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미국의 목가 2 상세페이지

미국의 목가 2

세계문학전집 118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30%↓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3.03.14 전자책 출간
  • 2014.05.1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7만 자
  • 2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4684477
ECN
-
미국의 목가 2

작품 정보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의 걸작
시대를 뒤흔든 광기와 폭력, 혼돈 속에 파국으로 치닫는 인생을 향한 비가!

1998년 퓰리처상 수상작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소설’
옵서버 선정 ‘역대 최고의 소설 100선’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휴먼 스테인』으로 완결되는
필립 로스 대표작 ‘미국 3부작’의 출발점!

『미국의 목가』는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에게 퓰리처상 수상의 영예를 안긴 그의 대표작이다. 필립 로스는 『미국의 목가』(1997)를 시작으로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1998)와 『휴먼 스테인』(2000)으로 이어지는 ‘미국 3부작’을 발표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유대인이라는 작가 자신의 정체성을 뛰어넘어 가장 미국적인 이야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가로 우뚝 선 것이다.
1997년에 발표된 『미국의 목가』는 광기와 폭력으로 얼룩진 1960년대 말의 혼돈스러운 미국을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몰락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팍스아메리카나의 위상에 도취되어 한껏 달아오른 미국의 취기가 베트남전쟁의 실패와 맞물리며 어떻게 한순간에 사라지는지를, 그 몰락의 파도 속에 개인의 삶이 어떻게 비극 속으로 휩쓸려 가는지를 예리하게 펼쳐 보인다.
필립 로스는 <가디언> 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목가』가 자신의 인생에서 제일 강렬했던 시절인 1960년대와 그 시대를 관통하던 격동을 잘 담아낸, 자신이 완성한 서른한 편의 작품 중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자평했다. 데뷔작으로 전미도서상을 거머쥐고, 퓰리처상, 펜/포크너 상, 펜/나보코프 상,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 등을 수상하며 육십여 년의 작품 생활 동안 끊임없이 자신을 갱신하고 발전시켜온, 이 시대 최고의 작가 필립 로스가 쓴 맹렬하고 충격적인 작품이 바로 『미국의 목가』다.


“지금껏 필립 로스가 써온 소설 중 가장 강렬하다.
예술의 경지에 이른, 맹렬하고 충격적인 작품.” _뉴욕 타임스

작가

필립 로스
국적
미국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미국의 목가 1 (필립 로스, 정영목)
  • 샤일록 작전 (필립 로스, 김승욱)
  • 우리 패거리 (필립 로스, 김승욱)
  • 왜 쓰는가 (필립 로스, 정영목)
  • 미국을 노린 음모 (필립 로스, 김한영)
  • 올어바웃북: 필립 로스 (필립 로스)
  • 전락 (필립 로스, 박범수)
  • 죽어가는 짐승 (필립 로스, 정영목)
  • 유령 퇴장 (필립 로스, 박범수)
  • 새버스의 극장 (필립 로스, 정영목)
  • 네메시스 (필립 로스, 정영목)
  • 굿바이, 콜럼버스 (필립 로스, 정영목)
  • 울분 (필립 로스, 정영목)
  • 아버지의 유산 (필립 로스, 정영목)
  • 사실들 (필립 로스, 민승남)
  •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필립 로스, 김한영)
  • 위대한 미국 소설 (필립 로스, 김한영)
  • 에브리맨 (필립 로스, 정영목)
  • 포트노이의 불평 (필립 로스, 정영목)
  • 휴먼 스테인 2 (필립 로스, 박범수)

