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경
솔앤유
에세이
5.0(4)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 그래서 시작했다 행복하게 여행하고 행복하게 기록하기를
소장 11,800원
류시화
수오서재
4.3(9)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 인생극장의 특별석으로 초대하는 시인의 신작 산문 42편 30만 명의 독자가 읽고 독일과 스페인 등 5개국에서 번역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에 이은 신작 산문집. 많은 작품을 그만의 인생관을 세상에 알린 작가로 여행자로 살아가면서 깨달은 것들이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진실의 힘이 느껴진다. 인간에 대한 더욱 깊어진 이해에 문체
소장 12,600원
옥상달빛
위즈덤하우스
0
시인 박준, 뮤지션 선우정아 추천 “걸어가자, 나를 너무 미워하지도, 조급해하지도 않으면서.” 희망이 아득한 밤, 옥상달빛이 들려주는 사려 깊고 애틋한 세리머니 나를 사랑하기 좀처럼 어려운 밤, 사람들은 옥상달빛의 음악을 찾는다. 평범한 언어로 일상의 부침을 노래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인 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이 그동안 음악으로 다 담아내지 못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자신들의 노래를 꼭 빼닮은 에세이 『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를 출
소장 11,900원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
시공사
4.0(4)
세상에서 하나뿐인 낯설고 아름다운 52가지의 낱말. 언어를 통해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지만, 가끔씩 전하려는 마음과 전해지는 마음이 일치하지 않을 때도 있고, 적당한 단어를 찾지 못해 자주 헤매기도 한다.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는 누구나 경험하는 누구나가 경험하는 이런 순간들을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낱말과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그려낸 책이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반짝이는 눈빛 ‘티암’(페르시아어), 누군가 올 것 같아 괜히 문밖을 서성이는 ‘
소장 9,600원
박찬일
웅진지식하우스
4.7(6)
외롭고 삭막한 시대에 건네는 박찬일의 오래된 위로 “목구멍을 타고 그리운 것들이 사라져 간다” 차마 그리워 입에 올리지 못한 서러움에 끝내 삼키지 못한 눈시울을 붉히는 소설 같은 추억들 밥은 그저 밥인데, 먹다가 울컥하게 하는 밥이 있다.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배달된,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녀석이 보낸 고추장 상표만 보아도, 삶과 죽음이 ‘한 팔 길이’로 달라진다는 노년의 해녀들이 고달프게 작업한 성게를 보아도 마음에 턱하니 걸려 삼키기가 어렵
소장 12,000원
데비 텅
윌북
4.0(3)
★ 폭풍 공감을 받은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데비 텅의 신작 ★ 깊은 불안과 공황, 우울증을 마주하게 된 내향형 프리랜서 작가의 카툰 에세이 ★ 내면의 어둠 속에서 조용히 무너져본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따스한 위로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으로 전 세계 내향인들의 폭풍 공감을 받아온 ‘INFJ 작가’ 데비 텅이 돌아왔다. 책을 좋아하고 혼자인
소장 10,300원
더숲
4.8(107)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는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중에서 내가 묻고 삶이 답하다 류시화 시인의 신작 산문집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이후 류시화 특유의 울림과 시선을 담은 신작 산문집. 삶과 인간을 이해해 나가는 51편의 산문을 묶었다. 여기에 실린 「마음이 담긴 길」「퀘렌시아」「찻잔 속 파리」「화가 나면 소리를 지
소장 9,800원
고태희
현대지성
4.7(3)
정여울, 한수희 작가 추천! “아프고 외로운 당신의 머리맡에 이 책을 놓아드리고 싶다” 우울을 허락하지 않는 세상에서 ‘힘내’라는 말의 무력함을 견디며 사는 법 몸의 병과 다르게 마음의 병은 그저 의지의 문제로 치부되곤 한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손쉽게 “힘내”라는 말을 건넨다. 그 말은 역설적으로 환자의 상태에 고립감을 더하고, 힘을 내기는커녕 심한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여 우울에서 빠져나오기 더욱 힘들게 만든다. 이 책 『
소장 11,000원
셀린 벨로크
자음과모음
4.0(1)
쇼펜하우어는 말한다.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갈망하는 대상을 취해 욕망을 충족하거나, 좋은 순간을 그저 만끽하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갖는’ 것과 ‘누리는’ 것 중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모두 행복하다고 ‘믿어야 하는’ 전제가 숨어 있다. “행복은 감각이 아니라 생각”일 뿐이며, 그 생각은 찰나의 만족감이 불러온 착각이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는 묻는다. “과일 하나를 따 먹으면 더는 배
소장 13,000원
히라노 게이치로
21세기북스
4.5(22)
‘개인’에서 ‘분인’으로, 진정한 나를 만나고 사랑하는 법!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말하는 새로운 인간관 정체성과 관계의 위기를 겪는 이들에게 전해주는 따뜻한 위로 개인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인간의 기초 단위이며 진정한 자신은 단 하나지만, 어쩔 수 없이 상대나 상황에 따라 ‘가면을 쓰고 여러 가지 모습의 자신’을 연기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깔려 있다. 히라노 게이치로는 ‘진정한 자신’은 단 하나
소장 16,000원
스탕달
민음사
3.8(9)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거장 스탕달의 대표작 낭만주의가 팽배하던 시대에 사실주의 문학의 문을 연 선구적 작품 남자와 여자, 사랑과 욕망에 관한 탁월한 연애 심리 소설 19세기 프랑스의 가장 뛰어난 소설가 스탕달의 대표작. 1830년 출판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잊혔지만,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 되었다. 대부분의 걸작 소설들이 그렇듯이 『적과 흑』은 단일한 관점에서 조명할 수 있는 단순한 구조의 소설이 아니다. 관점에
소장 7,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