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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영약> 영문판. 1816년에 출간된 E.T.A 호프만의 장편소설. 수도승 ‘메다르두스(Medardus)’가 악마의 영약(靈藥)을 먹고 과거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겪는 기괴한 에피소드를 회고 형식으로 그린 환상괴기소설이다.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 영문판. 1816년에 발표된 E.T.A 호프만의 동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의 원작이다. 호프만이 친구의 아이들을 위해 쓴 이야기로, 주인공 ‘프리츠(Fritz)’와 ‘마리(Marie)’도 실제 그 남매의 이름이다. 어느 크리스마스. 슈탈바움(Stahlbaum) 가문의 7세 소녀 ‘마리’는 시계 제조공이자 발명가인 대부(代父) ‘드로셀마이어(Drosselmeyer)’로부터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는

<절대성의 공장> 영문판. 1922년에 출간된 카렐 차페크의 장편소설. 사회를 완전히 변형시키는 신비하고 무한(無限)한 에너지원의 발견에 관한 SF소설이다.

<도롱뇽과의 전쟁> 영문판. 1936년에 출간된 카렐 차페크의 장편소설. 태평양에 살다가 인간에게 발견되어 진화된 도롱뇽 종족이 반란을 일으켜 패권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로,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파시즘을 풍자한 SF소설이다.

<로섬의 만능 로봇> 영문판. 1920년에 출간된 카렐 차페크의 희곡. 원제는 <R.U.R.: Rossum's Universal Robots>로, 생산의 효율과 능률만 따지게 된 현대 기계 문명의 위험성을 경고한 작품이다.

<구름> 영문판. BC 423년에 발표된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극. 소피스트의 신교육(新敎育)을 풍자한 작품으로 소크라테스가 등장한다. 아들의 낭비벽 때문에 빚을 진 아버지는 아들을 소크라테스의 ‘궤변술(詭辯術)’ 학교에 보내어 빚을 갚지 않는 방법을 배워오게 하는데...

<여자의 평화> 영문판. BC 411년에 발표된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극. 펠로폰네소스 전쟁(BC 431~BC 404) 때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젊고 아름다운 여성 ‘리시스트라타(Lysistrata)’는 남편들이 전쟁을 중단하고 평화를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 그리스 전 지역에 여인들만의 회의를 소집하여 ‘성(性) 파업’을 주도하는데...

<죽음의 승리> 영문판. 1894년에 출간된 가브리엘레 단눈치오의 장편소설. 니체의 ‘초인 사상’에 공명(共鳴)하는 주인공 ‘조르지오(Giorgio)’는 성욕(性慾)이 강하고 아름다운 유부녀 ‘이폴리타(Ippolita)’와 밀회(密會)를 즐긴다. 카톨릭교 국가인 이탈리아에서는 이혼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두 사람은 결혼할 수 없다. 이러한 현실에 절망한 그들은 한적한 시골로 도피하는데…

<기쁨의 자녀> 영문판. 1889년에 출간된 가브리엘레 단눈치오의 장편소설. 19세기 말 부유한 이탈리아 상류층의 퇴폐적인 향락(享樂)과 그 무상함을 고찰하고 비판한 작품이다.

<사일러스 마너> 영문판. 1861년에 출간된 조지 엘리엇의 장편소설. 직조공(織造工) ‘사일러스 마너(Silas Marner)는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후 고향을 떠나 ’라벨로‘라는 시골 마을에 정착한다.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불신(不信)과 증오(憎惡)로 가득찬 그는 15년 동안 고립된 생활을 하면서 오로지 옷감 짜는 일에만 매달리는데…

<애덤 비드> 영문판. 1859년에 출간된 조지 엘리엇의 장편소설. 19세기 초 잉글랜드 중부의 ‘해이슬로프(Hayslope’)라는 가상의 전원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이다.