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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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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
      당신을 알기 전에는 시 없이도 잘 지냈습니다
      류시화수오서재시
      0(0)

      ‘당신을 만난 뒤 시를 알았네’라고 말할 수 있는 대상이 있는가? 류시화의 시에는 그리운 길 몇 번이고 돌아가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시 한 편 한 편이 생생하고 실존을 흔들고 번개처럼 마음에 꽂힌다. 시를 통해 언어가 가진 힘을 실감하는 드문 경험이다. 그간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을 펴낸 그는 인화지에 빛을 정착시키듯 단어

      소장 11,200원

    • 122
        두이노의 비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 외 1명을유문화사시
        0(0)

        덧없이 사라질 대상들을 끌어안는 릴케의 대표작 “여기(『두이노의 비가』)에 대해서는 나 자신도 감히 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시 자체에서 많은 것을 해명해 볼 수는 있겠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그리고 내가 비가에 대한 올바른 해설을 내놓아도 괜찮은 사람인가요? 그것들은 한없이 나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릴케의 시를 번역하기도 한 비톨트 훌레비츠라는 폴란드 작가는 릴케에게 『두이노의 비가』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한

        소장 9,000원

      • 123
          순수와 경험의 노래
          윌리엄 블레이크온이퍼브시
          5.0(1)

          저본: 『순수와 경험의 노래(Songs of Innocence and of Experience, 1789, 1794)』 인간 존재와 세계에 대한 두 가지 근본적으로 대조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시집이다. ‘순수의 노래’는 제목에서 암시하듯,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이 시들은 목가적인 풍경, 무죄한 기쁨, 신의 섭리에 대한 믿음을 노래하며, 어린 양, 꽃, 푸른 들판과 같은 부드럽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가득 차 있

          소장 3,000원

        • 124
            콜드 리딩
            강혜빈아시아시
            0(0)

            2016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강혜빈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콜드 리딩』이 케이 포엣 시리즈 44권으로 출간되었다. 첫 시집 『밤의 팔레트』와 두 번째 시집 『미래는 허밍을 한다』에서 다채로운 빛깔과 다종다양한 목소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 세계를 활짝 열어보인 강혜빈 시인은 『콜드 리딩』에서도 강혜빈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소장 8,400원

          • 125
              파도를 부르는 이들에게
              김시소바른북스시
              0(0)

              ‘파도를 불러내 마주하는 이에게 전하는 다정한 편지’ 삶을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내면의 파도. 시집 《파도를 부르는 이들에게》는 그런 파도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마음을 찾아가는 시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인 김시소의 섬세한 시선은 일상의 파편들 속에서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고, 따뜻한 온기로 그려냅니다. 깊은 고요 속에서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들은 읽는 이의 감정을 부드럽게 두드리며, 소소한 순간들 속에서 빛나

              소장 7,000원

            • 126
                유령, 도둑, 사랑
                한지산아시아시
                0(0)

                k포엣 시리즈 43권 한지산 시인의 『유령, 도둑, 사랑』 “슬프고 가끔 엉뚱하고 간혹 사랑스럽고 아주 드물게 다시 꾸고 싶은 이야기” 2021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한지산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2024년 심훈문학상 당선작 52편을 한 권으로 묶었다. 심훈문학상 심사 당시 “일상의 사물과 어그러진 풍경 속에서 존재의 이면을 탐색하고,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서 시적 공간을 창출해낸다”(심사위원 김근·안현미 시인, 허희

                소장 8,400원

              • 127
                  바쇼 하이쿠 전집
                  마쓰오 바쇼 외 1명어문학사시
                  0(0)

                  안락한 삶에 안주하는 대신 방랑 인생을 자처하며 세상을 둘러보고, “보이는 것 모두 꽃 아닌 것이 없는” 세계를 17자의 시에 담아 노래한 하이쿠의 성인(詩聖) 마쓰오 바쇼. 그가 전 생애에 걸쳐 지은 하이쿠 976수가 한 권에 소담히 담겼다. 『바쇼 하이쿠 전집: 방랑 시인, 17자를 물들이다』는 국내 최초로 간행되는 마쓰오 바쇼 하이쿠 전집으로, 이전까지 부분적으로밖에 맛볼 수 없었던 바쇼의 시를 처음으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

                  소장 18,000원

                • 128
                    이별의 수비수들
                    여성민문학동네시
                    5.0(1)

                    “인류의 구십 퍼센트는 이별한 사람입니다 십 퍼센트는 이별할 사람이구요” 성실한 이별의 조합원이 되세요! ‘이별을 쓰는 밤의 경비병’ 여성민 9년 만의 신작 시집 문학동네시인선 223번으로 여성민 시인의 두번째 시집 『이별의 수비수들』을 펴낸다. 201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시를 쓰기 시작해 2015년 첫번째 시집 『에로틱한 찰리』(문학동네시인선 68)를 펴낸 지 9년 만이다. 그 오랜 기다림은 “찰리는 죽었다”는 선언 앞에서 “부고에

                    소장 8,400원

                  • 129
                      시시한 말 · 끝나지 않는 혁명의 스케치
                      브라네 모제티치 외 1명움직씨시
                      0(0)

