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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야 내가 당신 눈 감겨 주고 저세상에 잘 갔나 지켜도 보고 할 거 아니오. 더도 말고 당신보다 한 열흘만 더 살면 돼요. 그래야 당신 것 내 것 다 깨끗이 정리하고 당신 만나러 갈 거 아니오. 할멈, 하늘나라에 가서도 나 기다려 줄 거지?” 그 말에 할머니는 말없이 할아버지를 바라보며 눈가에 고인 눈물만 닦을 뿐이었다. 나이 듦에 따라 부부의 정도 깊어만 간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며 인생의 종착역에서 삶의 갈림길에서 애달픈 노부부의

영문학자로서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쳤던 저자가 문학 장르인 소설, 희곡, 시 등을 읽고, 이에 대한 문학적, 비평적 단상을 쓴 독서 에세이이다. 54권의 문학 책을 통해 문학과 놀며, 문학적 주제와 문학적 테크닉을 찾아보고 즐겨보는 사유의 편린들이라고 할 수 있다.

윤꽃님 시인의 독서 에세이이다. 여행기, 전기, 인문 교양서 등을 읽은 후, 스쳐 지나가는 풍경들처럼 순간 순간의 단상을 기록하고 있다. 52권의 책을 통해 느끼고 깨닫게 된 인간과 인간 삶에 대한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성찰이 담겨 있다.

일곱 개 자아를 가진 예언자의 고백록 어느 광인 풀잎에 눕다 - 광인이 바라본 시선 - 광인이 바라본 세상 - 광인의 우화와 산문 시 The Madman His Parables and Poems By Kahlil Gibran 원제『미친자(또는 광인)』는 칼릴 지브란의 첫 번째 영어로 쓴 작품으로, 1918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성서적 운율과 비유를 사용한 짧은 산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브란은 이 책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영어로 읽는 고전 _ 아놀드 베넷의 첫 미국방문소감> 이 책은 아놀드 베넷(Arnold Bennett)이 1911년 미국 전역의 여행을 기록한 여행기로서 1912년에 출판되었다. Bennett의 세심한 관찰력과 재치 있는 문체는 그의 만남을 생생하게 만들어준다. 그는 미국과 영국 사회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모두 강조하고, 사회적 진보와 문화적 특징을 똑같이 매력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베넷의 작품은 외국인 방문객의 눈을 통해 미국 사회에 대한 독

<영어로 읽는 고전 _ 아놀드 베넷의 작가에 관한 진실> “The Truth About an Author”는 Arnold Bennett가 1903년에 쓴 책으로, 그의 작품 중 하나다. 이 책은 작가의 관점에서 작가의 삶과 창작 과정을 다루고 있다. Arnold Bennett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로, 19세기와 20세기 초기에 활동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주로 중산층의 삶과 사회적 문제를 다루었다. 이 책은 작가의 경험과 관찰을 토대로,

<영어로 읽는 고전 _ 아놀드 베넷의 인간기계> 1908년에 출판된 Arnold Bennett의 "The Human Machine"은 사회라는 더 큰 기계 내에서 작동하는 복잡한 기계로서의 인간의 개념을 탐구하는 짧지만 영향력 있는 철학적 에세이다. 하지만 그것은 전형적인 철학적 책은 아니다. Bennett의 접근 방식은 재치 있고 매력적이며 놀랍도록 관련성이 있으며 인간 행동, 사회적 기대, 개인 성취 추구에 대한 관찰을 함께 엮었다. <A

11월 달에 나는 이제 만 80회 생일을 맞았다. 흔히들 말하는 8순 잔치쯤은 있을 수 있었겠지만, 나는 습관적으로 그런 수선스러운 것을 피하는 성격이어서 따로 잔치 같은 것은 하지 말자고 말렸다. 하지만 난 내 80 생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기로 하였으니......l

서울 인왕산 기슭의 아파트단지의 사이에 우뚝 선 5층 짜리 빌라는 특별한 위치 때문에 부러움을 사고 있는 집이다. 집주변에 너른 공간이 있어서 20m 이상 이웃과 사이를 둔 공간 울타리 주변에 온갖 나무와 작물을 심어 가꾸는데 이제 겨울을 맞이하여 무엇부터 해야 할까?.....

내 나이 80을 맞았다. 만 80이 되는 생일이 11월달 이니, 옛날 같으면 참으로 많이 먹은 늙은이지만 100세 시대를 맞은 지금으로서는 장년이라고들 하는 나이이어선지 몰라도 나는 아직도 늙은이이기 보다는 젊은이로 살아가고 싶어서 배울 곳을 찾아다닌다. 강좌며 학술발표장이며.......

서울시 중심부에 우둑 솟은 인왕산 서북쪽 기슭에 자리잡은 문화촌 1950년대 말 홍제천변의 모래톱을 정리하여 만든 사각 반듯반듯 정리한 대지에 양옥을 지어서 문화인들에게 분양하여주어서 생긴 이름 문화촌 그 언저리 문화촌아파트 옆에 자리잡은 작은 집은 이웃과의 거리가 멀리 20m 이성 간격을 두어서 주변에 온갖 나무들을 심고 야채를 심는 도시농부가 있으니 그의 가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