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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너는 자유다>에 이은, 손미나의 파리지앵으로 살아보기! “어떤 빛깔을 지닌 사람이든 파리에서는 자기 삶의 주인이 되고,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 30만 독자가 열광한 《스페인, 너는 자유다》의 작가 손미나, 그녀가 파리에서 배운 ‘내 삶의 주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법!

이상의 광기와 도취, 기형도의 서정과 성찰, 함민복의 상처와 눈물이 이종교배되어 탄생한, 21세기에 불시착한 낭만주의자 류근. 그의 첫 산문집『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는 혹독하고 완고한 자기풍자를 감행하며 세상과 타인의 아픔을 대신 앓는 시인의 뼈저린 기록들을 엮어낸 것이다.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도 떠나야 할 때가 온다.” 지금 내려놓을 용기가 없는 당신에게 전하는 박찬호의 고백 시속 161킬로미터의 강속구, 124승의 영광, 첫 번째 메이저리거……. 지난 20년간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 61번 유니폼을 벗고 한 남자로 돌아오다 LA 마크가 있는 파란 모자를 쓴 동양 청년이 야구 경기장에 등장한다. 마운드에 서서 모자를 벗고, 심판을 향해 90도로 인사한다. 그리고 숨을 한 번 고른 후, 있는

<추천평> 상대의 감정을 알고, 연기의 앙상블을 아는 배우 박지영의 책. 배려로 간을 맞춘 그녀의 음식 이야기들은 소박하나 깊고 조화로운 세계를 담고 있다. - 영화 <후궁> 감독 김대승 책을 덮으면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우리의 고향, 전라도의 맛있는 밥 냄새가 납니다. - 배우 송새벽 선배 연기자인 박지영을 만나면서 사람 사는 냄새를 느꼈다. 이 책을 보고 맛의 정답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한다. - 배우 박진희 꺼끌한 판두부와 시장에서 사

죽도록 안 풀리는 모태솔로, 연애질이 곧 싸움질인 커플들 또 깨지고 후회하기 전에 딱 한번만 읽어라! 이 겨울, 유난히 옆구리가 시린 솔로들과 간신히 연애는 하고 있지만 하루하루가 가시밭길인 커플들. 그들의 문제는 어찌어찌 사귀게 되어도 연애가 그닥 오래가지 않는다는데 있다. ‘어쨌든 사귀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사귀게 되면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여기저기에 포진해 있는 것. 중요한 것은, 누구나 이런 문제 때문에 헤어지지는 않는다

죽도록 안 풀리는 모태솔로, 연애질이 곧 싸움질인 커플들 또 깨지고 후회하기 전에 딱 한번만 읽어라! 이 겨울, 유난히 옆구리가 시린 솔로들과 간신히 연애는 하고 있지만 하루하루가 가시밭길인 커플들. 그들의 문제는 어찌어찌 사귀게 되어도 연애가 그닥 오래가지 않는다는데 있다. ‘어쨌든 사귀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사귀게 되면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여기저기에 포진해 있는 것. 중요한 것은, 누구나 이런 문제 때문에 헤어지지는 않는다

전 국민의 사진 멘토가 전하는 사진 찍기의 정석! 그리고 그의 사진에 담긴 인생의 메시지! 사진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책이 10년의 세월을 반영하여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사진을 전면 교체하고, 기술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카메라를 중심으로 한 사진 잘 찍는 기술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거기에 '잘 찍는 사진'에 대한 노하우와 애티튜드도 개정판임에도 그대로 살려 담았다. 이미 사진을 찍는 이들에게 소문이 난 저자의 ‘백문

<추천평> 〈아마존의 눈물〉은 제게 다큐멘터리에 대한 매력을 알게 해 준 신선한 충격이자 감동이었습니다. 그 〈아마존의 눈물〉을 만든 사람이 김진만 피디였기에 〈남극의 눈물〉 내레이션을 하는 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아마존의 조에족과도 남극의 황제펭귄과도 친구가 될 수 있는 남자, 직접 만나본 김진만 피디는 현실에서도 딱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쓴 이 책은 그가 만든 다큐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담고 있습니다. 아쉬움

★★★ ‘청춘 페스티벌’ 마이크임팩트 최고의 인기 강연 ★★★ “청춘, 더 이상 혼자 고민하지 마!” 매년 봄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축제 한마당 ‘청춘 페스티벌’과 KBS ‘남자의 자격’ 출연자 이경규·김국진·김태원 등이 연사로 나선 강연회 ‘청춘에게 고함’으로 유명한 마이크임팩트의 강연 콘서트 ‘청춘 고민상담소(시즌 2)’의 단행본 버전. 강연 기획자 한동헌(마이크임팩트 대표)을 비롯해 장항준(영화감독), 류재현(문화기획자), 유수연(강사

“당신에게서 삶을 견뎌내는 힘을 얻었습니다” 박완서가 남긴 인생과 문학의 아름다움 나목에겐 아직 멀지만 봄에의 믿음이 있다. 봄에의 믿음―나목을 저리도 의연하게 함이 바로 봄에의 믿음이리라. 박완서, <나목> 중에서 많은 독자들과 비평가들이 지적하고, 스스로 인정하듯, 박완서의 문학은 끔찍하게 황폐했던 한국전쟁의 상흔에서 출발했다. 작가에게 겨울은 그 황폐함과 쓸쓸함의 상징이었다. 스무 살 대학 새내기 생활 며칠 만에 발발한 전쟁은 소녀의 발랄

“못난 엄마여서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진실, 진영에게 띄우는 눈물과 회한의 편지 “내 이름은 정옥숙. 1945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났다. 6ㆍ25 전쟁이 끝나고 어디론가 끌려가 심하게 고문을 당한 후 정신병을 얻어 엄마와 자식들을 괴롭히는 아버지 때문에 결국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11살 어린 나이에 서울로 올라와 미용실을 하는 친척집과 지인의 소개로 들어간 집에 기거하면서 어렵게 공부도 하고 책을 읽으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