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상드 동화집 상세페이지

상드 동화집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28,000원
전자책 정가
20%↓
22,400원
판매가
22,400원
출간 정보
  • 2013.07.01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2만 자
  • 8.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429670
ECN
-
상드 동화집

작품 정보

<픽토르뒤 성>: 주인공 소녀 디안은 나약하고 의존적인 인물로 등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적·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기 길을 찾으며 창조적 자율성을 갖추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삶의 모범적인 면모를 보여 주는 한편 교훈과 상징적 의미가 풍부하다고 할 수 있다. 어릴 적에 친모가 사망한 디안은 자신을 멀리하고 무관심하게 구는 계모로 인해 번민한다. 계모는 성공한 화가인 아버지를 사치하는 데 이용할 뿐이다. 디안은 자신의 내적 성장을 누군가가 방해한다고 막연히 느낀다. 그녀는 최선을 다해서 그림을 배우고 싶어 한다. 디안에게 그림이란 어머니를 되찾는 것이며 잃어버린 시간을 찾는 것이다. 그림을 통해 정체성을 찾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장밋빛 구름>: 이야기의 대부분은 어린 카트린이 겪는 여정이다. 카트린은 조금씩 세상의 법칙에 익숙해진다. 때로는 그 법칙을 모르면서 상처받기도 하다가 마침내는 받아들인다. 카트린이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현세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머니 실벤은 몽상을 좋아하지도 않고 카트린의 몽상을 이해하지도 못한다. 어머니는 상상 세계의 어떤 희망도 결코 찾지 못하는 전망 없는 인생을 대변하고 있다. 조르주 상드는 이렇게 노골적으로 세속적인 인물을 등장시켜 평소에 본인이 뜻했던 바를 표현한다. 상드는 카트린의 몽상을 문제가 없는 것으로 그리며 나아가 독자를 이 몽상으로 끌어들인다.
<말하는 떡갈나무>: 에미는 못생기고 무지한데다 고아다. 어느 날 에미는 돼지들의 난동에 쫓겨 숲으로 도망간다. 이는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도망이다. 에미는 떡갈나무를 피난처로 삼고, 거기서 삶의 길을 발견한다. 에미는 야생에서 살아남고자 모닥불을 피우거나 생밤을 줍는 등 원시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런 생존 활동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조금씩 발견한다. 이러한 과정은 어떻게 보면 한 남자의 야생화라고도 볼 수 있다. 에미는 자유롭고 순수한 비인간적인 세계의 위험과 경이로움에 빠져들며 타잔 같은 존재가 되어 간다.
<개와 신성한 꽃>: 두 개의 이야기가 하나로 된 작품이다. 두 이야기의 공통 주제는 윤회다. 작중에서 명확히 불교 교리를 주장하는 바는 없지만 점진적 변신과 무한한 순환의 조화가 두드러져 보인다. 조르주 상드는 ‘신성한 꽃’ 이야기에서 퍽 야심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아시아의 신화적인 매력과 이국 정서의 영롱한 광채를 표현하기 위해 그녀는 백과사전들을 읽었고 지도책들을 참고했으며 역사·지리 자료들을 완벽하게 검증했다. 말레이시아나 버마는 작품 배경으로서 무척 놀랍고 대단하며 원색적이다. 그곳의 자연은 루소적인 순수함과 화려함을 갑절로 제공한다. <천일야화>에 어울릴 만한 경이로운 문화권을 설정한 것이다.
<용기의 날개>: 수련과 성숙에 관한 긴 도정을 강조한 작품이다. 작품 속의 여러 화소(話素)에서 주로 토대를 이루는 것은 영원한 모험이란 주제다. 아이가 성인 남자로 변화하는 모험, 인간 관계에서 보다 성숙되게 변하는 모험 등이 그것이다. 클로피네라는 소년이 새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새를 연구하는 한편 ‘두려움의 날개’(겁쟁이 성격)를 타개하고 ‘용기의 날개’를 얻는다는 내용이다.

