 위정자를 일소하고 학생과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자 했으나 그 과도기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정치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찬탈하고 애초 약속대로 민정으로 이양하지 않은 채 자신들이 직접 정치권력을 장악하는 것에 대해 장준하는 매서운 비판을 가한다.
해방 공간에서 일어난 사회주의 계열과 민족주의 계열의 통일 운동의 공과에 대해 장준하는 매우 객관적 태도로 성찰하고, 몽양과 백범으로 대표되는 두 통일 운동 세력이 범민족적 조직적 투쟁을 전개하지 못한 것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보인다. 무엇보다 해방 공간에서 미국과 소련의 한반도 분할통치 점령에 대한 문제의식과 대응을 펼치지 못한 점을 직시하는 대목은 냉전 제체 아래 민족의 분단을 어떻게 현명하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폭넓은 현실 인식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작가

장준하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18년
수상
1962년 막사이사이 언론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18년 8월 27일 평북 의주에서 태어나 평양 숭실중학교, 선천 신성중학교, 일본신학교, 한국신학교 등에서 수학했다. 1944년 1월 일본군 학도병에 징집되어 중국 쉬저우에 배치되었다가 그해 7월에 탈출, 중국 대륙 6천 리 장정을 거쳐 1945년 1월 충칭 소재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도착했다. 광복군으로 편입되어 국내 진입작전을 위한 OSS(미국 전략첩보대) 특수훈련을 받았으나 일본의 항복으로 작전을 이루지 못하고 1945년 11월 임시정부 제1진으로 김구 주석의 비서 겸 광복군 대위로 환국했다. 1953년 월간지 『사상계』를 발행하면서 가난한 분단국가의 미래 개척에 필요한 지적・문화적 자산을 응집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펜의 힘으로 독재와 부패에 맞서 싸웠다. 이 과정에서 여러 번 연행, 투옥되었다. 1967년에는 국가원수모독죄로 투옥된 상태에서 7대 국회의원에 옥중 당선되었으며, 이후 민주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다 1974년 대통령 긴급조치 제1호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1975년 1월 병보석으로 석방된 후 유신헌법 개정을 위해 헌신하던 중 8월 17일 경기도 포천군 약사봉에서 의문을 죽음을 당한다. 정부는 실족추락사로 발표했으나 죽음의 원인에 대해 끊임없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2012년 묘지 이장 중에 두개골에서 가격 흔적이 발견되어 죽음에 대한 의문점이 다시 제기되었고, 법의학 정밀감정을 통해 사인이 실족추락사가 아닌 가격에 의한 타살임이 증명되었다. 2013년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104명의 공동명의로 일명 「장준하 특별법」이 발의되었다. 1962년에 막사이사이 언론상을 수상했으며, 독립운동의 공을 기려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 1993년에 제1회 한신상, 1999년에 문화계 최고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근래 들어 뮤지컬, 학술 연구, 다큐멘터리 방송, 장정 답사 등 저자에 대한 다양한 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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