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죄와 벌 1 상세페이지
소장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20%↓
14,400원
판매가
14,400원
출간 정보
  • 2025.08.28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8.2만 자
  • 14.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3010179
ECN
-

이 작품의 시리즈더보기

  • 합본 | 죄와 벌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정아)
  • 죄와 벌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정아)
  • 죄와 벌 2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정아)
죄와 벌 1

작품 소개

100년 갈 4대 장편 번역의 시작
2018년 8월. 지만지 박영률 대표가 김정아 역자를 만났다.
“선생님에게서 도스토옙스키와 영혼의 스파크가 느껴집니다.”
이 예리한 통찰의 한마디에 역자는 사정없이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자칭 소울메이트라고 부를 정도로 도스토옙스키를 사랑하는 역자인데, 박대표가 이를 간파했기 때문이다. 그 순간 역자는 자신에게 다가올 운명의 프로젝트를 예감했다.
박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100년 갈 번역을 해 주십시오.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을 선생님 번역으로 내고 싶습니다.”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 번역의 서막은 이렇게 열렸다.

힙(Hip)한 번역
누구는 19세기의 도스토옙스키, 21세기의 역자와 박대표가 도스토옙스키 불멸의 대작들을 현대 독자들에게 그 누구보다 진실하게 전할 수 있도록 운명이 이끌었다고 한다. 역자는 국내에 번역된 도스토옙스키 작품들이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때문에 도스토옙스키 앞에서 박대표와 한 약속, 100년 갈 번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 러시아어본, 영어본, 한국어본으로 수십 번 읽은 ≪죄와 벌≫을 오류 없이 제대로 번역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고군분투한 끝에 매우 “힙한 번역”을 내놓았다. ‘힙하다’는 말은 고유한 개성과 감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트렌디하고 신선할 때 쓰는 표현이다. 달리 말하면 이 번역이 지극히 현대적이어서 요즘 말로 설명하는 듯 쉽고, 거기에 역자가 가진 발랄함이 더해져 유연하고 따뜻하고 친절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대성이 독자로 하여금 이 대작이 가진 위엄과 육중함에 짓눌리지 않게 한다.

시각적 감명을 함께 주는 일러스트판
‘지만지 ≪죄와 벌≫’에는 총 29개의 삽화가 실려 있다. 이 삽화들은 미국 이스턴출판사(The Easton Press)에서 출간된 ≪Crime & Punishment≫에 수록된 것으로 프리츠 아이헨베르크(Fritz Eichenberg)가 제작한 목판화이다. 아이헨베르크는 독일계 미국인으로 여러 책에 삽화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의 삽화들은 작품 속 인물들이 전개하는 커다란 사건을 중심으로 제작되어 텍스트로 느끼는 것에 버금가는 시각적 감명을 안겨 준다. 이 책을 기획하면서 미국, 영국, 러시아에서 출간된 여러 ≪죄와 벌≫ 삽화들을 두루 검토했는데, 그중 아이헨베르크의 작품이 가장 예술성이 뛰어나고 작품의 주제를 잘 드러낸다고 판단했다.

역자가 도스토옙스키에게 바치는 오마주
역자가 4대 장편 중 ≪죄와 벌≫을 첫 번째로 선택한 것은 이 작품이 역자에게는 도스토옙스키의 시작점이었기 때문이다. 고교 3학년 때 ≪죄와 벌≫을 읽고 매료된 이후 러시아문학을 전공하고, ≪죄와 벌≫로 박사논문을 썼다. 역자는 “심신이 고된 대작을 번역하면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고, 엉덩이의 감각이 없어지고, 허리, 어깨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나의 영원한 사랑 도스토옙스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쁘다. 문장의 내용뿐 아니라 하나의 단어, 숫자가 갖는 의미까지 생각하다 보니 깨닫지 못했던 사실들이 눈에 들어왔다. 보면 볼수록,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새로운 맛이 났다. 도스토옙스키가 있어 행복했고, 지금도 행복하며, 그가 남기고 간 글의 홍수 속에서 허우적대며 내 삶을 보낼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했노라고 삶의 끝에서 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정아 역자 인스타그램 anyakim_null)

