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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침묵했다 상세페이지

천사는 침묵했다

창비세계문학 069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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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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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원
출간 정보
  • 2019.07.12 전자책 출간
  • 2019.07.09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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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2.8만 자
  • 3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6408107
ECN
-
천사는 침묵했다

작품 정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하인리히 뵐의 마지막 출간작
시적이고 아름다운 필치로 그려낸 폐허문학의 정수

2차대전 직후의 참상 당시 신은 어디에 있었나

2차대전 종전 후 작품과 사회활동을 통해 독일사회의 모순과 불의를 비판하며 ‘독일의 양심’으로 불린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하인리히 뵐의 『천사는 침묵했다』가 창비세계문학 69번으로 발간됐다. 1946년 헤르만 헤세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독일에서 26년 만에 197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고, 독일 펜클럽 회장(1970~72)과 국제 펜클럽 회장(1971~74)을 역임하는 등 독일은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널리 인정받고 신망이 두터웠던 작가의 마지막 출간작이다. 1949년 이전에 집필되었지만, 세계대전에 대한 묘사를 극도로 꺼리던 당시 독일사회의 분위기 때문에 작가 사후인 1992년에야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독문학자이자 소설가인 W. G. 제발트가 전후 독일문학 작품 가운데 당시 폐허에 직면한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경악의 깊이’를 제대로 표현한 유일한 작품이라 평하기도 했다. 독일군 탈영병 한스 슈니츨러와 군법무관 서기 빌리 곰페르츠가 목숨을 맞바꾸는 사건을 발단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전후의 폐허와 살아남은 사람들의 삶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세계대전 중 신은 과연 어디에 있었는가 하는 통렬한 질문을 던진다. 임홍배 서울대 독문학과 교수가 번역을 맡아 하인리히 뵐 문장의 결을 세심하게 살렸으며, 면밀한 해설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혔다.

작가

하인리히 뵐Heinrich Boll
국적
독일
출생
1917년 12월 21일
사망
1985년 7월 16일
학력
쾰른대학교 독문학과 학사
경력
1974년 국제펜클럽 회장
데뷔
1949년 소설 `열차는 정확했다.`
수상
1972년 노벨 문학상
1967년 게 오르크 뷔히너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9시 반의 당구 (하인리히 뵐, 사지원)
  •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인리히 뵐, 홍성광)
  • 천사는 침묵했다 (하인리히 뵐)
  •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하인리히 뵐, 김연수)
  •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세계단편소설 4권 (막심 고리키,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 상상동화 (하인리히 뵐, 김재혁)
  • 여인과 군상 천줄읽기 (하인리히 뵐, 사지원)
  • 어느 어릿광대의 견해 (하인리히 뵐, 신동도)

리뷰

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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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너무나도 처참한 전후의 도이칠란트의 비극을 적고 있어서 출판 금지된 책입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명작으로 살아있는 인간이라면 무조건 읽어야 합니다.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레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보리스 레오나도비치 빠스쩨르나끄 알렉산드로 이사예비치 솔제니찐, 안똔 빠블로비치 체호프, 이반 알렉세예비치 부닌 빅또르 마리 위고, 에밀 졸라, 헤르만 헤세,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찰스 존 허팸 디킨스, 에밀리 제인 브론떼, 윌리엄 셰익스피어, 단떼 알레기에리 와 더불어 하인리히 테오도어 뵐을 최고의 작가 15인에 포함합니다.

    mor***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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