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선
마음산책
에세이
4.3(26)
임경선, 무라카미 씨에게 나다운 삶의 태도를 묻다 두 작가의 굳건한 생활 감각 들여다보기 이 책은 작가 임경선의 단단한 생활철학에 대한 이야기이자,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해 꼼꼼하게 쓴 산문이다. 특유의 직관과 감수성이 돋보이는 ‘관계’와 ‘태도’에 관한 꾸준한 글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임경선. 그녀가 “내가 글을 쓰게 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이유”를 말한다. 노벨문학상 후보자 명단에서 빠지지 않는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는
소장 8,700원
강민선
유유
3.3(7)
『끈기의 말들』은 강민선 작가가 자신이 사랑해 마지않는 글쓰기를 멈추지 않기 위해, 계속하기 위해 오래 골몰하며 생활 습관을 정비하고 마음을 정돈한 생생한 경험담이다. 걱정, 불안, 조바심과 싸우다가도 이내 다시 회복해 제자리로 돌아와 매일을 살뜰히 꾸린다. 누구보다도 굳센 마음으로, 좋아하는 것을 좇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 온 작가의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무언가를 꾸준히 해 보고 싶게끔 만든다.
소장 9,800원
오가와 이토
위즈덤하우스
4.8(4)
“들려줄게요, 당신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보통날의 기적” 마음에 온기를 전하는 소설가, 오가와 이토가 매일 부지런히 쓰고, 만들고, 여행하는 이유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 등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온 소설가, 오가와 이토의 신작 에세이집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츠바키 문구점』을 집필하던 당시 기록한 1년간의 일기로, 소박하고 단정한 그녀의 라이프 스타일과 남다른 인생 철학이 고스란히 배어
소장 9,660원
최혜진 외 1명
한겨레출판
예술/문화
5.0(1)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2년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지원’선정작입니다.' 생의 각 길목에서 ‘돌파하는 힘’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림책 작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등의 책을 집필해온 최혜진 작가가 ‘한국 그림책 작가들의 돌파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신간을 출간했다.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는 ‘고유의 돌파성’으로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만들
소장 14,400원
김진영
0
“이별은 왜 왔을까. 우리는 왜 헤어져야 했을까.” 《아침의 피아노》에 이은 철학자 김진영의 이별 일기 첫 산문집이자 유고집이었던 《아침의 피아노》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 김진영 선생님의 두 번째 산문집 《이별의 푸가》가 출간되었다. 2017년 《현대시학》에 일부 연재했던 원고는 선생 사후에 ‘이별의 푸가’라는 이름으로 완성된 채 남겨졌다. 《아침의 피아노》가 한 철학자가 삶의 끝에서 바라본 ‘삶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마음’을 담았
푸하하하프렌즈
미메시스
젊은 건축가 집단 푸하하하프렌즈의 10년을 기록한 책이 미메시스에서 출간되었다. 푸하하하프렌즈는 2013년 윤한진, 한승재, 한양규, 세 명의 대표 건축사가 공동 설립한 건축사 사무소로 현재는 열세 명이 함께 일하며 HYBE, 성수연방, 디스이즈네버댓, 어라운드, 터 101 등 굵직한 대형 건축물을 만들고 있다. 푸하하하프렌즈는 그들 특유의 건축으로도 유명하지만 글 잘 쓰기로도 소문이 난 곳이다. 처음 자신들의 책을 내겠다고 결정하고 열세 명이
소장 20,000원
허지웅
문학동네
4.1(77)
“이것은 내가 사랑한, 친애하는 적들에 관한 기록입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 이후 허지웅 신작 에세이 “안녕하세요, 글쓰는 허지웅입니다.”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단 하나의 확고하고도 변치 않는 수사를 가진 사람, 또 그것을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얼마나 될까. 허지웅, 그에겐 있다. 그는 언제나 ‘글쓰는 허지웅입니다’라는 말로 자기 자신을 소개한다. 영화기자 시절에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종횡무진 글을
소장 11,600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4.7(175)
2015 노벨문학상 수상 다성악 같은 글쓰기로 우리 시대의 고통과 용기를 담아낸 기념비적 문학 _노벨문학상 선정 이유 “나는 이 책을 읽을 사람도 불쌍하고 읽지 않을 사람도 불쌍하고, 그냥 모두 다 불쌍해……” 전쟁에 직접 참전하고 살아남은 여성 200여 명의 목소리 침묵을 강요당했던 그녀들의 눈물과 절규로 완성된 전쟁문학의 기념비적인 걸작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벨라루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
소장 11,200원
김새해
필름
4.5(2)
당신이 걷는 모든 길의 이름은 성장입니다 다시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왠지 해봐야 소용없을 것 같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럴 때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꿔 오늘 하루를 빛내 줄 쉽고 간단한 방법이 필요하다. 이 책은 부정적인 감정을 즐거움, 자신감, 홀가분함, 만족, 여유로움, 의욕, 기쁨, 감사, 평안함, 희망으로 바꾸는 방법을 담았다. 망설이지 않고 바로
소장 12,600원
정수일
arte
인문
나는 오로지 시대의 소명만을 따라 살아온 한 시대인일 뿐이다 ◎ 도서 소개 세계사와 민족사에서 일어난 전대미문의 격랑을 헤가르며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며 살아온 시대인, 소설 같은 삶을 이어온 전설적 인물, 정수일의 회고록 “나는 오로지 시대의 소명만을 따라 살아온 한 시대인일 뿐이다.” ― 작가의 말에서 88년 일생 전반을 조국 통일의 소명을 품고 문명사 연구에 매진했던 ‘민족주의자’이자, 28년간 종횡 세계 일주를 수행한 ‘코즈모폴리턴’, 정
소장 33,600원
한국영화감독조합 외 1명
푸른숲
4.5(37)
이준익, 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최동훈 등 17인의 영화감독이 들려주는 데뷔의 순간들. ‘될 수 있을까?’ ‘언제쯤 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그 오랜 시간 숱한 좌절을 버텨냈는가?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늘 도전하기에 청춘이다. 꿈을 찾아가든, 취업이나 시험을 준비하든, 청춘은 늘 관문을 마주하고 통과해야 한다. 그런데 이 관문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관문을 넘어설 수 있을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 두렵다. 특
소장 1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