인간의 법률 너머에서 심판할 이론의 살인
<<죄와 벌>>은 도스토옙스키의 4대 장편 중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고, 유일하게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1860년대 러시아, 그중에서도 온갖 모순이 첨예하게 대립한 페테르부르크를 배경으로 서구 문명과 파괴라는 참으로 도스토옙스키적이면서도 특수한 러시아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라는 지역적 경계를 넘어 ‘세계의 명작’으로 자리매김한 이 작품은 19세기라는 시간 역시 뛰어넘어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의 가슴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이는 가난, 매춘, 음주 등 인류가 존재하는 한 끝나지 않을 테마의 보편성,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 또 신과 인간이라는 영원한 철학적 과제, 그리고 다성악성 같은 다양하고 현대적인 소설의 기법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이유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도스토옙스키는 도대체 왜 자신의 대작에 살인 사건을 등장시킨 것인가? 모자라고 유한한 인간은 잠시 이성을 잃고 살인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것은 감정의 농간이다. 이에 반해 라스콜니코프의 살인은 이론의 살인이다. 이[虱]와 같은 존재인 전당포 노파를 죽여 그 돈으로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자신과 같은 초인은 그 일을 행해야 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런 철학적이고 이론적인 살인, 즉 누군가의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살인은 인간의 법률을 넘어서는 신의 영역이다.
도스토옙스키의 많은 긍정적 인물들은 이성적이거나 논리적이지 않다. 왜냐하면 신의 진리는 직관적이고 즉각적인 능력으로만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언어로 접근하는 무신론적인 인텔리겐치아의 담론 방식으로는 종교와 신에 대한 진리에 도달할 수 없다. 그렇기에 너무 많은 독서, 그리고 서구에서 들어온 니힐리즘, 공리주의 등의 신사상을 담고 있는 책을 접한 도스토옙스키의 인물들은 모두 라스콜니코프처럼 신과 믿음의 세계에서 멀어지고, 오만의 죄를 짓고 벌을 받게 된다. ≪지하생활자의 수기≫의 ‘나’가 그러했고, ≪죄와 벌≫의 라스콜니코프, ≪악령≫의 스타브로긴,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의 스메르댜코프와 이반 카라마조프가 그 맥을 잇는다. 그리고 또한 이 모두가 살인을 종용하거나 실제로 행한 직·간접적인 살인자들이다. 서구 사상이 인간을 얼마나 파괴적으로 만드는지 보여 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분명하다.

성서의 상징들로 가득 찬 텍스트
유형 후의 도스토옙스키 작품 세계는 연구하면 할수록 놀라우리만치 기독교적 이상으로 충만해 있다. 중심 테마뿐만 아니라 라이트모티프, 심지어 색깔이나 숫자, 그리고 구조에 이르기까지 모두 성서 텍스트에 근거를 두고 있다. 철저하게 기독교 작가가 된 도스토옙스키의 눈에 비친 서구는 악의 축이며, 서구 사상은 악마이고, 이 악마는 사람들을 신의 빛에서 떼어 놓아 길을 잃게 만들며, 결국은 파괴적인 결말로 이끌어 가는 존재였다. 이런 종교적인 깨달음을 얻게 한 시베리아 유형을 자신을 구원코자 한 신의 계획으로 이해했으며, 서구 사상이라는 악마의 농간에 놀림을 당해 길을 잃은 어린 양이 고통의 여정을 통해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다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온 것으로 해석했다. 그는 시베리아 수용소에서 보낸 4년간을 나사로가 무덤에서 보낸 4일에 비유했으며, 죽음을 통해 부활한 나사로와 자신을 동일시했다. 도스토옙스키의 4대 장편 모두가 성서적 상징으로 충만하지만, ≪죄와 벌≫만큼 형식과 내용, 거대 테마와 작은 상징들에 이르기까지 성서 텍스트에 가까운 작품은 없을 것이다.

