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몸의 인문학 상세페이지

몸의 인문학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34,800원
전자책 정가
20%↓
27,840원
판매가
27,840원
출간 정보
  • 2026.07.15 전자책 출간
  • 2026.05.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1.9만 자
  • 8.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3027061
UCI
-
몸의 인문학

작품 정보

“나는 몸이로소이다”
기계가 된 몸을 깨우는 인문으로 배우는 의학
몸. 나와 가장 가까우면서도 그 전부를 알 수는 없는 것. 오늘날은 그러한 몸에 대한 이야기의 최전성기인지도 모른다. 한편에서는 여전히 ‘멋진 몸’ 담론이 팽배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몸 긍정을 이야기하며, 또 다른 한편에서는 몸과 마음의 이분법 아래 기계가 되어 버린 몸을 새롭게 살고 살리는 사유들이 우글거린다. 이처럼 우리는 다양한 생물학적·심리적·사회적 조건 속에서 변화하고 진화하는 몸을 앓으며 살아간다. 현대 의학 역시 몸을 조작 가능한 객체로 여기고 눈부신 성과를 가져온 생물의학 일변도에서 벗어나 의료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실천적이고 대안적인 길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의료인문학은 의학을 대상화하고 인문학을 파악의 주체로 추상화함으로써 인문학을 의학의 장식물로 전락시켰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적 의학을 둘러싼 인문학적 포장이 아니다. 과학과 더불어 삶의 문제를 풀면서 살아가는 몸, 곧 실천적 인간의 의학이다. 이 책은 포스트휴머니즘과 신유물론 등 현대 철학의 새로운 흐름과 비환원적인 최신 인지과학과 의학의 성과를 참조하며 과정 중심의 새로운 몸 철학, 진화하는 미래 의학의 모습을 탐색한다.

몸은 단순한 물리적 실체가 아니다
경험과 의미가 얽힌 ‘몸ᐨ나’의 크로노토프
제1부 “몸, 삶의 수수께를 풀다”에서는 삶을 끊임없이 주어지는 몸의 문제를 풀어 가는 과정으로 조망한다. 우리의 몸은 3차원의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수십억 년 조상들의 진화적 경험과 나 자신의 생애적 경험 그리고 의미가 얽힌 복잡한 시스템이다. 닫힌 실체로서의 자아를 겁하고 타자 및 환경과 끊임없이 관계 맺고 부대끼며 진화하는 물질-담론체로서의 ‘몸-나’를 새롭게 규명한다.

질병의 과학을 넘어 삶의 서사로
고통을 새롭게 앓고 아는 실천적인 몸
제2부 “몸이 앓는다는 것”은 의학과 철학이 질병과 고통을 다뤄 온 방식의 변천을 탐구한다. 병과 앓이와 돌봄을 상호 연결되어 공진화하는 생물-문화적 현상으로 파악하고 서사의학, 생애경로의학 등 생리학적 현상이 아니라 환자의 경험과 의미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의료 실천 양상을 살펴본다. 플라세보를 단순한 속임수나 신비가 아닌 체화된 서사의 힘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앎(과학), 삶(경험), 함(실천)이 어우러지는 통합적인 접근을 제안한다.

의학은 과학이자 미적이고 윤리적인 실천이다
앎과 삶이 하나 되는 배움과 돌봄의 길
제3부 “삶을 배우는 의학, 몸을 살리는 의술”은 기계적 과학으로서 의학, 지식 전달에 치중해 온 의학 교육이 몸을 바탕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몸을 경험과 지향성을 가진 물질-담론적 주체로 인식하고 체험주의 철학과 인지과학 연구를 종합함으로써 몸과 마음, 자연과 문화를 불가분한 것으로 이해하는 비판적이고 새로운 의학을 창출하고자 한다.

스스로 진화하는 과정으로서의 삶을 위하여
시간과 인지를 끌어안은 참살이의 철학
제4부 “몸으로 사는 삶, 참살이의 지혜”에서는 몸과 삶의 새로운 규범을 제시한다. 질병이 완전히 제거된 통계적 환상으로서 ‘건강’이라는 고정된 목표에 얽매이기보다, 변화하는 생의 조건 속에서 능동적으로 삶의 규범을 창조하며 살아가는 ‘참살이’를 강조한다. 스피노자의 코나투스 개념과 면역학, 진화생물학 등의 현대 과학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과 세상을 함께 살리는 의학, 잘 있기(well-being)보다는 잘 되기(well-becoming)을 중시하는 의학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작가

강신익
국적
대한민국
학력
인제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
영국 웨일스대학교 대학원 의철학 석사
경력
인제대학교 인문의학교실 교수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