작가

조르주 상드George Sand
국적
프랑스
출생
1804년 7월 1일
사망
1876년 6월 7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조르주 상드의 편지 천줄읽기 (조르주 상드)
  • 그녀와 그 (조르주 상드, 조재룡)
  • 개정판|편지 1 (조르주 상드)
  • 상드 동화집 (조르주 상드)
  • 소녀 파데트 (조르주 상드)
  • 렐리아 (조르주 상드, 이재희)
  • 사생아 프랑수아 (조르주 상드, 이재희)
  • 마의 늪 (조르주 상드, 이재희)
  • 말하는 떡갈나무 (조르주 상드)

리뷰

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신의 뜻이란, 신이 만든 이 자연의 뜻이란 어떠한 경우에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국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는 방향으로 갈 뿐입니다. 인간의 좁은 눈은 이러한 신의 뜻, 이 신이 만든 자연의 순리를 알지 못하여 인간의 의지대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죄' 이며 그 인간의 생각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벌' 입니다. 인간 또한 자연의 일부이며, 신의 뜻의 일부이기에 결국 이러한 죄와 벌을 스스로 일으킨 인간 또한 자연의 순리에 의해서 결국 이러한 신의 뜻을 깨닫는 과정이 바로 '구원'이며 구원을 통하여 결국 삶에 있어서 진정한 자유를 얻는 것이 바로 '부활' 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그 어떠한 누구라도 결국 나자렛 예수와 고따마 싯따르따가 살았던 그 길 즉 죄 -> 벌 -> 구원 -> 부활 의 사이클을 통하여 죽음을 맞으며 이 보잘것도 없는 속세와 작별하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에게 오는 고난과 역경이란 언제나 축복이기에 우리는 언제나 신에 대하여 이 자연을 만든 신의 뜻에 대하여 감사함의 기도만을 드릴 뿐 입니다. 이 위대한 작품을 남긴 아몽티 로허 뤼실 뒤빵 드 퐁케유 (죠주 쌍드)에게 감사할 뿐 입니다. 영면하소서..

    mor***
    2021.07.25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더보기

  • 클러리사 할로 1 (새뮤얼 리처드슨, 김성균)
  • 클러리사 할로 2 (새뮤얼 리처드슨, 김성균)
  • 클러리사 할로 3 (새뮤얼 리처드슨, 김성균)
  • 클러리사 할로 4 (새뮤얼 리처드슨, 김성균)
  • 클러리사 할로 5 (새뮤얼 리처드슨, 김성균)
  • 클러리사 할로 6 (새뮤얼 리처드슨, 김성균)
  • 클러리사 할로 7 (새뮤얼 리처드슨, 김성균)
  • 클러리사 할로 8 (새뮤얼 리처드슨, 김성균)
  • 오렐리아 (제라르 드 네르발, 이준섭)
  • 사형수 최후의 날 (빅토르 위고, 한택수)
  • 카프카 단편집 (프란츠 카프카, 권혁준)
  • 마의 늪 (조르주 상드, 이재희)
  • 그녀의 이름은 나비 (스수칭, 김혜준)
  • 테레제, 어느 여인의 일대기 (아르투어 슈니츨러, 남기철)
  • 모래 사나이 (에른스트 테오도르 아마데우스 , 권혁준)
  • 타라스 불바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김문황)
  • 토니오 크뢰거 (토마스 만, 윤순식)
  • 박물지 (장화, 김영식)
  • 17세기 러시아 문학 (아바쿰 페트로프, 조주관)
  • 전등신화 (구우, 정용수)

프랑스 소설 베스트더보기

  • 이방인 (알베르 카뮈, 김화영)
  • 그녀를 지키다 (장바티스트 앙드레아, 정혜용)
  • 농담 (밀란 쿤데라, 방미경)
  • 어린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김이랑)
  • 소돔의 120일 (사드, 김문운)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김남주)
  • 고도를 기다리며 (사무엘 베케트, 오증자)
  • 아가씨와 밤 (기욤 뮈소, 양영란)
  • 부끄러움 (아니 에르노, 이재룡)
  • 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용경식)
  • 동네 공원 (마르그리트 뒤라스, 김정아)
  • 에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심재홍)
  • 이방인 (알베르 카뮈, 이휘영)
  • 인간의 대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연인 (마르그리트 뒤라스, 김인환)
  • 람세스 1 (크리스티앙 자크, 김정란)
  • 구토 (장 폴 사르트르, 임호경)
  • 안과 겉, 결혼, 여름 (알베르 카뮈, 김화영)
  • 페스트 (알베르 카뮈, 유기환)
  • 친애하는 개자식에게 (비르지니 데팡트)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