에필로그에 대한 변호
많은 도스토옙스키 비평가들이 에필로그를 ≪죄와 벌≫의 사족이라고 비판했다. 소설의 본문에서 나타났던 긴장과 불안정성은 에필로그에 오면 거의 완전히 사라진다. 도스토옙스키 소설의 주된 특성인 다성성(多聲性) 역시 사라져 모든 것이 소설의 본체와는 달라져 있다. 그러나 상징과 테마는 같은 코드들에 지배되고 있으며, 본문의 크고 작은 모든 상징 코드와 소설 주제의 정수는 에필로그에 드러나 있다. 만약 에필로그가 없다면 독자는 고치는 깨졌으나 그곳에서 성충이 되어 나온 아름다운 나비를 보지 못하는 것이고, 무덤은 열렸으나 죽음을 이기고 걸어 나오는 나사로는 보지 못하는 셈이 된다. 에필로그로 인해 ≪죄와 벌≫은 구원의 씨앗이 실제적으로 열매 맺는 것을 보여 주는 유일한 작품으로 자리매김된다. 죽음에서 부활한 라스콜니코프=나사로는 숨 막힐 듯한 더위, 썩어 가는 악취, 먼지로 가득한 무덤인 페테르부르크의 공간에서 벗어나 맑은 물, 신선한 공기, 초록빛 들판, 넓은 전망의 시베리아로 나아가야만 했던 것이다. 에필로그가 있어야만 서구 문명이 지배하고 있는 페테르부르크에서 질식해 가는 주인공이 본성적인 믿음을 되찾고 구원을 받는 것, 즉 부활의 완성작이 탄생하는 것이다.

작가

국적
러시아
출생
1821년 11월 11일
사망
1881년 2월 9일
학력
상트페테르부르크 공병사관학교
데뷔
1846년 장편소설 `가난한 사람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합본 | 죄와 벌 (전2권, 완결)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연경)
  • 합본 |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전3권, 완결)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연경)
  • 지하 생활자의 수기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이동현)
  • 지하로부터의 수기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연경)
  • 합본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
  • 까라마조프 형제들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연경)
  • 죄와 벌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이문영)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희숙)
  • 죄와 벌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연경)
  • 죄와 벌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정아)
  • 합본 | 죄와 벌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정아)
  • 원서발췌 도박사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정아)
  • 원서발췌 학대받고 모욕받은 사람들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정아)
  • 원서발췌 죽음의 집의 기록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정아)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
  • 개정판 | 학대받은 사람들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채수동)
  • 개정판 | 죄와 벌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채수동)
  • 지하생활자의 수기,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 개정판 | 죄와 벌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학수)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더보기

  • 합본 | 죄와 벌 (전2권, 완결)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연경)
  • 죄와 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죄와 벌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이문영)
  • 죄와 벌 2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이문영)
  • 죄와 벌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연경)
  • 죄와 벌 2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정아)
  • 합본 | 죄와 벌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정아)
  • 개정판 | 죄와 벌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채수동)
  • 죄와 벌 (상)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홍대화)
  • 죄와 벌 (하)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홍대화)
  • CRIME AND PUNISHMENT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Fyod)
  • 죄와 벌 / Crime and Punishment (영문판)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세계인의 고전문학 1권 죄와 벌(상)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이철)
  • 세계인의 고전문학 2권 죄와 벌(중)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이철)
  • 죄와 벌(영어로 읽는 세계 고전명작)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 죄와 벌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장상용)
  • 죄와 벌 (김동인)
  • 죄와 벌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진형준)
  • 죄와 벌 2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진형준)
  • 죄와 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김종민)

서양 고전문학 베스트더보기

  • 이방인 (알베르 카뮈, 김화영)
  • 데미안 (헤르만 헤세, 전영애)
  •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박병덕)
  •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윤지관)
  • [세트] 조지 오웰 컬렉션: 1984, 동물농장(전 2권) (조지 오웰, 박유진)
  • 달과 6펜스 (서머셋 모옴, 송무)
  • 폭풍의 언덕 (에밀리 제인 브론테, 김종길)
  • 어린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김이랑)
  • 소돔의 120일 (사드)
  • 1984 (조지 오웰, 박유진)
  • 변신 (프란츠 카프카, 더트랜스)
  • 1984 (조지 오웰, 정회성)
  •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이인규)
  • 데미안 (헤르만 헤세, 이미영)
  • 개정판 | 실낙원 (존 밀턴, 이창배)
  • 개정판 | 고요한 돈강 1 (미하일 알렉산드로비치 숄로호프, 맹은빈)
  •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이재형)
  • [세트] 헤르만 헤세 컬렉션: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전 2권) (헤르만 헤세, 이미영)
  • 세계문학 단편선 07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김지현)
  •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르만 헤세, 임홍배)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