리뷰

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필립 로스가 자기 작품 중에서 가장 애정하던 작품이었다고 들었다. <미국의 목가>를 읽으면서 다시한 번 궁금한 점, 과연 ‘유태인’이라는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별로 호의적이거나 긍정적이지는 않은 것 같은데 이런 느낌은 세계적으로 거의 공통적인 것 같다. 필립 로스 자신도 유태인이라 작품 속에 유태인 주인공들이 자주 등장하고, 유태인이기 때문에 느끼는 이런저런 감정과 주변 상황들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데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긴 한데, 그 상황이 나에게는 직접 전달되지 않아서 궁금하고 답답할 때가 많다. 야망에 넘치는 유태인 아버지,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고 팔방미인으로 잘나가는 멋쟁이 아들. 2대에 걸쳐 성공적으로 미국 사회에 안착했다고 믿었던 유대인 가정에서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베트남전에 반대하고, 기존 질서에 순순히 따르기를 거부하는 반항아가 세상에 나왔고, 심지어 그 손녀가 조용하던 시골 동네에서 폭탄테러를 일으켜 아무 죄없는 동네주민을 사망하게 만드는 사건이 벌어진다. 다분히 68혁명 당시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잘나가는 유태인 부르조아 가정을 중심으로 극화하여 보여주는, 피가 끓고 흥분이 난무하는 시끄러운 소설인듯. 성공가도를 달리며 무사히 미국사회에 안착한 구세대의 입장에서는 미국이야말로 노력한 만큼 성과를 맺을 수 있게 해주는 기회의 땅, 그야말로 은혜로운 천국이었다. 남들보다 몇 배 노력해서 거머쥔 돈과 권력은 오롯이 나의 노력의 댓가이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든 욕먹을 일 없고 그저 떳떳하다. 좀 더 아름답고 고상하고 비싼 환경으로 자신을 치장하고 계속 더 많은 부와 더 높은 성공을 위해서 경주할 뿐이다. 상대적으로 태생에서부터 넉넉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풍족하게 자란 젊은 세대는 구세대가 강요하는 불합리한 통제와 구속이 이해할 수 없다. 그저 더 많은 부와 성공을 위해서만 매진하고, 다른 사람의 생명과 권리, 존엄은 무감각하리만큼 소외시켜버리는 이중적인 행태에 분노하여 폭력을 동원한 극악한 방법을 동원하여 변화를 일으키려 시도한다. 극중 주인공 시모오 스위드 레보브는 가출한 딸의 행방을 찾아다니는 문제 뿐 아니라 자신의 집 안에서 부인의 불륜장면을 목격하기도 하고, 본인 스스로도 딸의 언어치료를 도와주던 이웃의 아내와 불륜관계를 맺기도 하는 등 복잡한 문제들로 미칠지경이 된다. 그동안 믿어왔던 성공으로 가는 모든 믿음과 확신의 길, 그가 만들고 성공적으로 가꾸어가던 환상. 그 화려한 환상의 이면에서 섞어가던 부분을 몇 번의 폭탄테러와 살인, 가출과 종교생활을 통해서 그의 딸 메리가 ‘그를 위해 해체해주었다.’ “ 그애가 염두에 둔 것은 특정한 전쟁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그애는 미국에게, 그녀 자신의 집에, 하나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음을 절실하게 느끼게 해주었다. 질서를 만들던 낡은 체제는 이제 작동하지 않는다. 남은 것은 그의 두려움과 놀라움뿐이다. 하지만 이제 어떤 것으로도 감추어지지 않는다. ”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되었을까 반추해볼 수 있도록 만드는 삶이 아닌가. 68혁명 당시를 살던 미국인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 어느 시대이던지 새로운 시대의 전환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타산지석이 될 만한 소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필립 로스에게 퓰리처상을 안겨준 작품이라는데, 정말 강렬하고 대단한 소설인듯. _________ 형은 사람이 뭔지 안다고 생각해? 형은 사람이 뭔지 조금도 몰라. 형은 딸이 뭔지 안다고 생각해? 형은 딸이 뭔지 조금도 몰라. 형은 이 나라가 뭔지 안다고 생각해? 형은 이 나라가 뭔지 조금도 몰라. 형은 모든 것에 가짜 이미지를 갖고 있어. 형이 아는 것은 오로지 *** 장갑뿐이야. 이 나라는 무시무시해. 미국의 목가 2 | 필립 로스, 정영목 저 #미국의목가 #필립로스 #문학동네 #68혁명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11.12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더보기

  •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목록집 (문학동네 편집부)
  • 안나 카레니나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박형규)
  • 안나 카레니나 2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박형규)
  • 안나 카레니나 3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박형규)
  • 황금 물고기 (J. M. G. 르 클레지오, 최수철)
  • 템페스트 (윌리엄 셰익스피어, 이경식)
  •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김영하)
  • 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 (오에 겐자부로, 박유하)
  • 파우스트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이인웅)
  • 파우스트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이인웅)
  • 가면의 고백 (미시마 유키오, 양윤옥)
  • 킴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하창수)
  • 나귀 가죽 (오노레 드 발자크, 이철의)
  • 피아노 치는 여자 (엘프리데 옐리네크, 이병애)
  • 1984 (조지 오웰, 김기혁)
  • 벤야멘타 하인학교 - 야콥 폰 군텐 이야기 (로베르트 발저, 홍길표)
  • 적과 흑 1 (스탕달, 이규식)
  • 적과 흑 2 (스탕달, 이규식)
  • 휴먼 스테인 1 (필립 로스, 박범수)
  • 휴먼 스테인 2 (필립 로스, 박범수)

미국의 목가더보기

  • 미국의 목가 1 (필립 로스, 정영목)

영미소설 베스트더보기

  • 개정판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05 -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김남주)
  •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애슐리 엘스턴, 엄일녀)
  • 머더봇 다이어리: 시스템 통제불능 (마샤 웰스, 고호관)
  • 포스 윙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 오닉스 스톰 1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강동혁)
  • 머더봇 다이어리: 인공 상태 (마샤 웰스, 고호관)
  • 머더봇 다이어리: 로그 프로토콜 (마샤 웰스, 고호관)
  • 하우스메이드 (프리다 맥파든, 김은영)
  • 머더봇 다이어리: 탈출 전략 (마샤 웰스, 고호관)
  • 피로 물든 방 (앤절라 카터, 이귀우)
  • 스토너 초판본 (존 윌리엄스, 김승욱)
  •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김상훈)
  • 하우스메이드 2 (프리다 맥파든, 황성연)
  • 개정판|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70만 부 기념 리커버)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개정 번역판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조앤.K.롤링, 강동혁)
  • 합본 |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2부 (조앤.K.롤링, 존 티파니)
  • 면도날 (서머셋 모옴, 안진환)
  • 바움가트너 (폴 오스터, 정영목)
  • 아이언 플레임 1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