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가르침은 비단 불교 신자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며 수천 년 넘게 사랑받고 있다. 이 책은 《아함경》, 《화엄경》, 《법구경》, 《능엄경》에서 엄선한 게송들을 흥미로운 해석과 함께 정리한 필사책이다. 한 구절씩 손으로 느리게 읽는 동안 붓다가 남긴 불멸의 가르침이 마음을 조용히 다스려주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미 필사는 집중력, 기억력, 문장력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 못지않게 잡념을 내려놓고 심신을 차분히 안정
소장 14,000원
중국 선종의 6조로 추앙받는 혜능대사의 법문을 기록한 책이 『육조단경』이다. 선사(禪師)들의 말씀을 기록한 책을 흔히 선어록이라 부르는데, 『육조단경』만큼은 경전의 권위에 의지해 ‘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선종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보여준다. 『육조단경』을 돈교(頓敎)의 가르침이라 한다. 돈(頓)은 ‘단박에’, ‘몰록’, 혹은 ‘한 번에’ 등 여러 단어로 해석된다. 비슷한 말로 ‘언하의 큰 깨달음(언하대오言下大悟)’으로 표현한다. ‘말끝에서 깨
소장 6,000원
요즘 불교가 핫하다. “불교, 또 나만 빼고 재밌는 거 하네!”라는 유행어가 생길 만큼 불교 행사, 굿즈, 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놀라운 건 이러한 흐름을 20~30세대가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언컨대 이는 ‘현대’ 사회에서 단 한 번도 없었던 기현상이다. 어째서 젊은이들은 불교에 열광하는 걸까? 본질적인 이유는 불교가 젊고 힙(Hip)해졌기 때문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근거하되 이 시대 사람들의 눈높이, 사고방식, 생활
소장 12,600원
가슴에 품을 단 하나의 불교 경전, 『반야심경』 초월적 가르침이 아닌 인간적인 가르침으로 만나다! 한국초기불교대학원 원장이자 지난 30여 년간 빨리어 니까야를 전해온 재연 스님의 『반야심경』 해석서인 『재연 스님의 반야심경 읽기』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반야심경』은 불교의 대표적인 가르침인 공(空)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전으로, 불교의 핵심을 정면으로 다루는 만큼 대중에게도 무척이나 유명하다. 하지만 공이란 무엇인가? 『반야심경』은 그 공을
소장 15,000원
불교 사상의 본질(The Essence of Buddhism, 1922) 이 책은 불교를 복잡한 종교적 또는 철학적 체계로 제시하기보다는 그 도덕적 영향력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아름다운 정서와 숭고한 금언, 특히 하등 동물에 대한 자비를 부각하여 독자들이 불교의 도덕적 강점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당시 기독교 작품들이 동물의 권리 개념을 간과하거나 반박한 것과 달리, 이 책은 불교가 모든 살아있는 존재에게
소장 2,000원
선방 수좌로 치열하게 수행하며 나와 세상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해온 원제 스님이 이번엔 『신심명』에서 답을 찾는다. 『신심명』은 146구 584자라는 짧은 글로 깨달음을 노래한 선어록(禪語錄)이다. 최고의 언어로 평가받는 이 선어록은 우리가 겪는 갈등과 고통의 근원을 단숨에 꿰뚫는 불멸의 고전이다. 스님은 ‘킬링(Killing) 법문’으로 거침없이 『신심명』에 담긴 깨달음의 핵심으로 직진한다. 일상의 감정과 상황을 통해 마음의 작동 방식을
우리는 지금 ‘말’이 넘쳐나는 시대를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말과 글이 쏟아지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사람들은 그 속에 끊임없이 노출된다. 하지만 그 무수한 말 중 정작 귀 기울여 들을 만한 것은 찾기 어렵다. 너나 할 것 없이 말하기에만 열중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듣는 이를 고려하지 않은 언어들을 뱉고, 경청하는 이는 점점 사라진다. 때로는 조언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의 삶에 깊은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분명 말과 글은 늘었으나 마
인도철학과 불교 사이에서 순환하는 사유를 정리한 글 이 책은 평생 인도철학과 불교를 함께 공부하고, 인도철학과 불교를 함께 사유하는 인불공학(印佛共學)・인불공관(印佛共觀)의 길을 걸어온 저자가 정년을 맞이하여 간행한 논문집이다. 총 8편의 논문으로 구성된 이 책은 다시 방법, 명상, 행위 3부의 부제로 나눠져 있다. 동서양의 이론을 통합하려고 노력한 켄 윌버(미국의 철학자)처럼, 저자는 자신의 평생 화두인 인도철학과 불교는 서로 만날 수 있는가
소장 24,000원
임사체험과 윤회에 대해 지금까지 수집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그 사례들의 해석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치열한 논쟁들을 과학적 시선으로 따져 본 책이다. 물리학자인 저자 김성구 교수는 그러한 고찰 끝에 사후 세계와 윤회가 진실일 가능성을 인정한다. 또한 저자는 존재와 세계에 대한 현대 물리학의 이해가 불교의 무아 윤회와 통하는 부분이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접점을 통해 독자들은 과학과 불교라는 두 언어로 죽음과 윤회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 볼
소장 16,100원
지옥地獄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느 종교나 사후세계를 이야기한다. 기독교와 이슬람에도 지옥과 천국이 있다. 불교에서는 특이하게 천상, 인간, 아수라, 아귀, 축생, 지옥 여섯 가지로 구분되는 육도(六道) 윤회사상을 이야기한다. 그중 아귀, 축생, 지옥은 특별히 삼악도(三惡道)로 칭한다. 누구나 가기 두려운 곳이다. 불교에서 지옥은 삶의 종착지가 아니라 다음 생으로 이어지는 정류장이다. 지옥에 도착한 망자에게는 생전의 업보를 청산하기 위한 극심하고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전작 「정토수행 지침서」(1)를 통해 대중적인 수행법을 한국 독자들에게 선보였던 영화 스님이 두 번째 수행서인 「선 명상」을 펴냈다. 스님이 주창하는, 미국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전한 ‘아메리칸 선’은 전통적인 선 수행 방법에 현대인들의 생활환경을 감안하여 변용시킨,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수행법이다. 이는 이미 미국과 많은 부분에서 비슷한 생활양식을 영위하고 있는 한국의 수행자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소장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