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
민음사
에세이
4.0(4)
20세기 프랑스 문단의 신화이자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 『이방인』의 사상적 단초가 되는 실존적 문제에 대한 강렬한 통찰 부조리에 반항하는 진정한 방법으로서의 ‘긍정’과 ‘행복’을 역설한 철학적 산문시 『이방인』의 철학적 단초를 제시한 『시지프 신화』 『이방인』, 「칼리굴라」와 함께 ‘부조리 3부작’을 이루는 작품
소장 8,400원
유시민
돌베개
4.9(46)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에 출간된 <노무현 사후 자서전> 이 책은 스스로 쓰지 않은 자서전이다. 부질없는 상상이지만, 만약 살아 계셨다면 스스로 쓰셨을 본인의 전기다. 비록 다른 사람의 글을 빌렸지만, 글의 토대가 된 모든 것은 그가 남긴 기록들이다. 전업 작가는 아니었지만, 초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저서를 낸 바 있고, 많은 인터뷰 기록과 구술 기록을 남겼다. 이 책은 노무현 대통령이 남기신 모든 기록의 결과물이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소장 10,400원
김연수
마음의숲
4.5(10)
김연수, ‘애써 이기려 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말하다 지금까지 7권의 장편소설과 4권의 소설집을 내면서 이름 석 자만으로 문단과 대중에게 신뢰감을 준 소설가 김연수. 그의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는 독자들로서는 이런 궁금증을 품어볼 수도 있겠다. ‘그가 만든 다양한 세계의 출처는 어디일까? 어떤 삶을 살았을까? 어디에서 영감을 받을까? 대체 김연수라는 소설가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이 책은 김연수가 어린 아이였을 때부터 중
소장 9,600원
신형철
문학동네
4.6(9)
자부도 체념도 없이 말하거니와, 읽고 쓰는 일은 내 삶의 거의 전부이다! 『몰락의 에티카』에 이른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첫 산문집 글을 쓴다는 것은 그 어떤 공동체를 향해 노를 젓는 일이다! 문학평론가 신형철, 그의 첫 산문집을 펴낸다. 2008년 12월에 그의 첫 평론집 『몰락의 에티카』가 나왔으니까 햇수로 3년 만에 선보이는 그의 두번째 책이다. 『느낌의 공동체』라는 제목의 그 울림. 앞서 펴낸 전작에서 그는 그 ‘느낌’이라는 지점에 대해 시
소장 11,200원
J.D.밴스
흐름출판
4.5(227)
아마존닷컴 종합 1위, 「뉴욕타임스」 논픽션 1위, 빌 게이츠와 소설가 김훈이 추천한 화제의 책! ◾◾◾ 빈곤과 무너져가는 가족, 그 어둠 속에서 일어선 한 청년의 진솔한 성장기! ‘힐빌리’는 미국의 쇠락한 공업 지대인 러스트벨트 지역에 사는 가난하고 소외된 백인 하층민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저자 J. D. 밴스는 힐빌리 출신의 32살 청년으로, 약물 중독에 빠진 어머니와 수없이 바뀌는 아버지 후보자들, 그리고 다혈질에 괴팍한 성미를 가졌지만
소장 11,840원
류시화
더숲
4.8(107)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는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중에서 내가 묻고 삶이 답하다 류시화 시인의 신작 산문집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이후 류시화 특유의 울림과 시선을 담은 신작 산문집. 삶과 인간을 이해해 나가는 51편의 산문을 묶었다. 여기에 실린 「마음이 담긴 길」「퀘렌시아」「찻잔 속 파리」「화가 나면 소리를 지
소장 9,800원
알랭 드 보통
도서출판 청미래
4.2(43)
"일상성의 발명가" 알랭 드 보통은 독창적인 시각으로 사랑, 건축, 철학 그리고 종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을 써왔다. 그런 그가 떠나는 여행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번에도 그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그는 번뜩이는 지성과 무심한 듯한 매력으로 기대의 즐거움, 이국적인 것의 매혹, 바베이도스의 바다 풍경에서부터 히드로 공항의 비행기 이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찾아낼 수 있는 가치를 독자들에게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이 책
유시민 외 2명
책으로보는세상
4.7(27)
‘부끄러운 바보’들이 ‘살아서’ 바치는 통한의 헌사 슬픔이 벼락처럼 내리치고 산처럼 덮어오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은 참사람 노무현! 지난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후 각계각층에서 추모의 물결이 전국을 휩쓸었다. 이 책은 서거 이후 '경향신문' '민중의 소리'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한겨레' 등의 일간지 및 월간 《말》, 그리고 각종 블로그에 발표된 글들 가운데 고인의 진면목을 밝히고 뜻을 잘 드러낸 글을 추려 모아 편집한 ‘故
소장 3,000원
안희연 외 1명
창비
시
0
<i>우리가 느끼고 싶은 이 시대의 감수성, </i> <i>이 한권만으로 충분하다 </i> 창비시선의 궤적이 그리는 내일의 풍경 그 위에 포개어보는 우리들 사랑의 습관 1975년 첫 발간부터 지금까지 한국문학의 최첨단에서 평단의 주목과 대중의 호응을 동시에 받아온 창비시선이 500번을 맞아 기념시선집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을 출간했다. 엮은이로는 돋보이는 감수성으로 요즘 독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동시에 시에 관해서라면 눈 밝기로 정평이 난
소장 8,800원
이영주
문학과지성사
3.0(1)
“이 맑고도 끈끈한 부정의 얼룩들” 기록할 수 없는 이야기들로 어둠을 나누는 시간 올해로 등단 19년을 맞은 이영주 시인의 네번째 시집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이 문학과지성 시인선 532번으로 출간되었다. 『차가운 사탕들』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새 시집이다.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의 유희와 우화적 상상력”(문학평론가 김용희)이 돋보이는 시, “아름답게 악행을 퍼트”리며 “아름다워지는 것보다 훨씬 더 찬란한 착란의 시간”(시인 김소연)을
김혜순
4.5(2)
시작詩作 40년 한국 시의 뜨거운 이름, 김혜순의 신작 시집 몸으로 시를 쓰는 시인, ‘시하는’ 시인, 하여 그 이름이 하나의 ‘시학’이 된 시인이 있다. 올해로 등단 40주년을 맞은 김혜순이다. 그가 전작 『죽음의 자서전』(문학실험실, 2016) 이후 3년 만에 열세번째 시집 『날개 환상통』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했다. 김혜순에게 여성은 “자신의 몸 안에서 뜨고 지면서 커지고 줄어드는 달처럼 죽고 사는 자신의 정체성을” 보는 존재이다. “그러
소장 6,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