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는 가스라이팅, 트라우마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린 날,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쫓기듯 도착한 권성 그룹의 저택. 친부의 빚을 권성이 갚아 주는 대가로, 유월은 권해수의 친구가 된다. 인형처럼 아름다운 외양에, 사고로 감정과 말을 잃은 권성의 후계자. 그러나 유월의 곁에서 벌어진 불의의 사고로, 그는 절름발이가 되고 마는데. “해수야. 난, 나는…… 미안해. 내가, 나 때문에…….” “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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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잡한 양아치 새끼. 곱게 자란 공주님. 둘이 서로를 지칭하는 건 대개 그런 식이었다. 문도준과 민윤아의 관계를 표현하기에 앙숙만큼 안성맞춤인 단어는 또 없을 것이다. 애초에 둘의 상성은 정말이지 극과 극인 수준이었고, 곧 죽어도 지고는 못 사는 데다 자존심은 또 더럽게 셌으니까. 둘 다 어디서든 ‘갑’이 아니면 안 되는 기질을 타고난 탓에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든 이겨 먹으려 한다는 점 또한 그랬다. “문도준. 넌 그러고 살면 안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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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10대의 삶을 살아가던 유지은의 삶에 어느 날 불쑥 들어온 제한결. 그는 타고난 서글서글함으로 지은을 괴롭히는 모두를 순식간에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지은은 질투와 부러움을 느끼지만, 빛나는 한결을 끝내 거부하지 못하고 빠르게 빠져든다. 그러나 그 마음은 오빠 유지호의 계략으로 이뤄지지 못하게 되고, 지은은 오빠의 요구대로 한결을 상처 주며 그를 강하게 밀어 낼 수밖에 없게 된다. 훗날 다시 재회하게 된 한결은 지은보다 더 높은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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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모르는 시절부터 서로에게 서로뿐이었던 장기 연애, 익숙함과 설렘 사이에서 언제부턴가 흐릿해진 관계, 일찍 만나 사랑한 만큼 남들보다 이르게 찾아온 사랑의 아픔에서 고뇌하는 청춘.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 주길 바랐던 여자와 그땐 미처 알지 못했던 남자, 그들의 방황은 어디로 다다를까. 요즘, 전과 같지 않은 민형이 자꾸 외박이 잦아지고 연락 두절되는 시간이 길어진다. 무슨 일인지 물어도 혼자서 해결하면 된다는 말뿐, 휘란은 그가 시시콜콜한 것까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저 새끼가 왜 여기에.” 찰거머리 같은 쌍둥이 오빠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고향을 떠나 서울로 도망친 정윤. 이제 꽃길만 걸으며 새 인생 한번 누려보나 했더니 국내 최고의 명운 대학병원에 인턴으로 출근한 첫날, 악마 같은 오빠 놈 이지한과 마주친다. 고된 서울살이, 악명 높은 흉부외과. 다 좋다 이거야! 저 구미호 오빠 놈만 단칼에 처단해준다면 못 할 것도 없다! 간이고 쓸개고 심장까지 빼주겠다 간절히 기도하던 그때, “지금 신성한 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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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현대물, 베이비메신저, 재회물, 첫사랑, 신분차이,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철벽녀, 짝사랑녀, 순정녀, 냉정녀, 무심녀, 외유내강, 애잔물, 신파, 이야기 중심 유정도는 이영원에게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행복을 주는 사람이었다. 이제 막 7주가 된 뱃속의 아이와 유정도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서슴없이 그를 선택하겠다고 마음먹을 정도로. “흘려보내기 싫으면 흘러가요, 영원 씨가.” 하지만 제 선택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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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려고 해 봤자 헛수고니까 힘 빼지 맙시다.” 딸을 팔아먹으려는 엄마와 집착하는 의붓오빠 이한. 수아는 그들에게서 도망치려 하지만 이한의 사주를 받은 강주파의 전무 서문훤에게 잡히고 마는데. “우리 내기할까요? 문수아 님이 내 시야에서 24시간 이상 사라진다면 문수아 님이 이기는 거죠.” “만약에 내가 지면요? 그다음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거지.” 그는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으며 미소 지었다. 매혹적일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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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6천의 빚. 유일하게 남은 보금자리라고는 할머니가 남겨주신 판자촌 구멍가게가 전부. 13년째 아빠를 따라 조폭을 상대로 불법 출장 의료 서비스 중. 그것이 올해로 성인이 된 정해주의 인생 포트폴리오였다. 엉망진창이지만 삶의 반 이상을 이렇게 살아온 해주에게는 평범하고 지루한 날이 이어지던 중. “애기 몇 살?” “...20살이에요.” “씨X, 오빠랑 띠동갑이네.” 미친놈을 만났다. 일류 호텔 대표란 그럴싸한 직함과 뒷골목 깡패의 에티튜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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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가족을 잃고 삼촌 집에 구박덩이로 얹혀 살던 여영. 외톨이였던 어린 여영에게 손을 내밀어 준 유일한 사람은, 새로 이사 왔다는 이웃집 할아버지뿐이다. 친손녀처럼 저를 아끼고 돌봐주는 할아버지 덕에 행복을 배운 여영. 허나 어느 날, 할아버지는 가족들 곁에 다녀오겠다며 홀연히 사라지고, 다시 홀로 남은 여영은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피하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대학생이 된 여영. 제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꾸준히 밀어내던 여영의 일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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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 애비도 없냐? 내가 죽을 때 유서에 네 이름 석 자는 꼭 적고 갈 거야. 아니, 그냥 네년 죽이고 나도 콱 혀 깨물란다!” 이서는 험난한 공부 끝에 공무원이 되었지만 악성 민원인에게 시달려 큰 상처를 입는다. 지친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향한 살구골에서 그녀는 중학교 동창 김혁과 재회한다. “김혁?” 먹을 잔뜩 묻혀 굵은 붓으로 죽 그은 듯 진한 눈썹과 소나무 줄기처럼 단단하게 다져진 콧대, 정직한 눈매와 우직하게 다물린 입술. 새까맣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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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아.] 결국 7년간 연애를 해온 너에게 통보했다. 처음부터 우리가 사귀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너와 나는 사랑을 속삭이지도 않았고, 나에게 너는 한없이 불편한 존재였다. 사실, 그게 아니다. 더는 초라해진 나를 속일 수 없었던 것일 뿐. 김유을, 나는 너에게 가장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었다. 그 거짓의 무게가 자주 나를 짓눌러왔음을. "김유을, 너한테 거짓말했어, 오랫동안." 그래서였다. 속 시원하게 털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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