                      13개국,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시인 브라네 모제티치의 자선 대표 시집 <시시한 말>과 <끝나지 않는 혁명의 스케치> 두 권을 마치 동전의 앞 뒷면처럼 한 권으로 묶는 실험적인 방식으로 펴냈다. <시시한 말>에는 ‘섹스’, 죽음이란 질문과 매일 겨루면서도 서로를 끌어안는 성적 자유와 실천들이 있다. <끝나지 않는 혁명의 스케치>에는 ‘시적 혁명’, 성 소수자로서의 외로움과 공포까지 죽음 아닌 삶의 이미지로 뒤집겠다는 대담한 선

                      소장 10,500원

                    • 130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박연준문학동네시
                        4.5(2)

                        “당신에게 부딪혀 이마가 깨져도 되나요?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나는 날았고 이마가 깨졌다” 깨트림에서 비롯되는 탄생 헝클어짐에서 비롯되는 사랑 작은 인간, 작은 우주, 작은 나에게서 비롯되는 세계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시와 산문, 소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독자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온 박연준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을 펴낸다. 소시집 『밤, 비, 뱀』(현대문학, 2019) 이후 5년

                        소장 8,400원

                      • 131
                          정신머리
                          박참새민음사시
                          0(0)

                          "갇힌 자와 가둔 자, 저주와 축복을 뒤바꾸는 전복의 시 전통, 지식, 진리의 언어들을 점유해 나를 말하기 금칙의 원리를 뒤집어 내게 향해 있던 총구를 돌리기 제42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작 ★★“이질적인 언어들을 풍성하게 불러내 과감하게 한 폭에 담아내는 언어적 배짱이 있다.”─허연(시인) ★★“흘러넘치는 활화산 같은 언어가 페이지를 뒤덮는다.”─이수명(시인·문학평론가) ★★“확산적이지만 틀림없이 중심을 보유한 묶음. 그것으로 자신만의 시론을

                          소장 9,100원

                        • 우리 그때 말했던 거 있잖아 (류휘석, 문학동네)
                        • 알렌 A. 밀른의 우리가 아주 어렸을 때에 (앨런 알렉산더 밀른, 디즈비즈북스)
                        • 오믈렛 (임유영, 문학동네)
                        • 백석 전 시집―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스타북스)
                        • 여름 외투 (김은지, 문학동네)
                        •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황인찬, 문학동네)
                        • 정지용 시집 (정지용, 달꽃)
                        • 돌을 쥐려는 사람에게 (김석영, 민음사)
                        • 가볍게 살아도 나쁠 건 없더라 (김민서, 페스트북)
                        • 영원 금지 소년 금지 천사 금지 (육호수, 문학동네)
                        • 천사를 거부하는 우울한 연인에게 (양안다, 문학동네)
                        • 연애의 책 (유진목, 문학동네)
                        • 갈수록 자연이 되어가는 여자 (김상미, 문학동네)
                        •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우석균, 민음사)
                        • 소공포 (배시은, 민음사)
                        • 에어리얼 (실비아 플라스, 진은영, 엘리)
                        • 이상 시 전집 (이상, 권영민, 민음사)
                        • 여름 키코 (주하림, 문학동네)
                        • 카프 시인집 (김창술, 권환, 열린책들)
                        • 랄프 왈도 에머슨의 시 _자연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 디즈비즈북스)
                        • 해변의 묘지 (폴 발레리, 민음사)
                        • 연인들 (최승자, 문학동네)
                        • 여름 상설 공연 (박은지, 민음사)
                        • 마르지 않은 티셔츠를 입고 (김이듬, 현대문학)
                        • 있지도 않은 문장은 아름답고 (이제니, 현대문학)
                        • 울음소리만 놔두고 개는 어디로 갔나 (김기택, 현대문학)
                        • 비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모두 제시간에 온다 (신용목, 문학동네)
                        •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이정하, 반지인, 연인M&B)
                        • 우리가 키스하게 놔둬요 (거트루드 스타인, 사포, 큐큐)
                        • 완벽한 개업 축하 시 (강보원, 민음사)
                        •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이문재, 문학동네)
                        • 단편들 (박정대, 문학동네)
                        • 그 웃음을 나도 좋아해 (이기리, 민음사)
                        • 작가의 탄생 (유진목, 민음사)
                        • 사람이 기도를 울게 하는 순서 (홍지호, 문학동네)
                        • 목신의 오후 (스테판 말라르메, 김화영, 민음사)
                        • 숲의 소실점을 향해 (양안다, 민음사)
                        • 그녀는 내 그림 속에서 그녀의 그림을 그려요 (김참, 문학동네)
                        •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 (최현우, 문학동네)
                        • 킬트, 그리고 퀼트 (주민현, 문학동네)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오래된미래)
                        •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류시화, 열림원)
                        • 가기 전에 쓰는 글들 (허수경, 난다)
                        •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나태주, 배정애, 북로그컴퍼니)
                        • 신곡 (알리기에리 단테, 귀스타브 도레, 스타북스)
                        • 눈 속의 구조대 (장정일, 민음사)
                        •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 (손미, 민음사)
                        • 나, 영원한 아이 (에곤실레, 김선아, 알비)
                        • 시와 반시 2019 봄 (시와반시편집부, 시와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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